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이의 신청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올 상반기 지번 분할·합병 또는 신축, 증축 및 용도변경 등이 발생한 주택 207개가 대상이다. 앞서 군은 개별주택 가격산정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거친 뒤 지난 9월 26일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 개별주택가격은 군청 재무과 및 민원지적과, 각 읍·면사무소 주택가격 열람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30일까지 군청 재무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이나 FAX(043-832-035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가격에 대해선 한국감정원의 주택가격 적정성 재검증 과정을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1월 27일 개별주택가격을 최종 조정해 공시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는 7~8일 57억 원 규모, 87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공매 낙찰 결과는 오는 10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은 "최근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 신도시) 개발계획 51차 변경을 통해 상업용지 6개 필지(총면적 2만4천8㎡)를 공공시설 용지로 바꿨다"고 6일 밝혔다. 행복청은 "상가 공급을 줄여 공실률(空室率·빈 상가 비율)을 낮추면서 도시의 자족 기능을 확충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변경 내용을 보면 우선 2-4생활권 2개 필지(면적 4천585㎡)와 3-3생활권 1개 필지(1만35㎡)는 각각 공공기관 용지로 바뀌었다. 또 3-1생활권 3개 필지(9천388㎡)에는 세종시교육청이 짓는 가칭 복합업무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이 밖에 4-1과 4-2생활권 단독주택단지에 지정돼 있던 근린생활시설 용지 27개 필지 중 13개 필지(총면적 7천273㎡) 는 용지에서 해제된다. 근린생활시설은 주택가에 들어서는 소규모 슈퍼마켓·음식점·미용실·의원·은행점포 등을 일컫는다. 최형욱 도시정책과장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2분기(4~6월)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전국적으로 1분기보다 상가 공실률이 높아진 반면 세종시는 중대형이 1.4%, 소규모는 3.1% 각각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하지만 신도시의 공실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고양 창릉신도시 투기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방치하고 조장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난 5일 LH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LH에서 창릉지구 개발 도면을 유출했고 유출된 도면의 2/3가 창릉신도시로 지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2018년 3월 LH 자문위원이 신도시 개발 도면을 부동산업자에게 유출시켜 논란이 일었고 그해 11월 박상우 전 LH 사장은 국회에서 개발 도면이 유출된 지역은 '검토 결과 신도시로 적합하지 않아 검토하지도 않고, 정부에 건의하지도 않았다'고 했지만 바로 이곳이 창릉신도시였다"며 "그 후 (박 전 사장은) 6개월 만인 지난 5월 창릉신도시를 국토부에 지정 요청을 하고 3일 뒤 퇴임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도면유출이 확인된 이후부터 창릉지구 지정 전(2018년 3월~2019년 5월)까지 토지거래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토지의 거래 내역은 총 146건으로 단독거래 68건, 지분거래 78건으로 파악됐다"며 "지분거래는 투기 의혹이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창릉신도시의 가장 큰 문제는 LH와 국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보훈회관 건립공사가 최근 착공해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충주시는 지현동 1800-34일원에 총 사업비 45억4천9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1천496㎡, 지상 3층 규모의 보훈회관을 건립한다. 공사기간은 내년 10월까지다. 현재 용산동에 위치한 충주시 보훈회관은 1993년에 건립돼 건물이 낡고 장소가 협소해 보훈단체들이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현재 5개 보훈단체만 입주해 사용되고 있다. 새로 건축되는 보훈회관은 △1층 창고 및 주차장 △2층 보훈단체 4개 사무실, 행정실, 체력단련실, 샤워실 △3층 4개 사무실과 소회의실, 대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8개 보훈단체가 입주한다. 시는 보훈회관의 건립을 통해 노후화에 따른 이용 불편을 개선하고, 분산돼 있던 단체를 일원화해 체계적인 보훈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훈단체의 숙원사업인 보훈회관 신축이 완료되면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위상을 제고하고 보훈정신을 선양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보훈단체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등 9개 단체가 있으며, 총 3천여 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올해 3분기(7~9월) 세종시 오피스텔 시장에서 매매와 임대 사이에 대조적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매매가격은 떨어진 반면 전·월세는 주요 지역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한국감정원이 전국 9개 시·도(세종 포함 8개 특별·광역시+경기)를 대상으로 조사한 '3분기 가격동향 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2분기(4~6월)와 비교한 평균가격이 △매매는 0.25% △전세는 0.10% △월세는 0.29% 각각 내렸다. 세종시의 경우 매매가는 작년말까지 떨어지다 올 들어 1분기(1~3월) 0.06%, 2분기에 0.10% 올랐으나 3분기에는 다시 0.59% 내렸다. 하지만 전세가는 1분기 1.32%, 2분기 0.13%에 이어 3분기에는 0.23% 올랐다. 월세가 상승률도 1분기 2.96%, 2분기 0.02%, 3분기 0.53%를 기록했다. 3분기 전세와 월세가 상승률은 각각 세종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한편 최근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전국 최고인 대전은 3분기 오피스텔 매매와 임대 가격은 모두 떨어졌다. 하락률은 매매·월세 각 0.80%,전세 0.55%였다. 세종 / 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공동주택관리 우수 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 우수단지'를 선정한다.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아파트 규모에 따라 '150세대에서 500세대 미만' 소규모 단지 1그룹과 '500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 2그룹으로 나눠 시청 공동주택과에서 받는다. 평가는 공무원, 주택관리사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의위원회에서 '일반관리' '시설관리''입주민 단체 운영성' '공동체 활성화''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을 심사한다. 그룹별로 최우수단지 1곳, 우수단지 1곳 등 총 4개 단지를 선정해 오는 11월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아파트는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신청 때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설공단이 조치원읍 신흥사랑주택(영구임대아파트) 입주 희망자를 7~18일 추가 모집한다. 전체 80가구 중 19가구(26㎡형 15, 33㎡형 4)가 대상이다. 모집공고일(9월 30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 가운데 공공주택특별법에 정해진 소득과 자산 보유 기준에 맞아야 입주 자격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이나 세종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44-850-1390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내·외 첨단산업 업종을 대상으로 세종시 4-2생활권 세종테크밸리에서 5번째로 토지를 공급한다. 해당 토지는 업무용지 3개 필지(면적 1만604㎡)와 복합용지 3개 필지(면적 1만6천967㎡) 등 총 6개 필지 2만7천571㎡다. 공급 예정가격은 총 194억여 원(㎡당 70만5천610 원)이고, 대금은 5년 무이자 분할 납부 조건이다. 10월 14~18일 입주 신청서를 받은 뒤 11월초 평가를 거쳐 입주 대상 업체를 선정,11월말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두 기관은 수도권 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코엑스 호텔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ejongvalley.com)를 참고하거나, 전화(044-200-3183,860-7446)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신도시에서는 처음 조성되는 도시첨단 산업단지인 세종테크밸리(면적 75만여㎡)에는 국내·외 첨단기업과 대학,연구기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과 증평군이 2019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 공시했다. 진천군은 154호, 증평군은 108호 개별주택에 대해 가격을 결정 공시했다. 이번 이의신청과 관련해 주택이용 상황 등 주택특성이 같으나 주택의 가격이 인근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을 경우 적정한 이의신청가격을 제시하고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주택소유자 또는 기타 이해관계인도 가능하며 이의신청서 제출은 홈페이지와 군청 세정과(재산세팀) 또는 각 읍면 민원실에 비치돼 있는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 서식을 작성 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재조사를 통해 검증 후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직접 통지한다. 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최근 5년간 충북 도내에서 1천647건의 주택 하자 분쟁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3번째로 많은 숫자다.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월부터 2019년 6월 말까지 접수된 주택 하자 분쟁은 모두 1만8천240건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4천797건) △서울(2천327건) △충북(1천647건) △부산(1천516건) 순으로 하자 분쟁이 많았다. 충북서 접수된 건수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5년 577건 △2016년 818건 △2017년 86건 △2018년 133건 △2019년 6월 30일 33건이다. 지난 2016년을 기점으로 대폭 감소했다. 전국적으로는 연도별로 △2015년 4천244건 △2016년 3천880건 △2017년 4천87건 △2018년 3천818건 △2019년 6월 30일 2천211건 등이다. 전국적으로 연도별로 접수된 분쟁 건수는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지만, 계류 중인 분쟁 숫자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연도별 계류중인 분쟁 건수는 △2015년 992건 △2016년 798건 △2017년 1천608건 △2018년 1천50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전국에서 가장 강력한 주택시장 규제를 받고 있는 세종시의 주간(週間) 아파트 매매가격이 9개월여 만에 처음 올랐다. 한국감정원은 "9월 4주(23일)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주(16일)보다 평균가격이 매매는 0.01%, 전세는 0.0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감정원은 "전국 평균 매매가격이 오른 것은 2018년 10월 5주 이후 47주(약 11개월)만에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주 0.03% 내렸던 세종시는 0.02% 올랐다. 한국감정원 조사에서 세종시의 주간 매매가격이 상승한 것은 지난해 12월 3주(0.01%) 이후 40주(약 9개월)만에 처음이다. 세종은 그 동안 계속 떨어지던 전세가격도 최근 들어 3주째 올랐다. 9월 1주에는 0.02% 내렸으나 2주 0.08%, 3주 0.02%, 4주에는 0.04% 상승했다. 감정원은 "신도시 새롬·다정동의 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매매가는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됐고, 전세가는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종시 규제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대전은 최근 들어 매매·전세가격 모두 상승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