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세계랭킹 51위.삼성증권)이 총상금 207억원이 걸린 2007 윔블던대회에서 단식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이형택은 27일 오전 영국 윔블던 올 잉글랜드 클럽에서 벌어진 1회전에서 아르헨티나의 마틴 바사요 아게요(89위)를 3-0(6-4 6-2 6-3)으로 완파하고 올해 메이저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1월 호주오픈과 이달 초 프랑스오픈에서 모두 1회전 탈락의 쓴 맛을 본 이형택은 상대 전적 2전 전패로 밀리던 아게요를 맞아 고전이 예상됐으나 아게요가 잔디 코트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하면서 1시간32분 만에 손쉽게 승리를 낚았다. 4대 메이저대회를 통틀어 처음으로 3년 연속 2회전 진출을 달성한 이형택은 아구스틴 카레리(29위.아르헨티나)와 이 대회 첫 3회전 진출을 다툰다. 이형택은 2003년 클레이코트에서 치러진 독일 함부르크 마스터스시리즈에서 카레리와 한 번 맞붙어 0-3으로 졌지만 남미 선수들이 클레이코트보다 잔디 코트에서 약한 틈을 비집고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프랑스오픈을 3연패한 ‘왼손 천재‘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은 만만치않은 상대 마디 피쉬(38위.미국)를 3-0(6-3 7-6<7-4> 6-3)으로 꺾고
WWE 프로레슬러 크리스 벤와와 그의 아내, 7살 난 아들이 26일 (한국시간) 집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다. 토미포프 보좌관은 세 사체가 오후 2시 30분 경에 발견됐다고 말했지만 자세한 사인은 밝히지 않았다. 사진은 벤와가 지난 2004년 3월 WWE 헤비급 세계챔피언에 오른 모습.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세계랭킹 2위·러시아·사진)가 네티즌이 뽑은 테니스 최고 섹시스타로 공인 받았다. 영국의 타블로이드판 신문 ‘더 선’이 25일 개막한 윔블던테니스대회 특집으로 실시한 ‘가장 섹시한 여자 테니스 스타’라는 인터넷 여론 조사에서 샤라포바는 응답자로부터 24%의 지지를 얻어 10명의 후보 중 선두를 달렸다. 188㎝의 큰 키와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고 있는 샤라포바는 빼어난 미모를 앞세워 광고 출연은 물론 향수, 패션 사업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더 선’이 추린 실력과 몸매를 겸비한 스타는 샤라포바를 필두로 프랑스오픈 4강 진출에 빛나는 옐레나 얀코비치와 안나 이바노비치(이상 세르비아), 마리아 키리렌코, 아나스타샤 미스키나(이상 러시아), 니콜 바이디소바(체코), 다니엘라 한투코바(슬로바키아), 타티아나 골로방(프랑스) 등이다. 실력보다는 미모를 앞세운 대외적인 활동으로 인기가 높았던 안나 쿠르니코바가 샤라포바 다음으로 많은 21%를 얻어 꾸준한 미모를 자랑했으며 키리렌코(14%)와 구릿빛 피부에 건강미가 넘치는 이바노비치(11%)가 뒤를 이었다. / 연합뉴스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신인왕에 올랐던 기대주 이동환(20·고려대)이 생애 첫 우승과 함께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따내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동환은 24일 효고현 요미우리골프장(파72)에서 열린 예정이던 일본프로골프 미즈노오픈 요미우리클래식 최종 라운드가 짙은 안개로 취소되면서 3라운드까지 성적(12언더파 204타)으로 우승컵을 안는 행운을 누렸다. 전날까지 사흘 연속 68타씩을 때려 2위 그룹(8언더파 208타)을 4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려 우승을 예약했던 이동환은 일본 진출 2년만에 첫 우승을 일궈내 상금 2천600만엔을 받았다. 또 7월19일 열리는 브리티시오픈 일본 지역예선을 겸한 이 대회 우승으로 이동환은 세계 최고(最古)의 골프대회 출전권도 확보했다. 일본투어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 가운데 ‘맏형’인 김종덕(46·나노소울)도 1999년 이 대회 우승으로 브리티시오픈에 출전했다. 이동환은 2004년 일본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인으로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17세3개월) 우승을 차지했고, 작년 6월에는 2부투어에서도 최연소 우승컵을 들어올린데 이어 같은 해 최연소 신인왕에 오른 유망주이다. 이동환은 “이렇게 빨리 우승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김병현(28·플로리다 말린스)이 선발진에 복귀한다. 플로리다는 24일(한국시간) 김병현이 25일 오전 2시5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돌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고 예고했다. 김병현 선발 복귀는 14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5⅔이닝을 4실점(1자책점)한 뒤 11일 만이다. 반면 선발진에서 탈락한 백차승은 18일자로 소급 적용되는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 연합뉴스
‘작은 황새’ 조재진(26·시미즈 S펄스)이 ‘러브콜’을 보내온 네덜란드 프로축구 1부리그 위트레흐트와 이적협상을 접었다. 조재진은 24일 제주도 서귀포 강창학구장에서 치러진 대표팀 소집 이틀째 훈련을 마친 뒤 “이적료 문제로 위트레흐트 진출을 포기했다”며 “이적료를 맞추려다 보니 연봉이 너무 낮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에이전트가 다른 구단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내년 1월 이적료가 없어지는 상황에서 이적을 추진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3일 소집훈련 첫날 김포공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도 ‘이적료가 없는 진출’을 언급했던 조재진은 올해말 시미즈와 계약이 끝나면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리는 만큼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윈도 트랜스퍼)때 유럽진출을 재타진하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시즌 중반에 펼쳐지는 겨울이적 시장은 여름시장에 비해 규모가 작아 원하는 구단과 이적협상이 쉽게 이뤄질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 연합뉴스
프랑스 축구 간판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30·아스널)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로 이적이 확정됐다. 아스널은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와 앙리 이적에 대해 합의가 이뤄졌다. 메디컬 테스트와 공식 계약 절차가 끝나는 대로 계약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앙리의 이적료는 2천400만유로(약 300억원)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호나우지뉴(브라질), 사뮈엘 에토오(카메룬),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등에 앙리까지 영입하며 막강 공격진을 갖추게 됐다. 앙리는 AS모나코(프랑스)와 유벤투스(이탈리아)를 거쳐 1999년부터 아스널로 둥지를 옮긴 앙리는 8년 간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생활을 접게 됐다. 앙리는 아스널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뷰에서 “(이적 결정은) 내 인생에 있어 가장 어려운 결정”이라며 “아스널은 계속 발전하고 있고 이제 로빈 판 페르시나 엠마뉴엘 아데바요르 등의 시대가 올 것이다. 그들의 활약상을 보고 나면 내 존재는 금방 잊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배들에게 맞더라도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겠습니다” 선수 복귀를 결정한 태권도 스타 문대성(31) 동아대 교수가 침체한 한국 태권도에 새 바람을 불어 넣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2004 아테네 올림픽 남자 +80㎏급에서 금메달을 딴 뒤 은퇴해 동아대에서 감독 겸 교수로 지도자의 길을 걸어온 문대성은 20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수 복귀 결정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문대성은 먼저 “올림픽의 영광에 만족해 너무 일찍 은퇴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끔 했다. 지난달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후배들이 외국 선수들에게 아쉽게 패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특히 최중량급 패배로 종주국의 기술적 권위가 흔들려 더욱 안타까웠다”고 선수 복귀 배경을 전했다. 문대성은 이어 “최근 대한태권도협회가 +80㎏급을 올림픽 출전 체급으로 결정한 것을 알고 많은 생각을 했다. 다시 도전하면 후배들에게 누가 되지는 않을까, 그리고 과연 치열한 국내 선발전을 통과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하지만 한번 더 열정을 쏟아 도전하는 것이 나는 물론 한국 태권도에도 가치있는 일이라 생각했다.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후배들이 더욱 열심히
위성미(18)가 이미 초청장을 받아놓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클래식 출전을 포기했다. 미셸 위는 20일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다친 손목 재활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힘을 키우지 못했다”며 “(대회가 열릴) 디어 런 TPC코스는 코스가 길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경기를 치를 준비가 안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다음 주 US여자오픈에는 출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자하키가 국제하키연맹(FIH) 세계랭킹에서 8위가 돼 두 계단 상승했다.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끝난 4회 챔피언스챌린지 국제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20일 FIH가 새로 산정해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평가 포인트 150점을 추가해 지난 3월 당시 10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
충청대학과 말레이시아 국방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9회 세계 태권도 문화축제(6.29∼7.2·말레이시아)를 앞두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 채화 행사가 19일 오전 강내면 은적산 단군성전에서 열렸다. 채화식은 오전 10시 20분 강내면 풍물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고유제례와 7선녀춤에 이어 채화경을 이용, 11시 20분께 7선녀들이 자연채화했으며 채화된 성화는 충청대 스포츠외교과 학생들로 구성된 봉송단에 인계돼 봉송길에 올라 대학에 안치됐다. 이 성화는 곧 항공편으로 말레이시아로 수송되며 28일 현지에서 봉송행사를 마치고 29일 개막식 행사 때 성화대에 점화된다. 청원군 강내면 저산리와 궁현리에 걸쳐 있는 은적산에는 1946년 독립운동가 등 지역인사들이 단군성지를 세웠는데 충청대는 우리 민족의 전통무예로 2천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태권도의 우수성을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이곳에서 성화를 채화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 독립 50주년을 기념해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 공식지정 행사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40여개국에서 1천여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 28일 입촌식에 이어 29일 개회식과 겨루기 행사, 30일 겨루기
충북 청원군 강내면 충청대학과 말레이시아 국방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9회 세계 태권도 문화축제(6.29-7.2, 말레이시아)를 앞두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 채화 행사가 19일 오전 강내면 은적산 단군성전에서 열렸다. 채화식은 오전 10시 20분 강내면 풍물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고유제례와 7선녀춤에 이어 채화경을 이용, 11시 20분께 7선녀들이 자연채화했으며 채화된 성화는 충청대 스포츠외교과 학생들로 구성된 봉송단에 인계돼 봉송길에 올라 대학에 안치됐다. 이 성화는 곧 항공편으로 말레이시아로 수송되며 28일 현지에서 봉송행사를 마치고 29일 개막식 행사 때 성화대에 점화된다. 청원군 강내면 저산리와 궁현리에 걸쳐 있는 은적산에는 1946년 독립운동가 등 지역인사들이 단군성지를 세웠는데 충청대는 우리 민족의 전통무예로 2천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태권도의 우수성을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2004년부터 이곳에서 성화를 채화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 독립 50주년을 기념해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 공식지정 행사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40여개국에서 1천여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 28일 입촌식에 이어 29일 개회식과 겨루기 행사,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