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4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서 한국이 '노골드'에 그친 반면 안현수는 전 종목 메달을 차지했다. 이에 '빅토르 안' 안현수(28, 러시아)의 러시아 귀화 이유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안현수는 6일 1천m 결승에서 1분27초683의 기록으로 중국 위다징(1분27초662)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의 박세영은 1분27초773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전날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안현수는 1천500m, 1천m, 500m 전 종목에서 메달을 차지하는 활약을 보였으며 한국 남자 쇼트트랙은 노골드였다.이에 안현수의 러시아 귀화 이유가 다시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현수는 지난 5월 JTBC '스포츠뉴스-쨍하고 공뜬날'에 출연해 러시아로 귀화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성남시청팀이 해체되면서 훈련할 공간을 잃어버렸다. 훈련할 수 있는 공간과 환경이 아쉬웠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인터넷뉴스부
스페인에서 만들어진 ‘세상에서 가장 긴 순대’가 화제다.6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이 순대는 스페인 부르고스 지역의 순대인 ‘모르시야’로 전체 길이 175m를 기록, ‘세상에서 가장 긴 순대’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이 순대를 만들기 위해 소 내장 220m, 양파 130㎏, 쌀 50㎏, 돼지기름 40㎏, 소금 3㎏ 등이 사용됐으며 특별 제작 냄비까지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네스 기록 수립 후 순대는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고 수익금은 적십자와 지적장애인을 돕는 데 쓰인 것으로 전해졌다./인터넷뉴스부
'동서양 영화의 만남'을 주제로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제천에서 전 세계 최고 영화 제작자들이 머리를 맞댄 2013세계영상위원회 총회가 성황리에 끝났다.지난 9월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나흘간 열린 이번 대회는 비록 지방의 소도시에서 열리긴 했지만 국제음악영회제 등 영상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제천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전 세계 30여 개 나라에서 모여든 300여명의 참석자들은 이번 총회를 통해 각 나라의 영화제작 현 주소를 가늠해 보고 이를 토론해 발전방향 모색에 나섰다.특히 지난 9월 30일 오후에는 홍보대사 이병헌이 연사로 나서 글로벌 배우답게 각 나라에서 영화촬영을 하면서 느낀 점을 구체적이고 소상하게 밝혀 우리나라 영화산업의 현 주소를 돌아보고 외국의 사례를 접목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또 지난 1일에는 오전 청풍레이크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영화와 관관산업에 대한 토론과 오후에는 지역협력활성화, 미래영상위원회를 개최하고 저녁에는 영화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총회 마지막 날인 지난 2일에는 2013세계영상위원회총회 씨네포지움 준비단의 장동찬 단장을 비롯한 조지데이빗 AFCI회장, 조안밀러 부회장, 미카엘 스벤슨 부회장, 초청연사인 마이클 유슬란 등
배우 이보영이 결혼과 함께 겹경사를 맞았다. 이보영은 지난 2일 열린 '코리아드라마어워즈'(Korea Drama Awards) 시상식에서 연기대상을 차지했다.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좋은 연기를 인정 받아 대상을 거머 쥐었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이보영이 가족극 '내 딸 서영이'에서 스스로 아버지를 버리고 행복을 찾으려 했던 모진 딸 서영이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로맨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는 악착같은 국선변호사 장혜성역을 맡아 열연했다고 밝혔다. 또 이보영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종석과 최고커플 상까지 받아 2관왕에 올랐다. 이보영은 "지금 제가 같이 온 선배 연기자들 보니 내가 상 받아도 되나 생각이 든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2013년은 개인적으로 잊지 못할 한 해다. 너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올해 7회째로 지난 1년간 국내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채널 등에서 방영된 모든 장르의 드라마를 대상으로 연기대상과 작품상 등 14개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해 시
19일 개봉을 앞둔 영화 '밤의 여왕'의 주연배우 김민정의 파격적인 스틸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민정은 11자 복근이 드러나는 크롭 탑에 아슬아슬한 핫팬츠를 입고 강렬한 섹시미를 발산하고 있다. 밤의 여왕’은 울트라 A급 소심남편 영수(천정명 분)가 청순한 외모의 완벽한 아내 희주(김민정)의 과거를 우연히 알게 되고 그녀의 과거 행적을 집요하게 파헤치며 벌어지는 한 남자의 파란만장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코미디다. 극 중 김민정은 치명적 비밀을 가진 아내로 변신해 과감한 욕 연기와 섹시 댄스 등을 선보인다.밤의 여왕 스틸 컷을 접한 누리꾼들은 “밤의 여왕 김민정, 몸매 대단하다”, “밤의 여왕 김민정,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밤의 여왕 김민정, 11자 복근 환상” “밤의 여왕 김민정, 늙지 않는 비결이 뭐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인터넷뉴스부
'아송페' MC로 슈퍼주니어의 은혁, 2PM의 택연, 엑소의 크리스가 MC로 호흡을 맞춘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팝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3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아송페)'이 "10월 9일 오후 7시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아송페'에는 2PM, 엑소, 걸스데이, 제국의 아이들, 블락비, 크레용팝, 다이나믹 듀오, 노브레인 등 국내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 등자기(홍콩), 7ICONS(인도네시아), M.Y.M.P(필리핀) 등 해외 가수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아송페'는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후원하며 S27과 드림EMC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 인터넷뉴스부
배우 백윤식의 전 연인 K모씨가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K씨는 지난달 30일, 119 구조대 편으로 서울 한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입원 원인은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알려졌다.백윤식 소속사 관계자는 "백윤식씨가 오늘 새벽 K씨의 병문안을 다녀왔다. K씨의 입원소식을 전해들은 뒤 병원에 다녀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K씨는 백윤식과 서른 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교제 중인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으나 교제사실이 공개된지 보름만인 27일 "백윤식에 대해 폭로하겠다"라며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취소하는 해프닝을 빚었다.29일에는 한 인터넷 매체와 인터뷰에서 백씨에게 20년간 교제해온 다른 여성이 있었으며 자신은 백씨의 두아들에게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K씨는 현재 서울의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중인 상태이며, 근무중인 방송국에는 휴가를 제출했다. /인터넷뉴스부이에 백윤식의 두아들 도빈과 서빈은 30일 오후 법률대리인을 통해 K씨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며 향후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청자들의 인기를 모았던 '연애를 기대해'가 다시 한 번 안방 극장을 찾아온다. 30일 KBS2 2부작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 측은 "요즘세대의 적나라한 연애관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 속 방송됐던 '연애를 기대해' 1, 2부가 오는 10월 1일 연속 방송된다.정규 드라마가 아닌 2부작 시추에이션 드라마가 재방송 되는 것은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이례적인 일이다. '연애를 기대해'의 한 관계자는 "방송이 끝난 후 쏟아진 시청자분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와 같이 재방송 편성을 하게 됐다. 드라마에 많은 애정을 주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연애를 기대해'는 최다니엘(차기대 역), 보아(주연애 역), 임시완(정진국 역), 김지원(최새롬 역)의 각기 다른 연애관을 지닌 네 명의 톡톡 튀는 청춘남녀가 연애를 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인터넷뉴스부
개그맨 신동엽이 MC를 맡고 있는 프로에서 출연자가 과거 연인이었던 모델 이소라에 대한 언급으로 당황했다.지난 9월 30일 방송된 KBS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14살 나이에 키가 182cm인 장신 소녀가 출연해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장신 소녀는 “버스나 지하철 등을 타면 사람들이 쳐다보고 수근 거리고 비교하는 게 불편해서 바깥 활동을 자제한다”라며 “고민을 털어놓을 진정한 친구가 없다”고 밝혔다. 모델이 꿈이라는 장신 소녀의 말에 MC 신동엽은 “어릴 때도 모델을 꿈꿨냐”고 질문했다. 이에 장신 소녀는 “원래 꿈은 외과의사였다. 내가 어렸을 때 많이 아파서 그때부터 의사를 꿈꾸게 됐는데, '힐링캠프' 이소라 언니 편을 보고 모델로 꿈을 바꿨다”고 답해 신동엽을 당황케 했다. MC 이영자는 신동엽을 의식해 “미안하다. 내가 이러려고 그런 게 아닌데…”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왜 나한테 그래”라며 애써 태연한 척 했다. 이어 신동엽은 “힐링캠프와 이소라 모두 저희가 꺼리는 두 가지 단어인데 이를 한번에 이야기 했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유민상은 “모델이 되려면 키가 필수인데 이소라 씨는 키가 어떻게 되냐?”
한지혜가 솔직하고 귀여운 모습부터 당당한 자신감까지 다양한 모습을 뽐냈다.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배우 한지혜는 높은 시청률과 이슈를 낳은 MBC '금나와라 뚝딱' 촬영 소감을 전했다. 순진한 '몽희'와 똑부러진 '유나'로 분해 1인 2역을 연기한 한지혜는 이번 드라마로 배우의 입지를 높혔다. 이번 드라마로 연기대상을 예감하냐는 MC의 질문에 한지혜는 "솔직히 대상을 받고자 하는 꿈을 꿨었고 그에 걸맞는 노력을 했다"면서도 "작품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내가 나한테 스스로 상을 줄 수 있다. 내 노력에 대한 보상을 충분히 받았기 때문에 지금만으로도 충분하다"며 눈물을 보였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지혜는 성유리의 MC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며 귀여운 잘난척과 미모대결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검사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솔직담백한 모습을 뽐냈다. /인터넷뉴스부
영화 '관상'이 3주 연속 주말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관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관상'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주말 3일간 64만 1천786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지난 11일 개봉한 '관상'은 총 누적관객 804만 6천362명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7번방의 선물' '설국열차' '아이언맨 3'에 이어 네 번째로 '800만 고지'를 밟은 영화다.한편 지난 주말 동안 '컨저링'은 44만 8천158명이 관람해 주말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으며 누적관객은 155만 9천738명이다. 이어 '스파이'는 23만 4천271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으며 누적관객 324만 4332명이다. /인터넷뉴스부
TV조선이 다음달 중순 신설하는 토크 프로그램 ‘강적들’의 공동진행자로 고려했던 신정아씨 기용을 전격 취소했다.TV조선 고위관계자는 30일 “지난주 검토과정에서 다양하게 의견수렴을 한 결과 신중하게 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다수였다”며 “(MC 기용취소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적들’에는 신씨 외에도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황상민 연세대 심리학 교수, 이봉규 시사평론가, 김성경 아나운서가 진행자로 합류키로 한 바 있다. 앞서 신씨는 대학 교수 겸 큐레이터로 활동해오다 예일대 박사학위 위조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부적절한 관계 등으로 파면 당했다. 또한 신씨는 미술관 공금 횡령 등의 혐의로 지난 2007년 10월 구속된 후 18개월 만인 2009년 4월 10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후 그는 2011년 3월 자신의 수인번호를 제목으로 한 자전 에세이 ‘4001사건 전후’를 출간해 화제가 된바 있다./인터넷뉴스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