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개교 120주년을 맞아 22일 충주·증평·의왕 캠퍼스에서 재학생들을 위한 '중간고사 간식 전달 이벤트, 총장이 쏜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간고사로 지친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학교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총학생회가 직접 간식을 전달하며 재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캠퍼스별 지정 장소에서 푸드트럭을 통해 노티드 도넛(클래식 바닐라)과 음료를 선착순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770명의 학생들이 간식을 받았다. 특히 각 캠퍼스 120번째 간식 수령자에게는 개교 120주년을 기념해 '배달의민족 상품권(12만원 상당)'이 증정돼 눈길을 끌었다. 윤승조 총장은 "개교 120주년을 맞아 학생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업과 복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가흥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22일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우리금융 드림라운드' 행사에 참가해 KPGA 프로 선수들과 함께 라운딩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우리금융 드림라운드'는 우리금융그룹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지방 소재 골프 특성화 학교의 학생들에게 골프 꿈을 키워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 초등학생 72명이 참가했으며, '2025 우리금융챔피언십'에 출전하는 KPGA 소속 프로들과 함께 코스를 돌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이날 참가한 가흥초 학생들은 "필드에서 직접 '나이스 샷'을 외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방과후 골프수업에서도 열심히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흥초는 2008년 학교 내 골프연습장을 설치한 이후 꾸준히 골프 방과후 수업을 운영하며 골프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실제 필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교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골프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드림라운드 참여를 통해 아이들이 골프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더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디지털 시범 유치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찾아오는 코딩 체험 교실'을 운영하며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22일 남산유치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유치원을 방문해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유아들이 다양한 코딩 로봇을 직접 조작해 보며 디지털 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놀이를 기반으로 한 코딩 체험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디지털 리터러시를 높이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유아는 "방향 카드대로 터틀봇이 움직여서 정말 신기했다"고 전했다. 남산유치원은 교사들에게도 전문 강사의 지도와 자료를 통해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유아들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디지털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김순녀 원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디지털 역량까지 키울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미래 교육에 발맞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전체 유아 109명을 대상으로 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며 계절의 변화를 직접 체험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은 유아들이 봄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다양한 상황에 대한 안전 대처 능력을 익히도록 기획됐다. 유아들은 사전 안전교육을 받은 뒤, 제천시에 위치한 안전체험관과 엑스포 공원을 방문해 체험 중심의 활동에 참여했다. 제천 안전체험관에서는 교통안전, 화재 대피, 지진 대응 등 일상생활 속 위기 상황에 대한 교육을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며, 엑스포 공원에서는 루페와 채집통을 활용해 봄꽃과 곤충 등을 관찰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나눴다. 한 유아는 "루페로 개미랑 거미를 본 게 정말 신기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유아는 "친구들이랑 도시락을 나눠 먹은 게 가장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산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의 생태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원외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체험학습의 안전 확보를 위해 체험 보조 인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충주 제일신협 직원에게 22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 직원은 지난 16일 신협을 방문한 A씨가 5천400만원의 예금을 해지하려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을 의심했다. A씨가 현금을 인출해 다른 계좌에 입금하려 하자 이를 제지했으나, A씨는 계속 전화를 받으며 범인의 지시대로 화장실로 이동하려 했다. 상황을 이상하게 여긴 이 직원은 A씨를 재차 제지한 후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피해를 막았다. 윤원섭 경찰서장은 "소중한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준 제일신협 직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수법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재산 피해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제10기 충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2025년 청소년 주도 정책 참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위원회는 초·중·고등학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초등학생 5명이 새롭게 포함되며 연령대 다양화와 정책 포괄성이 한층 강화됐다. 선발된 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청소년 정책 의견 제안 △정책 평가 및 토론회 주관 △전문가 자문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소년 권익 신장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지역 정책 수립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타 지자체 참여위와의 연합 활동도 추진해 광역 청소년 정책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설 방침이다. 위촉된 한 학생은 "청소년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돼 설렌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은이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창의적 시각이 반영된 정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청소년의 목소리가 충주시 정책에 뚜렷이 반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전화 1388을 통해 24시간 상담과 위기 지원 서비스를
[충북일보] 충주 노은초등학교와 중앙탑초등학교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두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며 '큰학교-작은학교 문화예술 공동교육과정'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22일 노은초에 따르면 올해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 및 연구학교로 지정돼 지역 내 작은학교와 교육 자원을 공유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노은초 전교생과 중앙탑초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길 프로젝트 수업'을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1학기 동안 각각의 학교에서 예술 강사와 함께 뮤지컬 관련 수업을 진행하고, 2학기에는 학생들이 함께 모여 합동 공연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뮤지컬을 처음 배워보는데 너무 재밌다", "2학기 공연이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감정 표현과 창의적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두 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공동으로 기획해 지속적인 교류와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 상진초등학교가 2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의 산업 알아보기' 활동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은 상진초가 올해 운영 중인 체험 중심 인성교육 프로젝트 '우리 고장 알아보기'의 두 번째 활동으로 아이들이 지역 산업을 직접 보고 느끼며 단양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었다. '단양학개론'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환경 산업(폐기물처리장, 정수장), 기술 산업(팝스월드), 생태 산업(다누리아쿠아리움)의 세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산업의 실제 과정을 체험하며 기술과 환경의 흐름을 이해하고 활동지 작성을 통해 배려, 성실성, 생명 존중, 창의성 등 다양한 인성 요소를 돌아보았다. 이날 오전에는 자원 순환과 수돗물 생산 과정을 배웠고 오후에는 AI 기술 체험과 민물고기 전시관 탐방을 통해 미래 산업과 생태 환경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모든 체험은 조별 학습으로 인솔 교사와 안전교육을 바탕으로 안전하게 이뤄졌다. 체험을 마친 아이들은 "정수장에서 물이 깨끗해지는 걸 보니 신기했어요", "팝스월드의 댄스룸이 정말 재미있었고 친구랑 협력도 했어요", "물고기를 보며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들었어요"
[충북일보] 단양군 청소년수련관이 여성가족부 주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하나로 지난 19일 '국립해양과학관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에는 청소년 23명과 인솔 교사 2명 등 총 25명이 참여했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제공하는 여성가족부 주관 사업이다.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다를 접하기 어려운 내륙 지역 청소년들에게 해양 과학과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자연환경을 비교해 보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경상북도 울진군 국립해양과학관을 방문해 수심 7m의 바닷속 전망대 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해양 생물 관람과 전시 체험을 통해 해양 생태와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해양의 가치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해양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높일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충북일보] 제천시 체육회가 최근 제천 더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을 위한 필승다짐 연석회의를 열었다. 이번 연석회의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체육회 임원, 종목별 회장 및 전무이사, 시청 실·과·소장 등이 참석해 출전 선수단 격려 및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연석회의는 제천시 선수단의 출전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출전 종목단체장들이 선수들을 대표해 필승의 의지와 결의를 다지는 발언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26개 종목과 학생부 4개 종목에 총 481명(선수 312명, 임원 169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각 종목 대표자는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안성국 시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준비한 노력이 현장에서 값진 성과로 이어져 의병의 도시 제천, 스포츠 도시 제천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창규 제천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훈련에 전념해 온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체육회 임원과 관계부서가 하나 돼 필승의 의지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충주시 일
[충북일보] 제천시가 4월부터 민원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17종의 민원 서식 작성 예시를 큐알(QR)코드 안내문으로 제작해 시공간 제약 없이 작성할 수 있도록 한다. 그동안 민원 업무 신청 시 날로 다양해지는 민원 서식과 복잡한 작성 방법으로 직원 안내를 기다려야 하고 재작성 및 방문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들의 이용 빈도수가 높은 민원 서식을 대상으로 작성예시를 큐알(QR)코드로 제작해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하고 제천시청 홈페이지와 연계해 민원 서식과 작성예시 표본을 쉽게 내려받을 수 있도록 재정비할 예정이다. 대상 서식은 △주민등록 관련 서식 (등·초본교부신청서, 전입가구 확인서 신청서, 인감 위임장, 증재발급신청서 등) 11종 △가족관계등록 관련 서식(가족관계 등 제증명 신청서, 출생·사망·혼인·이혼·개명신고서) 6종 등 자주 이용하는 서식 17종이다. 여기에 제천시는 개정된 민원 서식을 주기적으로 신속히 반영해 행정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원 서식 큐알코드 안내 서비스는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복잡한 민원 서식을 더욱
[충북일보] (사)한국농어촌민박협회 단양군지회가 지난 21일 단양읍 별곡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역의 봄맞이 준비에 나섰다. 이날 활동에는 민박협회 회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원 내 산책로와 주차장, 하천 주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일회용품,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는 물론, 불법으로 버려진 폐기물까지 수거하며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민박협회 단양군지회 관계자는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한국농어촌민박협회 단양군지회는 3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어촌민박업의 발전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