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1천여 명의 희망얼굴 캐리커처가 한 자리에 모였다. 희망얼굴특별전 추진위원회는 오는 31일까지 청주시 서원구 미평동 더 블루체어 아트홀에서 '힘내라 대한민국, 천 개의 별'을 주제로 희망얼굴 특별전을 연다. 지난 22일 100여명이 참석한 개막식은 변광섭 기획자의 사회로 주재구 공동대표의 인사말과 유성종 전 충북도교육감 축사, 지선호 청주중학교 교장의 인사말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 교장은 "붓을 잡고 독학으로희망을 그려온 지 6년, 처음엔 아이들을 그리며 작게 시작한 것이 지금은 너무나 큰 박수를 받게 돼 조금 당황스럽다"면서 "어느덧 희망얼굴이 3천 명을 바라보니 더욱 행복한 사명감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꾸준히 감초처럼 희망을 빛내겠다"고 덧붙였다. 유 전 교육감은 "사람이 희망"이라면서 "세상에 사람을 키우고, 사람을 사랑하며, 사람과 함께하는 일보다 더 값진 일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희망얼굴 캐리커처가 참된 교육의 길을 안내하고, 인재양성의 노둣돌이 되며, 각자의 개성과 재능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야외광장에서는 국악인 송정언, 색소폰 안태건, 트럼펫 오
[충북일보] 충주시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1일 오후 5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손준호&김상진 브로맨스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View On Art'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지역 문예회관에서 다양한 주제와 테마가 있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연 제목인 브로맨스(Bromance)는 형제의 의미를 가진 브라더(brother)와 로맨스(romance)를 조합한 신조어로 남자들의 우정에 가까운 사랑을 의미한다. 공연은 뮤지컬과 TV 프로그램 등에서 활동 중인 손준호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하이든, 모차르트 등의 오페라 및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테너 김상진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뮤지컬 음악, 영화음악 등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대면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 예매는 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5천 원이다. 시 관계자는
[충북일보] 광주시립오페라단의 대표 레퍼토리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이 옥천을 찾아온다. 옥천군은 문화예술회관에서 11월 5일 오후 7시에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 선정 작품인 '애니메이션 with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공연한다. 가족 오페라 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그림형제'의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동화집」에 수록된 동화를 바탕으로 독일 작곡가 훔퍼딩크가 누이동생 베테의 대본에 곡을 붙여 만든 동화 오페라이다. 독일 민요를 담은 아름다운 음악 위에 요정과 마녀, 과자로 만든 집이 등장하는 등 환상 넘치는 무대로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총 3막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제1막 헨젤과 그레텔의 오두막집, 제2막 깊은 숲속, 제3막 마녀의 과자로 된 집을 배경으로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깊은 숲속으로 들어간 남매의 환상적인 모험이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동심을 자극한다. 특히, 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반주와 함께 하는 완성도 있는 3D애니메이션 가득한 특별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정상급 성악가들의 노래는 관객을 단번에 오페
[충북일보] 세종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음오페라단이 31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세종시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광장에서 10월 문화가 있는 날 기념 '팝페라 콘서트'를 연다. 참가 신청(세종시민 선착순 250명)은 세종문화원 홈페이지(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받는다. ☏044-866-3677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11월 5일 오후 7시30분 문화회관에서 '아카펠라와 함께하는 연극 굿모닝 산타'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제천시와 극단 상상주머니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아카펠라와 함께하는 연극 굿모닝 산타는 소통과 어울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물리적으로 가까이 지내고 있는 이웃과의 관계를 통해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을 이야기하는 공연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만 6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한 무료공연으로 예약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재)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다. 티켓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재)제천문화재단에서 신청자가 직접 교부받아야 하고 티켓 발급 시 좌석 선택이 가능하다. 제천시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와 함께 섬세하고 철저한 방역으로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예술과(641-5517), 예약은 (재)제천문화재단(645-49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31일까지 동부창고 카페C와 온라인(www.culturecj.com)에서 '도시사진 원정대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청주문화재단이 진행한 2021 동아시아 문화도시 청소년 온라인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청주와 칭다오, 니가타의 청소년 54명은 직접 자신이 살고있는 도시의 명소를 촬영한 사진들로 전시를 채운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3국의 청소년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제교류가 제한되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문화교류를 진행했다. 지난 여름 '온택트 문화이음'으로 3차례 랜선 만남을 가진 이들은 춤으로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잇는 커버댄스 영상 교환 프로그램 'K-POP의 매력'에도 참여했다. 이번 온·오프라인 전시는 한 컷 한 컷에 담긴 각 도시의 풍경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재단은 전시와 연계한 이벤트로 메모리 보드게임과 에코백, 동아시아 문화도시 아카이빙북 등의 굿즈도 제공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극단새벽이 오는 23일까지 문화공간 새벽에서 119회 정기공연 연극 '운수좋은 날, 다시 만나요'를 선보인다. 현진건의 '운수좋은날'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치열했던 시대의 이야기를 지금의 무대, 현재의 우리에게 가져옴으로써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가족의 존재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가장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아버지와 부모에게 버림 받았다고 생각하는 딸의 갈등, 화해를 통해 거친 사회 속 지친 우리를 위로해주던 가족은 어디 있는지, 변해가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우리의 가족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당연시 요구되는 가족 구성원의 역할은 과연 정당한지 등을 생각하게 한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4시·7시 열린다. 일반 2만 원·대학생 1만5천 원·청소년 1만 원이며, 전화(043-286-7979) 예매 시 30% 할인된다. / 유소라기자 극단새벽 정기공연 운수좋은날 공연사진 - 극단새벽 정기공연 운수좋은날 공연사진 - 119회 운수좋은날 다시만나요 포스터 - 극단새벽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1월 25일 오후 3시 30분, 7시 30분 2회에 걸쳐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마련됐다.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는 1997년 초연 이후 전 세계 58개국 318개 도시 투어로 누적 관객 1천400만 명을 돌파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검증받은 작품이다. 한국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이다. 칼과 도마 등의 주방기구가 멋진 악기로 승화돼 만들어내는 화려한 연주는 사물놀이의 리듬이 갖고 있는 원시적 폭발력의 힘과 속도감에 주안점을 두고, 리듬과 비트로만 구성됐다. 그 속엔 뚜렷한 줄거리와 드라마가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시 관게자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공연"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에너지 충전을 하는 시간이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두 좌석씩 띄어 앉기, 발열
[충북일보]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오는 27일까지 1층·2층 전시실에서 15기 작가들의 두 번째 릴레이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릴레이프로젝트는 작가들이 입주기간 창작한 성과물을 전시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모집심사를 통해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18명이 15기 입주작가로 선정됐다. 이번 전시는 15기 입주작가들이 치열하게 고민하는 동시대적 예술의 방향성과 시대적 고민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15기 두 번째 릴레이 프로젝트는 김승현 작가의 '낯선 우아함'전과 지선경 작가의 '예기치 못한 상황'전으로 구성된다. 김승현 작가는 청주 출생으로 충북대학교 미술과 조소전공을 졸업하고, 교토시립예술대학 대학원 미술연구과 조각전공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에서 7년간 생활한 뒤 학업과 작품 활동을 하던 작가는 지난해 한국으로 귀국했다. 작가는 자신의 전공인 조각을 중심으로 평면,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주로 일상에서 사용되는 오브제를 사용한 작업을 하는데 입체나 설치뿐만 아니라 평면 작품에서도 이미 존재하는 이미지를 조합해 자신의 시각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작업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중(韓中) 문화교류의 해(2021~22년'를 맞아 한국 세종시와 중국 샨시성(陝西省) 학생들의 그림 작품 전시회가 두 도시에서 동시에 열린다. 18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22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송담만리 전시관에서는 샨시성 리틀스완예술단과 롄후취 소년궁(蓮湖區 少年宮) 소속 어린이·청소년들이 코로나19를 주제로 그린 그림 37점이 전시된다. 또 샨시성 리틀스완예술단 전시관에는 지난해 열린 '세종시 안전·문화포스터 공모전'에서 뽑힌 세종시내 초중고생들의 포스터 작품 38점이 이달 16~29일 전시된다. 한편 세종시와 샨시성은 지난 2015년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뒤 문화·체육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오는 27일 기획연주회 경력단절 지역예술인을 위한 협연무대 '오늘도 아티스트'를 선보인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결혼·출산·육아·경제적 이유 등으로 경력단절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들에게 우륵국악단과 협연무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무용 임송연, 최가현', '테너 전승현', '향토가수 엄지', '바이올린 전하라', '남도민요 이미정, 송현숙', '플릇 민경연'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비대면 공연으로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우륵국악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연 연주영상이 업로드돼 배포될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경로는 유튜브에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을 검색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 상권르네상스사업단이 오는 19일부터 11월 14일까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상권 옛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업단에서는 지난 9월 제천예총과 산하 7개 단체와 원도심 상권 내 문화예술 전시로 문화향유기회 확대라는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제천사진작과협회와 협업을 통해 진행한다. 제천사진작가협회 뿐 아니라 제천시 데이터베이스를 비롯해 상권 내 상가 등에서 제공받은 사진 자료들을 취합해 최종 32점을 선별했으며 제공받은 사진 중에는 1970년대 제천우체국, 보문사, 강민한의원 등 희귀한 옛 사진 등도 포함돼 있다.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전시 1주차인 19일부터 24일까지 문화의 거리를 시작으로 2주차 내토시장, 3주차 중앙시장, 4주차 동문시장 등을 순회하며 전시할 예정이며 각 구역별 일주일씩 전시하지만 매주 월요일은 전시하지 않는다. 황대욱 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사업단에서는 제천예총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원도심 상권에서의 문화·전시로 시민들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통한 상권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