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천안시티FC를 꺾고 홈경기 첫 승을 거뒀다. 충북청주FC는 지난 6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2라운드 천안시티FC와의 홈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올해 리그에서 진행된 6번의 홈경기만의 승전보다. 이날 충북청주FC는 10라운드 FC안양전에 이어 박대한이 골문 앞에 섰다. 홍성민과 이한샘, 이정택이 수비라인을 구축했으며 구현준과 피터, 홍원진과 김명순이 허리를 지켰다. 박진성과 조르지, 이승재는 공격라인에서 상대 골문을 노렸다. 충북청주FC의 첫 골은 전반 33분 조르지의 발끝에서 나왔다. 김진성이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조르지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은 1대 0, 충북청주FC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3분 만에 충북청주FC의 득점포가 다시 가동됐다. 전반전에 어시스트를 기록한 김진성이 다시 한번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연결했고, 홍원진이 머리로 밀어 넣으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비록 6분 후 PK를 허용한 이후 천안 오윤석에게 실점했으나, 끝까지 리드를 지킨 충북청주FC가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
[충북일보] 충주시축구협회가 다양한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축구 발전과 동호회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협회는 국내외에서 축구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과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는 SH스포츠에이전시와 최근 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SH스포츠에이전시는 '2023 충주 사과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을 문화 관광 스포츠 페스티벌로 기획, 주최·주관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선보인다. 또 축구 이벤트 저변확대와 축구 산업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의 다각화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축구발전과 축구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고 있는 SH스포츠에이전시는 최근 '누구나 공 하나로 누릴 수 있는 권리'란 슬로건으로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과 사회 소외계층인 탈북민·다문화 축구 페스티벌을 주최·기획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최근 송원의료재단, 이강한방병원과 협회 소속 회원, 가족에게 의료서비스 할인 혜택 제공 등 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조재광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충주가 전국 최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충남아산FC와 일전을 치른다. 충북청주FC는 18일 저녁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8라운드 홈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최윤겸 충북청주FC 감독은 "대전하나시티즌을 제외한 충청권 세 팀이 K리그2에서 만나게 됐다"며 "비록 우리는 신생팀이지만, 충남아산FC와 천안FC에게는 지고 싶지 않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충북청주FC는 이날까지 홈에서 3경기를 치러 2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충남아산FC는 최근 4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나쁘지 않은 흐름을 타고 있다. 18일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경기 당일 현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전남드래곤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대 0으로 패했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남드래곤즈에게 3골을 내주고 패해 리그 1승 3무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전반전에 충북청주FC는 문상윤과 박진성이 중거리 슛으로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조르지도 빠른 스피드로 측면을 공략하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팽팽하던 흐름은 41분 전남 고태원과 44분 전남 노건우의 득점으로 무너졌고, 전반전은 0-2로 마무리됐다. 재정비에 나선 최윤겸 충북청주FC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원균과 문상윤을 빼고 양지훈과 이승재를 투입했다. 하지만 전남 공격수 하남에게 세 번째로 실점하며 분위기를 내줬고 충북청주FC는 무득점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후 최 감독은 "최종 스코어와 경기력 모두 완패했고 승리를 위해 공격에 중심을 두다 보니 수비라인이 얇아졌다"고 이날 경기를 평가했다. 그러면서 "선수들보다는 감독의 책임이 크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청주FC는 오는 18일 충남아산FC와 8라운드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전남드래곤즈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충북청주FC는 전남드래곤즈와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광양 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7라운드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의 관전포인트는 순위표에서 9위를 달리고 있는 충북청주FC와 8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남드래곤즈 중 어떤 팀이 중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여부다. 현재 충북청주FC는 리그 6경기에서 K리그2 팀 득점 3위(8득점)에 오르며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충북청주FC의 수비라인은 여전히 문제점으로 남아 있다. 충북청주FC는 리그 6경기에서 10실점, 최소 실점 부문 11위에 올라 있다. 전남드래곤즈는 개막 후 2연패 수렁에서 벗어나 최근 4경기 2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 5득점을 올리며 공격라인 정비에도 성공했다. 충북청주FC 관계자는 "경기력을 더 끌어올려 꼭 승리해 도민들에게 승전보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는 12일 오후 7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강원FC를 상대로 2023 하나원큐 FA CUP 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충북청주FC는 리그 6경기에서 K리그2 팀 득점 3위(8득점)에 오르며 화끈한 공격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상대하게 된 강원FC는 현재 리그 6경기에서 3승 3무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라 있다. 최윤겸 충북청주FC 감독은 "빡빡한 리그 일정 가운데 FA컵 3라운드를 소화하게 됐다"며 "체력적인 부담은 있겠지만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 선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충북청주FC는 지난달 29일 FA컵 2라운드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여 3-0 완승을 거뒀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축구협회는 8~9일까지 동호인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남자 청년부(20~30대) 6개 팀, 장년부(40~50대) 7개 팀 등 지역 내 축구클럽 13팀이 참가해 클럽의 명예를 걸고 최고의 동호인 축구클럽을 가린다. 조재광 협회장은 "선수와 감독, 심판, 관중이 서로 존중하며 부상 없이 경기를 즐기길 바란다"며 "충주시 축구 동호인들이 더욱 활발한 소통으로 화합하는 축구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최고 수준의 축구장을 보유한 충주에 동호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들께서 불편함 없이 마음껏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축구 환경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제27회 주덕읍장기 직장·단체 대항 축구대회를 주덕다목적구장 축구장, 서충주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했다. 주덕축구회 주관으로 진행된 대회는 주덕 지역업체와 주민들의 화합 도모,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우리FC, 서충주FC 등 총 8개의 직장단체, 지역 동호회팀이 참가했다. 또 베트남팀, 태국팀, 네팔팀 등 3개의 외국인팀도 참가해 주민 화합을 이끌었다. 4개 팀씩 2개 조로 나눠 리그전으로 진행된 대회 결과, 서충주FC와 한마음FC가 각 조 1위로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진희 회장은 "주덕읍장기 축구대회를 더욱 활성화해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주덕읍장은 "모든 선수들이 경기 승패를 떠나 상호 간 박수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성숙한 스포츠정신을 보여줬다"며 "이번 축구대회가 주덕읍민이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해당 축구대회는 주덕읍 승격을 축하하고 읍민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해 1995년 처음 개최됐다. 이후 지역을 사랑하는 직장·단체원들의 하나된 마음으로 꾸준히 명맥을 이어오며 생활체육 발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성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석패했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하나원큐 K리그2 2023 5라운드에서 성남FC와 만나 조르지 선수와 이승재 선수의 연이은 골에도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 이번 경기로 충북청주FC는 리그 1승 2무 2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리그 팀 득점 3위(6득점), 팀 유효슈팅 2위(21개)를 기록하며 화끈한 공격을 선보인 충북청주FC는 조르지와 김도현, 파울리뉴를 전방에 세웠다. 허리 라인은 박진성과 피터, 장혁진과 김명순이 지켰으며 이한샘, 김원균, 홍원진이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골문은 류원우가 수문장으로 섰다. 전반전에서 충북청주FC는 상대 이종호 선수와 크리스 선수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최윤겸 감독은 U-22 자원 김도현과 박진성을 불러들이고 문상윤, 구현준을 조기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안정감 찾은 충북청주FC는 전반 37분 조르지가 시즌 2호 골을 만회골로 터트리며 1-2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에도 충북청주FC의 공격은 계속됐다. 교체 투입된 이승재가 공격 속도를 높였고 파울리뉴와 조르지가 수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29일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을 상대로 2023 하나원큐 FA CUP 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충북청주FC는 K2리그에서 1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리그 7위를 기록하고 있고, 서울중랑축구단은 K4리그에서 0승 3패로 최하위에 랭크돼있다. 충북청주FC는 "리그 홈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하며 아직 홈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며 "이번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시민들에게 홈경기 첫승의 승전보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홈경기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경기 당일 현장에서도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축구동호회가 25회 청주시장기차지 직장대항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시청팀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 1차전에서 LG화학을 3대 1로 꺾고 2차전에서 SK하이닉스와 만나 3대 3 무승부를 기록하며 8강전에 진출했다. 이어진 경기에서 충북경찰청 B팀을 5대 1로 누르고, 준결승전에서 충북교육청을 5대0으로 크게 이겨 결승에 오른 뒤 충북경찰청 A팀을 3대 0으로 이기면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청주시청팀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감독상(이준희·서원구 산업교통과), 최우수선수상(조동현·청원구 건설과), 득점상(김종주·서원구 환경위생과) 등 개인상도 휩쓸었다. 이준희 감독은 "2년 만에 재개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고 함께 노력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축구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시정홍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한국풋살연맹이 주최·주관하는 2022~2023년 FK 드림리그가 지난 11일 시작으로 오는 4월 1일까지 4주간 매 주말 제천시 의림지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강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슈퍼리그(1부) 6팀, 드림리그(2부) 8팀이 참가해 최고 수준의 풋살 경기력을 선보인다. 풋살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기리에 반영되며 청소년과 청년층을 포함한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천시는 프로 풋살리그를 유치해 풋살 동호인과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내 풋살 종목 저변을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한 동호인은 "우리나라 최고 풋살대회가 제천시에서 개최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남녀노소가 모두 즐기는 풋살대회가 지속해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리그전은 단양에서 치러지고 일부 대회가 제천에서 개최되며 네이버스포츠와 한국풋살연맹 유튜브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