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이 기획한 가족오페라 '마술피리'가 25일 오후 7시 30분부터 80분간 세종문화예술회관(조치원읍 침산리 226-1)에서 공연된다. 입장권(R석 3만 원, S석 2만 원)은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중이다. 5세 이상 관람 가능. ☏044-850-8940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3일 오후 7시 30분 '뮤지컬 앤 더 넘버 시리즈 리멤버'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한다. 이번 공연은 음성문화예술회관 11월 기획공연으로 유명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홍지민, 신영숙 등이 출연한다. 11인조 밴드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를 무대에 올려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한다. '뮤지컬 앤 더 넘버 시리즈 리멤버'는 음성군 공식 유튜브인 '음성군 와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한다. 희망자는 공연시간에 맞춰 실시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안예순 군 문화체육과장은 "군민안전을 위해 지난 9월부터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 공연을 다음부터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면공연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음성군, 미니빌컴퍼니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열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진입하면서 충북도내 공연·전시계가 들썩이고 있다. 충북음악협회는 오는 6일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이자 현존하는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의 역사적 이야기를 다룬 창작 오페라 '직지'를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창작오페라 '직지'의 유명곡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서곡과 간주곡을 작곡가 강효욱이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2021기록문화예술창작발표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작 지원을 받았다. 청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 이영석의 지휘로 소프라노 김계현(묘덕 役), 메조소프라노 김하늘(수춘옹주 役), 테너 배하순(허숙 役), 바리톤 최신민(정안군 役), 베이스 박광우(백운화상 役)가 블루윈드앙상블과 청주오페라앙상블합창단 등 지역의 예술인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오페라의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1막 '불모의 땅', '불모의 세월', '사랑의 아픔', 2막 '가시리', 3막 '마음의 등불' 등 모두 4막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4막에서는 '청주의 하늘은 맑은데', '직지의 노래' 등의 곡을 통해 오페라 '직지'의 감
[충북일보] 연극 '숙희책방'이 11월 6일 토요일 오후 4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주시문화회관이 주관하며, 민간예술단체로 선정된 우수공연 중 3번째 공연으로 기획됐다.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연극 '숙희책방' 은 올해 41주년을 맞는 5.18 민주화 항쟁을 기념하고 당시를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 소중함을 느끼며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를 알려주고자 하는 공연이다. 공연 예매는 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5천 원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특별한 누군가가 역사를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아버지, 어머니 등 평범한 사람들이 역사를 만들어간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내용"이라며 "온 가족이 이번 연극을 통해 아름다운 시간을 가지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1년 증평군 문해주간(10월29~11월7일)'으로 정하고 증평군립도서관과 김득신 문학관 일대에서 행사를 펼친다. 이 행사는 증평군 평생교육관이 문해학습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주민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시·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행사의 주인공은 늦은 나이에 한글을 깨친 김득신 배움학교 문해학습자들이다. 지난 29일에는 우수학습자 시상식, 문해 골든벨, 가수 송대관과 함께 하는 특강, 2일에는 학습자들의 시낭송회와 용혜원 시인의 특강이 마련돼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증평군립도서관 3층 로비에는 평생 까막눈으로 살았던 학습자들이 글자를 배우고 익혀 뽐낸 작품 88점이 전시된다. 손 글씨와 손 그림으로 눌러쓴 작품 곳곳에는 글자를 익혀 가는 기쁨과 감동, 새로운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 배우지 못한 한과 서러움으로 살아온 가슴 뭉클한 사연이 진솔하게 담겨있어 배움의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준다. 증평군은 2021년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지역 우수작으로 김임순(76) 어르신의 작품 '세상에 이런 일이'가 선정되는 등 도내에서 가장 많은 수상작을 배출해 화제가 되기
[충북일보] SY춤COMPANY(박서연무용단)가 오는 11월 2일 오후 7시 동부창고 6동에서 '2021 직지의 시간'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 SY춤COMPANY는 인류문명사에 빛나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직지의 무한한 가치를 우리 춤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프롤로그(직지의 탄생) △과거(직지의 여정) △현재(직지의 세계화) △미래(직지의 염원) △에필로그(직지의 귀환)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27호 승무 이수자인 정용진 벽사춤 대표가 특별출연하며, 전통연희단 푸리가 함께한다. 박서연 대표는 "직지의 세계화를 통한 인류 문화의 증진과 우리 선조들이 이룩한 위대한 업적을 시간의 흐름을 넘어선 염원의 춤으로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한국적인 춤과 악기로 공감과 소통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을 알리고, 청주 고유의 기록문화 창출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제한됐던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2021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총 3개의 명품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정된 국비 지원 사업은 △경로이탈의 和(화)끈한 국악콘서트 '민요의 유혹' △육중완밴드의 '락스타와 팬텀싱어의 뉴트로·퓨전콘서트' △연희코미디쇼의 '수상한 광대들'이다. 우선 오는 11월 6일 오후 3시와 7시에 열리는 '민요의 유혹'은 '2019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했으며 MBC트로트의 민족, MBN조선판스타에 참여해 전 국민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밴드 '경로이탈'의 수준 높은 국악 창작공연이다. 이어 열리는 '락스타와 팬텀싱어의 뉴트로·퓨전콘서트'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5시 공연으로 탄탄한 라이브와 유쾌한 입담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육중완 밴드와 정통 성악가 출신의 록바리톤 '김경한'이 한 무대에 서서 펼치는 새로움(new)과 복고(tro)의 화합무대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수상한 광대들'은 '무겁고 오래된 예술'이라는 편견을 깨뜨리고 낯선 장소와 상황 속에서 수상한 광대들이 펼치는 신선한 좌충우돌 코미디
[충북일보]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30일 오후 3시, 7시 2회에 걸쳐 충북특화공연작품 개발 지원사업 선정작인 연극 '광풍의 절개'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조선 후기, 조헌 선생이 학문을 닦던 후율당을 배경으로 진정한 선비정신을 실천한 그의 모습 속에 지금의 현대인들이 지키고 실천해야 할 과제를 풀어냈다. 임진왜란 소식을 듣고 붓 대신 칼을 들고 의병장으로 나선 중봉 조헌, 누구나 알고 있는 의병으로서의 삶뿐만 아니라 조선의 문인 조헌 선생이 개혁을 통해 이루고 싶었던 세상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역사 속 인물의 단순한 일화 나열이나 단면적인 표현을 탈피하고, 연극의 한계를 뛰어 넘는 역사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조적 재현을 시도했다. 이번 작품을 준비한 극단 늘품은 2003년 창단해 2014년 충북연극제 대상, 2015년과 2020년 대한민국연극대상 베스트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충북을 대표하는 연극 극단으로 올해 충북특화공연 작품 개발 지원사업에 옥천군 협약단체로 함께 공모해 선정했다. 연극'광풍의 절개'는 10월 30일 오후 3시, 7시 2회 공연 될 예정이다. 기타 공연문의는 옥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ocac.
[충북일보] 음성군 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이 여덟 번째 기획전시 '나무! 천년의 결, 곁을 내어주다!' 목공예 전(展)을 내년 2월14일까지 연다. 목공예 소재인 '나무(木)'의 존재론적 의미에 중점을 두고 '생명의 신성함'과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1부 '이어지다'와 2부 '내어주다'로 진행된다. 반 총장 재임(2007~2016년)동안 세계 정상과 단체에서 받은 목공예 작품 아프리카 북과 가면, 러시아 코클로마 백조그릇 등 20여점을 전시한다. 기획전시 연계프로그램 '나무야 놀자!'도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전시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돕는다. 어린이 목재 장난감과 성인 목재생활용품 만들기 프로그램이 이달 27일부터 매주 수~금 오후 1∼4시 예약 접수해 무료로 열린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자연이 우리에게 베푸는 많은 것들에 대한 고마움과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2021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지역예술인과 외부인사와 함께하는 '별빛 담(談) 10월의 월롱, 국악과 달을 희롱하다' OST 국악 콘서트를 개최한다. 10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열리는 이 콘서트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콘서트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최소한 인원으로 이뤄지며 제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로 동시에 송출된다. 이번 '별빛 담(談) 10월의 월롱' OST 콘서트는 1부 지역예술인 가야금 무형문화재 전수자 박재희 선생, 덕산면 월롱마을 지역주민 등이 함께 하는 국악 공연과 2부 외부인사 공연으로 남상일, 성의신 국악 밴드 등 문화가 있는 날 10월의 콘텐츠를 더욱 풍부하게 구성했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예술인과 지역주민들이 전통예술 국악의 깊은 울림으로 함께하는 자리"라며 "시민들이 일상의 지친 마음을 돌아보고 깊어가는 가을만큼이나 풍요로운 문화정서함양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 문화가 있는 날 '별빛 담(談) 10월의 월롱' OST 콘서트의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충북일보] 충주음악창작소는 27일 오후 7시 창작소 뮤지트 홀에서 2021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 3' 6회차 '타(打).타(打).타(打)'를 선보인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타(打).타(打).타(打)'는 다양한 타악기가 한데 모여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전통타악과 퍼포먼스 드럼, 퓨전 타악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 이날 열리는 공연은 전통문화예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연구하는 전문예술단체 '풍물천지'와 화려하고 에너지 넘치는 타악 퍼포먼스다. 대외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타악아티스트 김미소의 화려한 K-POP 드럼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또 타악 뿐만 아니라 굿, 소리, 무용 등 총체적인 연희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국악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여성타악 연희그룹 '도리'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퓨전 공연 등 여러 가지 실험적인 새로운 콘텐츠를 담아내는 전통타악 '아작'이 출연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음악창작소 관계자는 "기존의 음악공연과는 조금은 다른 공연을 준비했다. 전통 타악을 더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퍼포먼스 타악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1 충북도 건축문화제'가 25일 청주문화제조창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올해 건축문화제는 △어린이 예쁜집 그리기대회 △건축대전 △건축자산 스토리 텔링 사진전의 수상작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건축파빌리온, 설계공모 당선작도 전시된다. 건축문화제 첫날 안진석 충북도 건축문화과장, 홍만표 충북도교육청 시설과장, 정운기 충북건축사회 회장 등이 방문해 전시작을 둘러봤다. 이번 건축문화제에는 충북건축대전 17개팀 당선작, 예쁜집 그리기 대회 30여 개 당선작 등 총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올해 건축문화제 건축대전은 '뉴 노멀(New Normal)시대 건축의 공공성'을 주제로 치러진다. 이번 주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면접촉을 기피하는 언택트 문화 확산과 원격교육·재택근무 등의 변화가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더라도 사회를 주도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응하는 공간에 대한 재해석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정운기 충북도건축사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충북도와 대한건축사협회 충북도건축사회, (사)한국건축가협회 충북·청주건축가회, (사)대한건축학회 충북지회 등 충북의 건축 3단체가 주최했다"며 "수상작은 오는 30일까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