[충북일보] 충북지역 우수 농특산물이 경기도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도는 도내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경기 고양과 수원에서 열리는 '농특산물 기획판매전'에 참여한다. 먼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메가쇼 2020 시즌2'에 참여,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구성한 10개 부스를 운영하고 판촉활동을 펼친다. 메가쇼에서 주최하는 본 행사는 생활 전반에 필요한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다. 12일부터 14일까지 수원 농협유통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으뜸농산물 한마당 행사'도 찾는다. 도는 7개 부스를 통해 도내 농업인이 재배한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하고 충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내외 박람회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12월 8일까지 2021년도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공급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이며, 유기질비료와 부숙유기질비료 구입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다. 토양개량제는 지난 2019년 2~5월에 신청하지 못했거나 변경사항이 있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지급되며, 규산(규산질 입상)과 석회질(석회고토 입상·패화석 입상) 비료 구입, 공급, 공동살포에 소요되는 비용이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도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의를 앞둔 이른바 '예산철'을 맞아 정치권과 긴밀한 소통에 나섰다. 도는 26일 국민의힘이 주관하는 충청권(충북·대전·세종·충남)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대전시청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 추경호 예결위 간사, 윤갑근 충북도당위원장과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도 실국장 10여 명이 참석해 충북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예산정책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이 자리에서 △(충북선 철도 삼탁~연박) 고속화 사업 반영 및 조기 착공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증평IC 확장 △4차 국가철도망 계획 신규사업 반영 △과수화상병 손실보장금 전액 국가지원 유지 △대청댐 상류지역 청남대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등 지역현안 5건을 건의했다. 또한 △특례시 지정 재검토 등 지방자치법 개정 △시멘트 지역자원세 신설을 담은 지방세법 개정 등 제도개선 과제 4건도 전했다. 정부예산 국회증액 사업의 경우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실시설계비 반영,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공사비 증액 등 19건을 집중 건의했다. 이 지사는 "국민의힘 시·도 예산정책협의회가 충청권에 가장 먼
[충북일보] 시효 만료로 징수가 어려워진 고액체납 지방세가 충북에만 214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의 '지자체별 고액체납 지방세 소멸시효 현황'을 보면 지난 10년(2011~2020)간 시효 만료로 인해 더이상 받을 수 없게 된 지방세 결손건수는 2만3천967건(건당 1천만 원 이상), 결손금액은 7천792억 원에 달한다. 충북의 결손건수는 695건, 결손금액은 214억1천300만 원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8번째로 많았다. 지방세 결손처분은 지자체가 더는 징수할 수 없다고 판단하거나, 징수권의 시효가 소멸했을 경우 처리한다. 다만, 결손처분을 했더라도 압류할 수 있는 재산이 발견된다면 결손처분 취소가 가능하나, 시효가 소멸한 경우에는 영구히 받을 수 없게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용판(대구 달서병) 의원은 "소멸하는 지방세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조세채권확인소송을 제기해 징수 시효를 연장할 수 있다"며 "세금을 쓰는 데만 신경을 곤두세울 것이 아니라, 우선 성실히 세금을 내는 납세자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세금징수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13일 38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3일까지 11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5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행정부지사의 제안설명과 예산결산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심의가 이뤄졌다. 또한 허창원(청주4) 의원이 '자치연수원 이전 사업', 임영은(진천1) 의원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스포츠테마타운 조성사업'과 관련해 대집행기관 질문을 실시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임동현(청주10) 의원이 '다문화학생을 위한 새로운 정책 수립이 필요합니다'를, 장선배(청주2) 의원이 '안전 확보 안 된 충북 재난안전체험관'을 주제로 각각 나섰다. 박문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서류 제출과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며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감사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님들께서 철처히 준비해 주시고 집행기관에서도 충실히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도의회는 오는 23일 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속보=이시종 충북지사가 '충청신수도권광역철도'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1~2030년)' 반영을 위한 당위성 개발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12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충청신수도권광역철도를 비롯한 공공기관 추가 유치,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등 현안사업에 대한 면밀한 준비를 지시했다. 충청신수도권광역철도는 청주공항~청주시~오송~조치원~세종을 연결하는 중전철로, 국토교통부는 내년 초 수립될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담을지 검토에 들어갔다. 이 지사는 20~24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홍보와 생산적 일손봉사, 기업투자유치 강화에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글로벌 경기악화와 수출 감소 등으로 기업들의 투자 여건이 위축돼 도내 투자유치 실적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방사광가속기 유치 등 충북은 투자 매력도가 높아진 상황임을 기업에게 알려 당초 목표한 투자유치실적 달성을 위해 분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대전시가 산림분야 행정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산림청은 12일 정부대전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을 선정·시상했다. 우수기관 선정 방법은 2020년(2019년 실적)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를 근거로 산림분야 실적만을 비교해 특·광역시와 도 두개 집단으로 구분했다. 이중 산림분야의 모든 평가 지표에서 목표 달성도가 높은 충북도와 대전광역시가 도 집단과 특·광역시 집단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우수 기관에는 경남도, 충남도, 대구시 등이 선정됐다. 지자체 합동평가 중 산림분야 평가는 산림청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주요시책 등 7개 지표에 대한 17개 시·도의 추진실적과 성과를 중심으로 평가됐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지능형(스마트)기술 접목, 산림복지 서비스, 사회적 기업 육성 등 산림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산림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혁신적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위임국도와 지방도, 시·군도 등 법정도로 2천429개 노선 1만501㎞에 대한 추계(秋季) 도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는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파손됐거나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제설자재와 제설장비 비축상태 등을 살펴 겨울철 강설과 결빙으로 인한 교통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중점 정비사항은 균열, 포트홀, 교량, 터널, 배수시설,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도로시설물 등이다. 도는 각 도로 관리청별로 자체 도로정비계획을 수립해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인력, 장비 운영을 통해 지역(도로)특성을 고려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2020년 추계(秋季) 도로정비 추진지침'을 일선 시·군에 시달했다. 또한 추계 도로정비 결과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춘계 도로정비 평가'와 합산, 우수한 시·군에는 연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로부터 우수축산물유통센터 운영을 위한 융자 190억 원을 지원 받는다. 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 전국 우수축산물유통센터 운영자금 지원사업 정기심사'를 거쳐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매년 축산물유통센터의 농가관리, 운영자금 사용내역, 운영관리 등 경영실적을 평가해 운영자금을 차등지원하고 있다. 이자율은 A등급(60~70억 원) 무이자, B등급(30억~40억 원) 0.5%, C등급(10억~20억 원) 1.0%이다. 충북에서는 팜스토리한냉이 A등급, 박달재엘피씨가 B등급, 음성공판장이 C등급을 받았고, 대성과 팜스코는 신규 지원을 받는다. 김성식 도 농정국장은 "내년에는 모든 업체가 A등급 이상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축산물 유통 중심지 충북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29일 공시하고 오는 10월 29일까지 한 달간 이의신청을 받는다. 공시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 및 합병, 건물 신·증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단독주택(3천64호)이다. 가격 열람은 직접 받은 통지서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시·군 세무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시·군과 읍·면·동에 비치된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기간 내에 시·군 세무부서로 방문 및 우편 제출하면 된다. 이의가 제기된 주택의 가격이 조정되면 오는 11월 27일 공시된다. 도 관계자는 "주택공시가격이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뿐 아니라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소유자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의료기관개설위원회 구성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위원을 모집한다. 위원회는 지난 5일 의료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구성되며, 위원 수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15명 이내다. 위원 구성범위는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조산사회·간호사회의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단체 회원 가운데 지역 내 개설·운영 경험이 풍부한 자다. 위원회는 의료법에 따른 법령 위배사항, 병상수급계획 기본시책, 수급 및 관리계획 등을 확인해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도 관계자는 "도와 함께 의료발전에 기여할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추석 명절 전 도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집중 찾아주기'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환급통지서 발송, 유선 연락,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발송, 전용 자동응답시스템(ARS) 운영 등 시·군 여건에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지방세 환급을 적극 홍보한다. 지방세 환급금은 납세자가 자동차세 연납 이후 차량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시 국세경정, 법령개정 등으로 세액이 변경된 경우 돌려받아야 할 세금이다. 지난달 말 기준 도내 지방세 미환급금은 10억6천100만 원(3만1천여 건)에 달한다. 환급금 조회는 위택스와 정부24에서 할 수 있고, 환급계좌 사전등록과 자동이체 등록 등 환급 편의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관할 시·군 세무·재무 부서를 통해서도 환급 받을 수 있다. 한순기 도 기획관리실장은 "도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급을 적극 안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