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충북도민의 화합과 도약을 위한 스포츠 축제인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화가 14일 자양영당에서 채화됐다.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충북도민체육대회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이날 성화채화식은 이근규 제천시장, 자양영당 장의단, 체육회관계자와 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성화채화에 앞서 이근규 제천시장이 초헌관을, 김정문 시의회의장이 아헌관을, 장병석 제천교육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천제봉행을 했다. 이어 칠선녀의 성무공연이 진행됐으며 주선녀가 성화를 채화하고 채화된 불씨를 권기수 성화부장에게 전달하고 다시 이근규 제천시장, 이영희 성화단장에게 인계돼 성화 봉송 길에 올랐다. 채화된 성화는 자양영당을 출발해 점말동굴을 거쳐 의림지에 안치된다. 또 이날 오후2시에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개최 장소인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엑스포 불'이, 오후 4시에는 아름다운 청풍호를 배경으로 한 청풍문화재단지에서 '청풍호 불'이 채화돼 자양영당에서 채화된 '호국의 불'과 함께 의림지에 각각의 성화로 안치됐다. 의림지에 안치된 성화는 개막식 당일인 15일 충청북도를 하나로 만들어
[충북일보=충주] 오는 15일부터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6회 충북도민체전 개막을 앞두고 조길형 충주시장(충주시체육회장)이 13일 훈련장을 방문,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와 임원을 격려했다. 이날 조 시장과 체육회 임원들은 오후 2시부터 테니스, 배드민턴, 축구 3개 종목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웠다. 조 시장은 "2017 전국체전 개최도시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둬 충주시의 명예를 드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대회에 종합우승을 목표로 24개 전 종목에 선수 310명과 임원 157명 등 총 467명이 출전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지난해 대회 종합 3위의 쾌거를 이번 대회에서도 계속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진천군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하는 곽호연 총감독은 "현재 출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대회도 좋은 성적이 기대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천군 선수단은 지난해 도민출전 사상 33년 만에 종합 3위의 쾌거를 이뤘던 자신감으로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투혼을 발휘해 종합 우승을 목표로 전력을 재정비 했다. 전통적 강세 종목인 축구, 태권도, 유도, 배드민턴, 그라운드골프, 수영 민속경기의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우세종목인 궁도, 탁구, 배구, 택견, 골프 종목도 선전이 기대돼 확고한 상위권 자리를 차지한다는 목표다. 곽 총감독은 "8만 군민의 열정을 가슴에 품은 274명의 선수단 모두가 무한한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행복 가득한 명품도시 생거진천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도민체육대회를 통해 11만 군민의 단합된 힘과 체육강군의 이미지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종목별 경기단체장을 중심으로 단계별 강화훈련과 강도 높은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음성은 이필용 단장과 윤종관 총감독을 중심으로 24개종목 임원 173명, 선수 367명 총 540여 명의 정예선수들은 음성군을 대표해 선발된 영광된 선수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며 고장의 명예를 위해 열심히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윤종관 총감독은 "타 시ㆍ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정구, 사이클, 배구, 육상, 족구, 볼링 6개 효자종목과 매년 두각을 보였던 탁구, 배드민턴, 씨름, 태권도, 보디빌딩 등 5개 종목 및 타 세부종목의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며 "다른 종목 경기에서 좀더 선전한다면 상위권 입상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선수 맞춤형 트레닝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컨디션 조절, 정신력 강화에 집중하는 등 상위권 진입에 대한 선수들의 열의와 사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육상을 비롯해 테니스, 보디빌딩, 검도, 골프,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등의 24개 전종목에서 상위권 입상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당부한다. 군은 그동안 입상 유망종목인 육상을 비롯해 테니스, 보디빌딩, 검도, 골프, 게이트볼 등의 종목에 대해 집중훈련을 실시했다. 종목별로 한 달 여간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최근에는 선수 맞춤형 트레닝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컨디션 조절, 정신력 강화에 집중하는 등 상위권 진입에 대한 선수들의 열의와 사기가 그 어느 때 보다도 높다. 그동안 훈련에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일정 선수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상위권 목표를 달성해 체육 강군으로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이번 도민체전에 육상 등 24개 전 종목에 선수·임원 457명이 출전, 종합우승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한천희 총감독(충주시체육회 사무국장)은 "2012년 종합우승, 2014년부터 3년연속 준우승의 저력을 바탕으로 전 종목이 선전, 올해는 꼭 종합우승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 충주체육의 위상이 높아진데다 올가을 제98회 전국체전 및 제36회 장애인체전이 열리는 만큼 선수들이 사명감을 갖고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 목표 달성이 가능하단다. 한 감독은 육상, 축구, 배드민턴, 배구, 볼링, 골프, 탁구, 족구, 게이트볼, 택견, 그라운드골프, 바둑 종목에서 상위권 성적을, 테니스와 씨름 등 전 종목이 선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열악한 자원 때문에 매년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이번 체전에서는 옥천군민의 자존심을 걸고 기필코 중위권 진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남현(61·사진) 옥천군체육회사무국장은 15일부터 17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56회 충북도민체전에 출전하는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 박 사무국장은 "이번 체전 출정식은 15일 옥천군체육센터에서 24개 종목 임원 60명, 선수 270명 등 330명과 군청 직원,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옥천군의 강력한 우승후보인 실업팀 정구와 육상 등을 비롯, 마라톤, 싸이클, 볼링 등 종목을 주축으로 좋은 성적만 올려준다면 당초 목표보다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만하다"며 "여기에 종목별로 강도 높은 기초훈련을 해 온데다 마지막 컨디션 조절 등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종합적인 여건이 조성된다면 2019년 이후 도민체전을 옥천군에 유치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제천] 오는 15일 개막하는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맞아 제천시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권기수 총감독은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제천시민의 자긍심과 제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필코 종합우승이라는 성적을 달성하겠다"며 제천시 참가선수와 임원진을 대표해 출사표를 던졌다. 권 감독은 "이번 도민체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둬 제천시 위상을 높이겠다"며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와 임원에게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시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위해 그동안 종목별 필승 전략을 세우며 강화훈련을 실시해 왔으며, 일반부 24개 종목, 학생부 4개 종목에 선수 298명, 임원 174명 등 총 472명이 출전해 개최지 이점을 최대한 살려 종합우승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제천시체육회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시의회의장, 체육회 임원, 종목별 선수와 임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종합우승을 향한 각오와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충북도민의 화합과 도약의 스포츠 축제인 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5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이번 대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24개의 종목별 경기장에서 11개 시·군 4천629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도민체전 개회식은 '한방도시 제천에서 솟아나는 충북의 힘'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퍼포먼스, 화합행사가 펼쳐져 도민 화합의 장으로 치러진다. 환영퍼레이드와 레크리에이션, 제천시민 애창가요 등 사전행사와 아크로바틱 치어리딩, 제천시민과 가수 정수라의 컬래버레이션 공연, 11개 시·군 환영퍼포먼스 등 식전행사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사, 축사, 선수·심판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되며 이어 다채로운 주제공연 후 최종 성화가 점화된다. 식후행사는 영상 레이저 조명 특수효과와 스윙댄스가 함께하는 멀티미디어쇼와 가수 박상철, 정수라, 박주희, 안치환, 오션검(최하민), 아이돌그룹 우주소녀, 창작음악집단 ISM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자동차, 에어컨, 냉장고 등
[충북일보=단양] 제56회 충북도민체전에 출전하는 단양군선수단 최원영 총감독(48·사진)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을 앞세워 선전을 펼치겠다"며 "올해는 지난 대회에 이어 중위권을 목표로 상위권 진입의 도약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최 총감독은 "제천시에서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을 대비해 결전의 채비를 모두 마쳤다"며 "도민체전을 대비한 그간의 강도 높은 훈련은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띠고 있는 탁구, 보디빌딩, 족구 등이 두각을 나타내게 될 것"이라며 "스포츠정신에 어긋나지 않는 페어플레이로 도민화합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단양군은 이번 도민체전 24개 종목에 선수 323명, 임원 149명 등 총 472명이 참가한다. 최 총감독은 선수단을 향해 "군민들은 선수단에 대한 자랑과 자부심이 대단하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으로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체육회가 15∼17일까지 3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한단계 도약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 영동은 이번 대회에 육상 등 23종목 402명(선수 278·임원 124)의 선수단을 파견,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동선수단은 지난 5월 1일부터 선수기량 향상을 위해 전술 훈련 및 전지훈련에 나서는 등 이번 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왔다. 특히 영동군체육회는 최상의 훈련여건 조성에 힘을 쏟는 한편 선수들이 현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숙박업소, 식당 등을 점검하는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동은 전통적인 강세종목인 육상·궁도 등이 선전할 것으로 기대되며, 단체종목에서는 배드민턴·그라운드골프·게이트볼 등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재현(60·사진) 영동군체육회 사무국장은 "우리 선수단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경기력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훈련에 땀 흘려온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장애인체육회는 청주시에서 개최된 제11회 충청북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음성군선수단은 지난 2일 청주시에서 13개 종목으로 개최된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지난해 4위에서 올해 5천363점(금 6 · 은 6 · 동 4개)을 획득해 4년 연속 종합우승을 노린 충주시를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3개 종목 172명의 임원 및 선수단이 참가해 역도, 볼링, 전자다트, 좌식배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탄탄한 장애인스포츠 인프라와 활발한 장애인체육활동을 바탕으로 그동안 다져온 힘을 보여줬다. 특히 좌식배구는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으며, 지난 1일 새로운 장애인체육회 이사진을 구성해 음성군장애인체육을 충북 제일의 체육군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한 몫 했다. 윤종관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에게 감사드리며, 지역 장애인 단체 및 체육회와 힘을 모아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꾸준히 공을 들여 온 점이 이번에 종합우승의 결실로 나타났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