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이 대통령 관련 해외 기록 조사위원 5명(미국·프랑스 각 2명,영국 1명)을 공모한다. 만 18세이상 재외국민·연구자 등은 6월 27일 오후 6시(대한민국 표준시 기준)까지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a.go.kr) '공지사항'에 올라 있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보은] '충청북도와 보은·옥천군이 함께하는 2016년 남부권 채용박람회'가 6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와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보은일자리허브센터에서 주관하는 남부권 취업박람회는 구직 및 구인난 해소를 위해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상호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취업알선, 고용정보제공 등 기업의 고용안정 및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충북경제 4% 실현 및 고용률 제고를 위하여 남부권 100여개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하여, 약 260여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직업매칭컨설팅 직업심리검사, 이력서 사진촬영관, 취업타로운세, 카잘스앙상블 공연 등 다체로운 이벤트도 함께 열릴 예정으로 구직자 외 많은 지역 주민의 참여가 기대된다. 특히,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취업특강에서는 양향자(전 삼성전자 상무)를 초청하여 '희망의 사다리 그리고 꿈 너머 꿈'이라는 주제로 남부권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예정자와 취업준비생에게 취업에 대한 특별한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정일택 남부출장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남부권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여 맞춤
빚지고 사는 직장인들이 2명중 1명에 가까운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기혼 직장인 중에는 과반수이상이 갚아야 할 빚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이들 빚이 있는 직장인 중 36.9%는 빚을 갚기 위해 또 다른 빚을 낸 적 있다고 답하기도 해, 빚으로 가계경제를 영위하는 직장인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직장인 1천79명을 대상으로 에 대해 조사한 결과 드러난 사실이다. 우선 '본인 명의의 빚(대출)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5.2%가 '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중 34.2%, 30대중 48.8%, 40대이상 중 56.6%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빚이 있다는 응답자가 많았고,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 직장인(55.0%)이 여성 직장인(37.4%)보다 빚이 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결혼유무에 따라 기혼직장인 중에는 과반수이상에 달하는 62.6%가 '빚이 있다'고 답했고, 미혼직장인 중에는 '빚이 있다'는 응답자가 38.0%로 드러났다. 부채의 규모는 기혼직장인은 평균 5천486만원, 미혼직장인은 평균 2천12만원, 전체 응답자 평균 3천494만원으로 집계됐다. 기혼직장인 중
[충북일보] 알바생들이 이른바 '알바부심(알바+자부심)'을 가장 절실히 느끼는 순간은 '월급날'인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이 최근 알바생 1천660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하기를 잘했다고 느낄 때'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알바몬 설문조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의 92.8%가 '아르바이트 하기를 잘했다'고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알바생들이 알바하기를 잘했다고 느끼는 순간 1위는 '월급을 받을 때(77.3%, 응답률)'가 차지했다. 이어 '용돈이나 학비 등 지출을 스스로 해결할 때(45.3%)', '통장 잔고, 현금 잔액을 볼 때(25.5%)'가 각각 2, 3위를 차지한 가운데 '부모님께서 경제적으로 힘들어하실 때'가 15.9%의 응답을 얻는 등 주로 경제적인 이유에서 알바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다양한 사람, 인맥을 만날 때(23.4%)', '사장님, 손님에게 칭찬을 받았을 때(18.4%)', '친구들이 시간을 허비하는 것을 볼 때(9.4%)',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에서 경력을 입력할 때(6.9%)', '직원혜택을 받을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가로청소원 30명을 공개모집한다. 기간제근로자 신분인 이들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신도시지역에서 하루 8시간씩 근무하고 일당 5만7천360원(시간당 7천170원)을 받는다. 6월 7일 기준 만 20~64세 남녀로,신체가 건강하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이달 14 ~17일 세종시청 202호(생활폐기물 청소체계 개편 T/F사무실)에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이후 공동화가 심한 조치원읍 경제에 도움이 될 '세종고용복지+센터(조치원읍 상리 96 시외버스터미널 주차장 부지)' 건물이 6일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연면적 1만553㎡,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될 센터는 올해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내년초부터 수도권 소재 정부 산하단체 등이 입주,30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139대 규모의 부설 주차장도 만들어진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전국공무원노조증평군지부가 26일 군청 현관 앞에서 성과급 차별 지급 중단 결의대회를 갖고 조합원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김장희 지부장은 이날 삭발식을 하며, 결의를 다졌다. 김 지부장은 △행자부가 지위를 이용하여 법을 무시하고 지자체를 협박하고 있으며 △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노조의 일정 요건을 갖춘 법외노조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따라 법의 보호를 받는 노동조합임을 주장하며, 지부의 방침에 따라 개인별로 통보된 성과평가 등급 이의신청 투쟁과 반납투쟁에 조합원들의 적극 동참을 호소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충주] 육아에 동참하는 아빠와 단축 근무로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엄마가 늘면서, 정부의 핵심개혁 과제 중 하나인 '일·가정 양립'분야 제도 활용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충주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올 1분기 충주지역 남성 육아휴직자는 7명으로 지난해 대비 23.8%가 증가했으며, 충북지역 전체 육아휴직자 357명 중 5.3%를 차지해 전년 동기(2.8%)대비 2.5%p 증가했다. 이같은 남성 육아휴직 실적 증가는 '아빠의 달' 제도 활용 증가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이제도는 남성 근로자도 아내와 별도로 최대 1년 간 '육아휴직'을 할 수 있고 고용부에서 육아휴직 급여(통상임금의 40%)도 받을 수 있는데, 남성 근로자의 소득 감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아내도 휴직을 사용한 경우 '아빠의 달 제도'를 활용하면 육아휴직 급여를 더 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지난 2014년10월부터 도입했으며, 올해부터는 육아휴직 급여기간을 1개월에서 3개월로 늘렸다. '남성 육아휴직' 제도는 현재 만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근로자는 남녀 각각 최대 1년 간 육아휴직(부모 합산 최대 2년)을 할 수 있으며,
[충북일보=충주] '더 모아 충주' 노사민정협의회가 새로운 고용문화 조성 및 여성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섰다.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24일 (재)아침편지 문화재단에서 충주시,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애영), (재)아침편지 문화재단(대표 고도원)와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은 충주지역 여성 구직자들에 대한 취업관련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정보를 교류하며, 취업 지원과 함께 직장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직업교육훈련, 인재양성 등 안정적 일자리 제공에 상호 노력키로 했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처 발굴 지원, 취업 전 직장체험교육을 통해 미스매칭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내 급변하는 고용시장의 변화에 대응한 발 빠른 대처로 여성 구직자에 대한 보다 많은 취업정보 제공 및 구직자에 대한 마인드 교육과 힐링 교육 등 든든한 일터 마련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와 더불어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결하기 위한 직장체험프로그램 운영은 안정된 여성 일자리 마련과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서충주 신도시 Q-CIA기술사업화 확대사업' 교육을 오는6월 6월부터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가 지역의 산업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충주상공회의소와 컨소시엄을 맺은 후 서충주신도시 소재 기업체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2천 600만원을 확보한 가운데 추진하게 됐다. 서충주 신도시 Q-CIA기술 사업화 확대사업은 생산·품질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생산·품질관리는 서충주신도시 입주기업체에서 가장 필요한 인력이자 수급에 애로가 있는 분야로, 기업체의 인력난을 해결하고자 시행하게 됐다. 교육인원은 30명이며,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30일까지 인원을 모집 중이다. 6월부터 8월 19일까지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생은 품질관리 산업기사 자격시험 응시 지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산업현장 버스투어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35개 기업체가 참여해 수료생의 우선 채용을 확약한 상태"라며 "사업 참여 희망자는 센터(848-9192)로 문의하면
[충북일보] '춘투(春鬪)'의 계절이 돌아왔다. 청주지역 주요 기업들도 '2016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에 관한 협상(이하 임단협)'을 위한 노사상견례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춘투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 다만, 올해의 경우 특별한 쟁점사항이 없어 '임금인상'과 '복지후생'을 논하는 선에서 협상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한 때 노동계의 가장 큰 이슈였던 '정년 60세 의무연장'과 '정기상여금 통상임금 포함'이 지난해 임단협에서 매듭지어진데다 앞으로 단체협상의 주요 사항으로 떠오를 노동개혁법안이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 한마디로 현 시점에선 '굵직한' 협상거리가 없다는 게 노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청주산업단지에서 임단협을 벌이는 업체는 전체 320개 사업장의 10%가량인 30여곳. 주로 노동조합이 구성돼 있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에서 협상 테이블이 마련된다. 이중 도내에서 가장 사업장 규모가 큰 SK하이닉스가 지난달 말 첫 번째 상견례 출발선을 끊었다. 엘지화학과 엘지하우시스도 각각 지난주에 노사상견례 및 1차 본교섭을 열고,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다. 다른 업체보다 빠른 4월 중순께 협상을 시작한 정식품은 현재 2차 본교섭까지 마친 뒤 이번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주최하고 취업컨설팅 전문회사 ㈜제이비컴이 주관한 '2016 제천시 취업박람회'가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제천시의 50개 우수기업에서 다양한 직군을 모집해 우수인력과 구인기업간의 만남의 장을 만들기 위해 취업박람회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동양밴드, (주)청화정밀, (주)아리바이오 등 다양한 업종의 유망기업 30곳이 참여했으며 서류접수로 면접대상자를 뽑아 사후 채용하는 간접 참가업체도 20곳이었다. 이날 박람회장에는 취업을 목표로 하는 제천, 단양, 영월 인근에서 1천300명에 가까운 구직자들이 발걸음 해 수많은 인파로 붐비었다. 특히 이력서 사진을 촬영하는 부스 앞에는 면접 전 마음을 가다듬듯 옷매무새를 매만지는 손길이 분주했다. 앳된 얼굴의 고3 예비사회인들부터 대학졸업자들까지 이력서를 작성하는 눈길은 한결 같이 의욕적이었다. 긴장감 속에서도 면접관의 질문에 하나하나 최선을 다해 자신을 표현하려는 모습은 취업에의 강한 의지가 엿보였으며 취업을 앞둔 특성화고 학생들도 취업정보를 얻고 매칭기업과 면접을 보느라 분주했다. 제천시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계기로 제천지역고용창출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