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기록문화도시 청주의 '문자새김예술'의 명맥을 이어가는 청주문화원이 올 해 제4회 문자새김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문자새김전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청주예술의전당 소2 전시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권지민·김재규·김재천·맹창균·박권순·송수영·이동원·이희영·최재영·하광태·한지혜 등 총 11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관람객들은 작은 나무와 돌 안에서 이뤄지는 서각·전각예술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강전섭 청주문화원장은 "청주는 직지를 상징하는 기록문화유산의 도시이다. 전각과 서각은 서예를 근간으로 하며, 서예는 대표적인 기록문화"라며 "이 모두를 아우르는 전각과 서각 전시회인 문자새김전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자 새김 예술의 수준이 날로 향상되고 역사적 전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민간기록물 기증자료를 특별 전시한다.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괴산군 민간기록물 기증자료 전시전'이라는 주제로 괴산문화원 전시실에서 연다 1900년대 괴산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민간기록물과 옛 괴산의 모습들이 담긴 사진기록물을 전시한다. 군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민간기록물 수집 및 기증캠페인'을 전개해 민간기록물 19점과 기관 수집기록물 13점을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민간기록은 청당현선생안(1637), 문화유공건문완의문(1856), 청천국민학교 졸업앨범(1917), 새마을 이모저모(1973), 괴산공보(1954), 괴산주대공첩지래책(1905), 괴산면사무소 신축 낙성기념 찻잔(1936) 등이 대표적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증자료 전시는 괴산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기록을 통한 소통과 기록물 가치를 인식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라고 말했다. 이어 "민간기록물 수집과 캠페인에서 기증받은 기록물은 보존시설이 갖춰진 기관에서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후대에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미술협회 정기회원전이 오는 18일까지 속리산백두대간 관문 생태문화교육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보은미술협회 정기회원전에는 회원들의 열정이 담긴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 6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이 자리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정보은 환경미술 공모전 입상 작품도 함께 전시돼 눈길을 끈다. 배진병 회장은 "회원들의 결실이 녹아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침체돼 있는 예술계가 기지개를 활짝 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주시는 어린이 오페라 '엄마는 밤의 여왕'을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민간예술단체로 선정된 우수공연 중 4번째 공연으로 추진하게 됐다. '엄마는 밤의 여왕'은 충주시 성악연구회가 참여해 기존의 딱딱한 클래식 공연을 탈피한 어린이 오페라로, 어린이들에게 클래식 곡을 통해 극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가정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로 가족의 소중함과 더불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어린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5천 원으로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충주시문화회관에서 기획하는 마지막 공연으로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자 하는 의미로 기획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공연을 기획해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우민아트센터에서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10년의 비전을 세우고자 특별한 전시회를 기획했다. 우민아트센터는 지난 10년간 다양한 형태의 전시를 통해 지역 미술계와 한국 현대미술에 유의미한 담론을 만들어 내고자 노력해 왔다. 2022년 1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Next 10years_10년을 보다'를 주제로 배형경, 정은영, 정주영, 홍성도 총 4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2011년 개관전에 참여한 작가들 중 회화, 설치,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구성한 전시이다. 정주영 작가는 북한산을 소재로 원거리에서 바라본 것이 아니라 근거리에서 바라본 모습을 다채롭게 표현했다.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에 따라 산의 모습을 얼굴의 형상처럼 느낄 수 있고, 또는 상상 속 괴물의 모습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작품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게 되면 굉장히 가늘고 세밀한 선으로 차곡차곡 붓질이 돼있다. 작품을 보는 위치에 따라 자세히 바라보면 산의 형상이 흩어지는 느낌이 나고, 멀리 떨어져서 작품을 바라보면 초점이 맞춰지면서 형상이 모아져 보이는 효과도 있다. 홍성도 작가는 2005년부터 'Tourist'라
[충북일보] 단양 청소년 국악예술단 '단누리'의 제10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3일 열려 눈길을 끌었다. 단누리는 단양마을교육공간 '마실'에서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사물놀이와 7개 국악기 강좌를 이어왔으며 이번 정기 연주회는 단누리 단원들의 활동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자리가 됐다. 특히 2012년부터 팬데믹 상황의 지난해를 제외하고는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어온 단누리의 이번 정기연주회는 악기 연주를 배우고 함께 모이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통문화예술의 소중함을 드높였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의미를 더했다. 단양교육지원청 서주선 교육장은 "코로나19방역지침에 따라 관람객은 제한됐지만 학생들의 자긍심은 높아졌을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전통문화예술을 배울 수 있는 토대 마련을 위해 더욱 애쓰겠다"고 말했다. 단누리를 지도해 온 가곡초 최병일 교장은 "한 마음으로 조화를 이루고 한 무대를 만드는 것이 공동체라 생각한다"며 "그동안 개인 연주 역량을 키워왔다면 정기연주회는 조화와 화합의 자리로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많이 모시지는 못했으나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노력에 박수를 보낼 수 있어 만족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청소년국악예술단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이 3일 기획공연 '2021 프렌즈 송년음악회' 티켓 예매를 오전 11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청주시립국악단 기획공연이다. 정악합주 영산회상 중 '염불, 타령'을 시작으로 박노상 단원의 대금산조와 박준한 단원의 생황 독주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특별 출연으로 국악계의 김연아라고 불리는 소리꾼 김나니를 초청해 '사랑가'를 선보이며, 실내악으로 이수정 편곡의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를 시립국악단의 품격 있는 연주와 함께 할 예정이다. 한진 예술감독은 "시립국악단의 연주회와 활동 등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공연이다. 많은 분들이 관람하셔서 전통예술인 우리 국악에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되고, 티켓은 사전예매만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작품으로 연극 '빅퍼포먼스 씨름사절단'을 3일 오후 7시 30분 진천군민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국 방방곡곡, 세계 곳곳을 다니며 한국 씨름을 전 세계 만방에 알리려는 육중한 체격의 씨름사절단의 흥미진진한 좌충우돌 활약상을 관객들의 적극적 참여와 함께 즐겁고 유쾌하게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 예약으로만 관람이 가능하며 3일 오후 3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인원을 30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공연 사전예약 문의 또는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문화관광과(043-539-3605)로 문의하면 된다. 인터넷을 통해 예약을 하고자 할 때에는 네이버폼( http://naver.me/x60TB84B)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정기연주회 '악동의 소리'가 1일 오후 충북도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3번째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난해 부제 '악동(樂童)의 비상(飛上)'에 이어 '악동(樂童)의 소리(聲)'라는 부제를 달아 연주에 노래를 가미했다. 이날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신내림', '남도 아리랑', '팔도민요모음곡' 등 국악관현악곡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10명의 소리 단원들은 새로운 장르 미니 창극 '박 터졌네'로 재치 있는 연기와 노래를 선보였다. '박 터졌네'는 판소리 '흥보가'의 주요 대목인 '박 타는 장면'을 지도강사가 단원들에 맞게 직접 각색해 재구성한 작품으로 교육적 의미가 담겨 있다.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이날 공연에서 충북도교육문화원이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한 국악창작곡 공모전 당선작 2곡도 처음 연주했다. 창작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은 '오늘은'이다. 이 곡은 청주시립국악단 상임단원 이지영 작곡가가 작곡한 노래 협주곡이다. 청학동 국악자매 김도현 양과 소프라노 김성혜, 안젤루스 합창단, 청소년국악관현악단 단원 등 100여 명이 '오늘은'을 초연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입시로 지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을 위해 2일과 3일 오전 10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청소년 연극공연 '상상 속의 너'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충주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충주지역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극단 놀터와 극단 대학로극장이 공동제작해 진행한다. 청소년들이 소망하는 꿈을 가상 세계에서 체험할 수 있는 간접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에 대한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험과 입시로 힘들었을 수험생들이 힘든 여정을 잠시 내려놓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도서관이 성탄절을 맞이해 오는 12월 23일 오후 5시 유튜브에서 '내가 산타라고'공연을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내가 산타라고'는 바쁜 산타할아버지를 대신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줘야 하는 수리가 행복이라는 선물을 찾아 떠나는 여행기를 그린 마술 공연이다. 마술공연 전문업체 와이컴퍼니에서 청주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공연 영상을 송출한다. 공연의 사전신청은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청원도서관 홈페이지> 문화마당> 프로그램 신청에서 접수 가능하며, 12월 23일 오후 5~6시 실시간 공연이 끝난 후부터 일주일 동안 다시 시청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나 어린이집 외에 외출이 힘든 어린이들이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면서 따뜻한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은 오는 12월 1일 낮 12시 청주시립예술단 유튜브에 채널을 통해 '모두 다 함께 청명춤체조' 영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건강한 생활의 활력을 위해 이 시기를 다 함께 극복해 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이번 영상은 각계각층의 청주시민이 함께 참여해 제작됐다. '청명춤체조'는 지난해 5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외부활동에 제한을 받고 있는 시민들의 건강과 정신적 힐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청주시립무용단이 제작한 것으로 올해는 직접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함께 영상 제작에 참여해, 즐거운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예정이다. 청주시립무용단 김진미 예술감독은 "이번 촬영을 위해 시장, 주간보호센터, 경찰서, 병원 등 다양한 곳에서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셨다. 움직임을 통해 일상의 활력이 될 '청명춤체조'로 힘내는 청주, 대한민국 파이팅을 위해 응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상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촬영됐으며, 유튜브 채널 '청주시립예술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