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미술협회가 지역 미술가들의 상호 교류 활성화와 문화예술 분야 발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0일간 단양문화마루 전시관에서 정기 회원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원 40여명이 서양화, 한국화, 공예·조각 등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단양미술협회는 2012년 단양의 미술인들이 뜻을 모아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했으며 2013년 소백산철쭉제를 통해 '단양미술협회 창립전시회'를 개최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로 성장해왔다. 김언경 회장은 "작가들에게 자기발전을 위한 중요한 동기가 되는 정기 회원전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단양 문화마루 전시관에서 열린다"며 "지역 색 짙은 작가의 작품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주민과 관광객에게 지역의 풍성한 작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단양의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단양미술협회는 회원전과 재능기부 사랑나눔기부전,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양의 미술발전과 문화예술을 꽃피우는데 앞장서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옥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비상주단체로 선정된 '다원문화예술공동체연구소 예송'(이하 예송)의 창작 초연 작품인 '그날이야기 장터'를 (이하 장터) 오는 4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 '그날이야기 장터'는 1919년 3월 1일 옥천군 이원면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을 소재로 그날 우리네 장터에서 벌어졌을 만세운동을 상상하며 창작국악공연으로 기획된 작품이다. 1장 그날의 시작, 2장 장터, 3장 그날이야기 3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번공연은 바구니춤과 장구품, 소고춤 등으로 시끌벅적한 장터의 분위기를 표현했고, 장터에 모인 군중들이 만세를 외치던 순간은 북난타와 창작살풀이 그리고 아리랑 합창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예송' 김정미 단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지역에서 일어나 3.1만세 운동을 알리고, 코로나로 지치고 힘들 군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충북지역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연장에 대응한 거리두기 앉기로 객석 수를 축소하여 158석의 관객을 수용할 예정이다. 공연 전·후 미세분무 방역기를 활용한 실내 소독을 실시하여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코로
[충북일보] 충북교육문화원에서 전시됐던 사제동행 미술전람회 작품이 1일부터 10일까지 충북사대부고 미술관 '예담 갤러리'에 전시된다. 충북사대부고는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순회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충북사대부고는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 계발을 위해 지난해 예담 갤러리를 조성했다. 이 학교는 그동안 '유주현 개인전', '연준흠작가 초대전', '전자현미경 사진전' 등 초청 작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과학 교구 바로 알기', '장애인의 날 기념 전시회' 등 교과수업과 동아리 산출물을 활용한 기획전시를 꾸준히 열었다. 한만혁 교장은 "이번 전시회 예술작품을 통해 학생, 교직원 간의 소통과 이해의 장이 펼쳐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교육 공동체에게 희망과 치유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쳐있는 제천시민의 심신을 위로하고자 오는 13일 오후 7시 제천문화회관에서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뮤지컬 3DIVA콘서트' 공연을 갖는다. 이 콘서트는 뮤지컬배우 최정원, 전수경, 홍지민과 뮤즈, 팝스오케스트라의 협업으로 이뤄지며 인기가 높은 대중가요와 뮤지컬 대표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예약은 1일부터 오는 6일까지 (재)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jccf.or.kr/)에서 신청 또는 전화로 할 수 있으며 1인 2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티켓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재)제천문화재단에서 신청자가 직접 교부받아야 하고 티켓 발급 시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제천시와 팝스오케스트라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제천시는 안전한 공연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및 섬세하고 철저한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공연문의는 시 문화예술과(641-5517), 예약문의는 (재)제천문화재단(645-4997)으로 하면 된다.
[충북일보] 진천군은 수도권광역철도 유치기념 축하음악회를 1일부터 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한다.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 연주와 성악, 국악까지 아우른 예술 공연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바꿀 수도권광역철도 유치를 자축하고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한국음악협회 진천지부에서 주관해 출연진과 촬영관계자와 제한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진천군민회관에서 진행됐다. 이 공연은 한국음악협회 진천지부 회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벨라챔버오케스트라와 메조소프라노 서윤진, 테너 박경환, 국악인 지현아 등 국내 수준급 가수가 출연했다. 행사 프로그램 중에는 지난 6월 말 국가계획에 확정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가수 박진도의 '야간열차'를 개사한 '진천열차'를 남성중창단이 불러 관심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공연을 열지 못해 아쉽지만 온란인 상으로 음악을 통해 서로 위로와 격려를 나누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서울 대학로에서 장기 공연돼 인기를 끈 '수상한 집주인'이 9월 11일(토) 오후 2시와 5시 공주문예회관에서도 공연된다. 영국 극작가 마이클 쿠니의 원작을 바탕으로, 사회보장제도의 허점을 이용한 횡령 사건을 그린 코미디 작품이다. 공연 시간은 85분, 입장권(전석 5천 원)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www. gongju.go.kr/acc)에서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 ☏041-852-0858 공주 / 최준호 기자 210831 공주 수상한 집주인 공연-1 - 210831 공주 수상한 집주인 공연-2 - 연극 '수상한 집주인' 9월 11일 공주문예회관서 공연 서울 대학로에서 장기 공연돼 인기를 끈 '수상한 집주인'이 9월 11일(토) 오후 2시와 5시 공주문예회관에서도 공연된다. 영국 극작가 마이클 쿠니의 원작을 바탕으로, 사회보장제도의 허점을 이용한 횡령 사건을 그린 코미디 작품이다. 공연 시간은 85분, 입장권(전석 5천 원)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www. gongju.go.kr/acc)에서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
청주 우민아트센터에서 제19회 우민 미술상 수상작가인 김상진 작가의 초대전이 열렸다. 우민아트센터는 지역을 넘어 한국 현대미술의 발전에 기여하는 작가를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민 미술상의 수상작가 전시를 개최하며 창작 발표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오는 9월 1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우민 미술상 수상 작가전은 'In the Penal Colony 유형지에서'를 주제로 기존의 사고에서 벗어난 현대미술을 실험적으로 보여준다. 전시의 제목인 In the Penal Colony는 죄수의 등에 죄목을 새겨 처형하는 자동 기계의 이야기를 담은 프란츠 카프카의 동명 소설로부터 차용했으며, 이는 언어적 관념과 기호의 감옥 속에 살아가는 인간의 삶을 은유한다. 김상진 작가는 다양한 매체와 형식을 통해 인간이 만들어낸 언어와 현상에 접근해왔다. 이번 전시는 인간과 언어의 간극 속에 존재하는 미세한 부조리의 틈새를 관통하며 오늘날의 세계를 투영한다. 'I know this steak is not real' 작품은 매트릭스 영화에서 나오는 대사를 차용한 제목이라고 한다. 인간의 형태를 한 남성이 끊임없이 회전하고 있는데 이 모습은 고대 그리스에 나오는 '꼬리를 물고 있
[충북일보] 22회 CBS전국청소년음악콩쿠르가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9월 4일 서원대학교 음악관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CBS 콩쿠르는 초·중·고등부로 나눠 피아노와 관악, 현악, 성악 등 4개 부문별로 재능을 겨룬다. 참가학생이 과제곡의 연주 동영상을 유튜브 링크로 접수하면 비대면 영상심사로 진행된다. 지원서는 종전대로 오는 27일까지 CBS 콩쿠르 홈페이지 (www.cbsconcours.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주 동영상은 오는 30일까지 개인 유튜브 링크 주소를 이메일(cbsnu@ naver.com)에 첨부하면 된다. 심사는 대회 당일 심사위원들이 서원대학교의 각 부문별 지정 경연장소에서 동영상 직접 심사로 진행한다. 수상자는 콩쿠르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이, 각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CBS콩쿠르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청주CBS 경영기획국(043-292-4100~1)로 문의하면 된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들이 실력을 겨루는 대상 경연은 9월 11일 오전 11시 서원대 음악관에서 대면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 유소
[충북일보] 전통기법으로 그려진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들의 초상화가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 전시된다.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오는 9월 1일~11월 28일 청남대 내 '호수갤러리' 2층에서 안서진 작가의 대통령 초상화 작품을 전시한다.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청남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초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현 문재인 대통령까지 편안하게 의자에 앉은 모습을 비단에 진채로 정밀묘사하듯 섬세하게 그려낸 전통기법의 초상화 작품 12점을 선보인다. 전통회화를 전공한 안 작가는 대통령 초상화를 통해 '비단진채' 기법을 가감 없이 뽐냈다. '진채'란 옛 궁중에서 많이 그려지던 화려한 채색화로 광물성 석채를 아교에 개서 종이나 비단 위에 조금씩 쌓아 올린 기법이다. 안 작가는 "역대 대통령들의 휴양지인 청남대에서 전시를 하게 됐다"며 "관광 명소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전통 초상화 기법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청남대는 대통령선거 역사를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도 진행하고 있다. 전시장에는 초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19대 문재인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역대 당선자 선거 벽보(직선제), 후보 등록신청서류, 선거 표어와 포스터,
[충북일보] 공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자연미술가협회(야투)가 주관하는 '2021 금강자연미술 프레비엔날레'가 8월 28일 오후 4시부터 11월 30일까지 연미산자연미술공원(공주시 우성면 연미산고개길 98)에서 열린다. 재야생(Rewilding·再野生)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40여개 나라 작가 300여명이 만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야투 자연미술워크숍' '나무랑 놀자'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041-853-8828 공주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문화원이 28일(토) 저녁 7시부터 세종시 도담동 방축천변(해피라움 6차 뒤)에서 '독락동락 문화마실 여민락 콘서트'를 연다. 관람객(선착순 250명)은 전화(044-865~2411~2)나 문화원 홈페이지(www.sejongcult.or.kr)를 통해 신청받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가 '제6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2일 경기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와 (사)한국음악협회 경기도지회(회장 오현규)의 공동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에 참가해 '프란츠 슈베르트'의 '로사문데' 등을 연주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올해 교향악 축전은 지난 6월 전국 36개 팀이 신청해 엄정한 사전심사를 거쳐 선발된 20개 청소년 오케스트라 팀이 참가했으며 각 날짜별로 진행된 본선무대에서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3개 팀 중 가장 화려하게 연주를 한 팀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상인 Brillante(브릴란트)상을 수상했다. 지역 내 청소년 40여명으로 구성된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0년 창단돼 정기연주회와 이탈리아 '레 코르티 델 아르델' 페스티벌 초청연주와 같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향악 축전에서 연달아 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교향악단으로 자리 잡았다.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제천문화재단의 '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보조금을 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