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0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지도점검'에서 공직윤리제도 운영 우수사례 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8일 도는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공직윤리업무 담당자워크숍에서 기관 표창을 받고 공직윤리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도는 순재산 1억원 이상 증감자를 대상으로 재산형성과정 심사를 강화한 것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순재산 1억원 이상 증감자를 대상으로 한 재산형성과정 심사'는 특별한 사유 없이 순재산이 1억원 이상 증감이 있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재산 취득 경위와 소득원 등에 대한 심층 심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도는 대상자에게 재산증감에 대한 소명을 요구, 신고의 부적절함이 드러나면 경고 이상의 처분 등을 통해 공직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재산의 성실신고를 유도했다. 임양기 도 감사관은 "엄정한 공직윤리제도 운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이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내실있게 공직윤리제도를 운영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충북도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6일 "오늘부터 시작된 강화된 방역 조치에 발맞춰 코로나19가 더 이상 지역 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지역사회 확산 위협까지 겹치며 엄중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역수칙 점검을 통해 감염 확산 방지에 노력하는 한편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 시 검사 대상자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야생 멧돼지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해서는 "확산방지를 위해 주변 지역 소독, 울타리 설치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도내 투자유치와 더불어 유치된 기업체에 인력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기업인들의 인력 부족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인력 양성 대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건설기술의 진흥·개발·활용 등을 심의하는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을 오는 12월 31까지 누리집을 통해 공개 모집한다.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은 '건설기술 진흥법' 및 '충청북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조례'에 따라 지사가 임명하는 위촉직 위원으로 임기는 내년 2월부터 2년이다. 위원 모집 전문분야는 토목부분 6개 분야, 건축부분 3개 분야, 환경 및 산업설비 3개 분야로 67개 세부 전공분야가 해당된다. 신청 자격은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해당 분야의 기술사 또는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 등 9개 기준에 해당되는 사람이다. 도 관계자는 "공개모집을 통한 신청자와 각 기술인 협회와 학회, 대학교, 연구원 및 공공기관에서 추천한 대상자에 대해 내년 1월 자체심사를 거쳐 위원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요소수 제조업체와 운수업체들이 23일 도청에서 충북 지역생산품 애용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했다. 이시종 지사가 주재한 이날 협약식에는 요소수 제조업체인 ㈜켐스틸글로벌(대표 김창욱), 유로케미칼(대표 이광춘), ㈜경민워터컴(대표 권용철), ㈜한국종합화학(대표 박관순) 대표들과 충북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사장 민경헌), 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오흥교), 충북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강석근), 대한건설기계협회충북도회(회장 홍진영) 등 도내 운수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도와 운수업계는 도내 제조업체에서 생산되는 요소수를 우선 구매해 사용하고 도내 요소수 제조업체는 요소수 대란 등 긴급상황 발생시 도내 수요자에게 우선 공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내년 1월 13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시행을 앞두고 충북도와 인사 교류 방안을 마련했다. 박문희 의장과 이시종 지사는 지난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안착과 두 기관 간 효율적인 인사운영을 위해 체결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우수인재 균형배치를 위한 인사교류 운영', '신규 채용을 위한 일부 시험 필요 시 위탁', '장기교육프로그램, 교육훈련기관 등 도에서 통합 운영'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도의원을 포함한 휴양시설, 맞춤형 복지포인트, 건강검진비 지원 등 직원 후생복지사업 도에서 통합 운영', '당직 운영, 초과근무 시스템 등 도에서 통합 운영', '조직·인사 운영상 필요한 사항' 등의 분야에서도 긴밀하게 협력한다. 인사권 독립의 구체적인 추진 방안 마련을 위해 도의회는 도와 실무자 중심으로 실무협의회도 구성·운영한다. 의장은 인사권 독립이 시행되면 도의회 사무처 현재 정원 76명과 정책지원 전문 인력인 정책지원관에 대한 임용권을 갖게 된다. 정책지원
[충북일보] 1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상습적으로 체납한 개인 192명과 법인 195곳의 명단이 17일 충북도 누리집(https://www.chungbuk.go.kr) 등을 통해 공개됐다.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개인 179명, 법인 188곳이었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개인 13명, 법인 7곳이었다. 개인 192명이 체납한 액수는 총 56억 원이었다. 법인은 195개 업체가 총 80억 원을 체납했다. 시·군별로는 △청주가 160명(47억 원)으로 가장 많고 △음성 81명(39억 원) △충주 42명(19억 원) △진천 34명(9억 원) △제천 19명(4억 원) △옥천 15명(5억 원) △괴산 12명(3억7천만 원) △영동 8명(2억7천만 원) △보은 7명(1억6천만 원) △증평 6명(3억9천만 원) △단양 3명(2억 원) 순이다. 지방세의 경우 체납금액별로는 △1천만 원~3천만 원 미만 260명(46억 원) △3천만 원 초과~ 5천만 원 미만 64명(24억 원) △5천만 원 초과 1억 원 미만 28명(19억 원) △1억 원 초과 15명(25억 원)으로 1명(업체)당 평균 체납금액은 3천100만 원 정도이다. 지방세를
[충북일보] 충북도정의 '씽크탱크'인 '6기 충북도정 정책자문단'이 8일 위촉됐다. 정책자문단은 공공혁신, 재난·소방, 자치경찰, 복지·여성, 경제, 신성장, 바이오, 농·어업, 문화·관광·체육, 균형발전, 환경·산림 등 11개 분과로 나뉘며 각계각층 전문가 240명으로 구성됐다. 충북도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주종혁(청주대 교수) 전체위원장, 분과별 위원장 등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정책자문단은 앞으로 도정 장기발전 방향·주요 정책 결정사항, 새로운 정책·행정개선사항, 현안사업 대처·해결방안 등 도정의 씽크탱크(정책연구소) 역할을 수행한다. 이시종 지사는 "작고 약한 변방의 충북을 크고 강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전문가, 조언자, 지원군이 필요하다"며 "도정 최고의 멘토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가금농장에 대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축산 관련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 10종의 행정명령을 오는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은 해외 야생조류 고병원성AI 발생(1~8월)이 지난해 대비 유럽이 40배, 아시아는 3배 급증하면서 올 겨울 철새를 통한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은 상황임을 감안한 선제적 대응 조치이다. 행정명령 내용은 △축산차량·가금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축산차량 가금농장(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 소독 △가금농장 내 특정차량 외 출입금지 △산란계·메추리 농장 분뇨 반출 제한 △전통시장 살아있는 닭 초생추·중추, 산란성계, 육계 및 오리 유통 금지 등이다. 도는 철새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경우 가금농장에서 발생하지 않더라도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해 대응할 방침이다. 지난 9월 진천(미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AI가 검출됐었다. 이달에는 경기 안성(안성천), 충남 아산(곡교천), 전북 정읍(정읍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저병원성 AI가 나왔으며 고병원성 AI는 확인되지 않았다. 도는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12일~22일 11일간 일정으로 394회 임시회를 연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16건, 동의안 14건 등 모두 30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의원 발의 조례안은 '충청북도 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관련 법률 지원 조례안' 등 11건이 상정된다. 박형용(옥천1)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관련 법률지원 조례안은 부모의 사망으로 청소년이 빚더미에 앉지 않도록 상속 채무와 관련한 법률상담, 소송대리 및 각종 신청 및 청구 등 법률 사무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도의회는 도가 제출한 '2022년도 충청북도여성재단 출연계획안', '충청북도 환경보건 조례안' 등 17건도 심사한다. 도교육청이 낸 '충청북도교육감의 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 지역 지정 및 해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2건도 처리한다. 임시회 첫날 오후 2시 열리는 1차 본회의에서 김기창(음성2)·장선배(청주2)·김국기(영동1)·이숙애(청주1)·이옥규(비례)·오영탁(단양)·연종석(증평) 의원 등 7명은 각종 현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한다. 도의회는 21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의안 등을 심사한 뒤
[충북일보]충북도는 오는 10월 2일 충북혁신도시 내 남천공원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농가를 돕기 위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판로를 지원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상황에 대비해 공연 등 행사는 미개최하며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지키도록 안내하면서 판매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진천, 음성군의 멜론, 토마토, 화훼 등 지역 농·특산물이 판매되며 일반 농가뿐만 아니라 양 군의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 10개 단체와 플리마켓 8개 팀도 참여한다. 도에서는 텐트, 판매대 등을 지원한다. 김재수 도 혁신도시발전과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주민 및 이전공공기관 직원들에게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판매하는 농가와 구매하는 주민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장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는 겨울철 구제역 위험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예방을 위해 소·염소 292천두(소 218천두, 염소 74천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6주간 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50두 미만 소 사육 농가 및 염소 농가는 시·군에서 백신을 구입 후 공수의사 및 염소 포획단을 통해 무상으로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50두 이상 소 사육 농가는 백신 구입비 중 50%를 지원받아 축협동물병원에서 직접 구입해 자체 백신접종을 실시하며 고령농가 등 스스로 접종이 어려운 경우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도에서는 일제 예방접종 완료 후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접종 4주 후 항체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항체양성률 기준치 미만인 농가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방역실태점검, 백신 재접종 등을 중점관리 할 예정이다. 항체양성률 기준치는 소 80% 이상, 돼지 30% 이상, 염소 60% 이상이다. 과태료는 1차 위반 시 500만 원이 부과되며 2차·3차 위반 시 각각 750만 원, 1천만 원이 부과된다. 정경화 도 농정국장은 "충북 구제역 항체양성률은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겨울철 구제역 취약시기인 만큼 한 마리도 빠짐
[충북일보] 오는 29일부터 기업체 등에서 근로자 등을 신규채용할 때 코로나19 진단검사(PCR) 결과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충북도는 25일 비대면 브리핑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행정명령을 별도 명령 시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기업체 고용주는 근로자를 신규 채용할 때 3일(72시간) 이내 실시한 진단검사의 음성 판정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직업소개소가 구직자를 등록하고 직업을 알선할 경우, 농업·축산·건설·건축 현장에서 근로자를 채용하는 경우에도 진단검사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도는 "추석 명절 대이동과 델타 변이 확산 등으로 지난 24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역대 처음으로 3000명을 돌파했다"며 "도내에서는 23~24일 이틀간 120명의 감염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코로나19 발생이 엄중하고 우려스러운 상황이라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확산세를 조기 진정하기 위해 행정명령을 내리게 됐다"며 "외국인 근로자 집단 감염 등 사업장과 직업소개소 관련 확진자 발생이 지속돼 추가적 방역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