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 올누림도서관이 오는 17일까지 '북스타트 부모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강의는 부모 역할을 배우며 양육 지식 습득해 부모·자녀가 소통하는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행복의 정의 및 우리 가족 행복지수 점검(스마일 테라피, 심장 호흡법 지도), 나만의 희로애락을 바라보는 관점 체크, 자존감 및 회복탄력성 정의 및 진단,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일상 속 적용법 등이다. 강의는 고아라 큰웃음, GO스마일연구소 대표가 진행하며 미취학 아동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23일과 30일 각일 오후 2시 올누림센터 3층 문화강좌실에서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올누림도서관 누리집(www.danyang.go.kr/lib/)에서 접수하거나 전화(420-2573)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지적박물관이 최근 전국 영토전문가들과 지역 전문가들과 '제6회 대한민국 고 영토 회복 다짐제'를 개최했다. 이 다짐제는 전국의 영토전문가들이 한 해 동안 우리 영토에 대한 안녕과 간도·대마도·연해주 등 고 영토 회복을 기원하고 자신에게 맹세하는 다짐의 자리다. 이번 다짐제는 한국영토서원이 2019년부터 경북 영천에서 매년 10월 둘째 주 일요일에 개최하던 행사를 2021년부터 지적박물관이 주관하며 영토교육의 세계 중심 도시 제천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범영 다짐제장의 분향과 삼배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천·지·인에 대한 각각 삼배를 올리고 다음으로 박석희 다짐제 추진위원장의 다짐문 낭독과 참석자 호명이 있었다. 이어 참석자 스스로가 2024년 한 해 동안 우리 영토를 위해 무엇을 했는가에 대한 반성과 2025년에는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다짐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멀리 울산, 대구, 구미, 영천 등에서 많은 영토 관련 전문가들이 지적박물관을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 김흥래 내제문화연구회 고문은 "이번 다짐제를 계기로 전국의 영토 관련 전문가들과 지역의 전문가들이 함께 다짐제와 평가회를 열어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16일 오전 11시 '2024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과정 아트 하소'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을 배경으로 열리는 '아트 하소-성과공유회'는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으로 구성된 3개의 팀이 '○○하소'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분야별 전문가 멘토들로부터 지도를 받은 각 팀들은 직접 문화 행사 기획자가 돼 '산책 백일장'부터 미션 수행 후 참여할 수 있는 '산책 네 컷 사진 촬영', '타로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아트 하소-성과공유회'는 단순 현장 실습이 아닌 지역 주민 간 문화적 삶을 확산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로 '시민 수강생 직접 참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지역 기초문화재단과 지역 주민 간 협력형 문화기획 사업을 통해 미래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극단의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 사건'(작 김정숙, 연출 장경민)이 증평군과 보은군에 이어 영동군을 찾는다. 군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후 2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이 연극을 공연한다. 이 작품은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현대인의 모습을 비판하는 코믹연극이다. 지난 9월 선발한 청년 연수 단원들과 충북 우수 객원 배우들이 이 연극에 출연한다. 공연 관람료는 5천 원이지만, 군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영동군청 국악 문화예술과(043-740-3204)나 충북도립극단(070-8830-88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16일 오후 2시 의병도서관 3층 대강의실에서 이슬아 작가 초청 강연회를 연다. 이번 강연회에서 작가는 본인의 작품 세계와 작가로서의 여정을 함께 나누며 문학과 인생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슬아 작가는 '가녀장의 시대',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 등 총 13권의 작품을 통해 독특한 문체와 감성을 선보여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아 왔으며 특히, '끝내주는 인생'은 올해 제천시립도서관 20~40대 연령층이 가장 많이 빌려본 책으로 기록됐다. 박상천 관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문학을 통해 인생의 여러 면을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슬아 작가님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통해 많은 분이 영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열람팀(641-374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스튜디오 맴맴 제1전시실에서 '최광근 초대전'을 연다. . 최광근 작가는 발 물레를 돌려가며 장작가마에 옹기를 구워내는 전통 방식의 '숨 쉬는 그릇, 옹기' 제작에 매진해 오고 있다. 또 전통옹기의 예술적 가치와 쓰임새에 주안점을 둔 작품을 만들며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옹기! 현대를 담다'란 주제로 눈으로 보기만 하는 작품으로서의 옹기가 아니라 전통옹기를 새롭게 해석해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여러 용도로 쓸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초대전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플라스틱 저장 용기 대신 옛 선조들의 지혜가 느껴지는 온기 가득한 전통옹기 1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문화예술체험촌 관계자는 "전시회에 들러 편리함 속에 잊히고 사라져가는 것들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입주작가 성과보고전'은 이달 27일 오후 4시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에서 입주작가 작품 전시 개막 및 오픈스튜디오를 진행한다. 칠보공예에 김보길, 가죽공예에 김태린, 서각에 백수미, 회화에 성재헌, 캘리그라피에 정나영, 금속공예에 정미자
[충북일보] 세종시 아름동이 오는 16일 아름동 행복누림터 일원에서 '제3회 아름달빛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지난해부터 아름동주민자치회, 아름동상인협의회와 협업을 통해 주민 주도형으로 발전시킨 아름동 최대 규모 행사다. 올해는 가족단위, 청소년, 지역 상인 등 모두 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청소년 7개 팀은 버스킹 무대에서 직접 준비한 춤과 밴드 공연을 선보이고, 상인협의회는 태권도 시범 공연, 밸리댄스 등 재능기부 무대를 꾸민다. 이날 오후 7시에는 개회식과 함께 축제의 백미인 '아름달빛 가족음악 축제'가 열린다. 초청 공연에는 요요미(트로트), 안창용(발라드), 노수영(트로트) 등 인기가수가 출연한다. 주민자치회와 지역 단체들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는 타로 리딩,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플리마켓에서는 중고물품, 친환경 제품을 교환할 수 있고 먹거리존에서는 지역 상인들의 다양한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손덕남 아름동장은 "아름달빛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진행한 2024년 시민 영상미디어 5차 교육 '사진촬영 DSLR/미러리스 중급반'을 1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초부터 진행된 '사진촬영 DSLR/미러리스 기초반1·2'의 후속·심화 과정으로 9월부터 약 3개월간 수강생 14명을 대상으로 △카메라 조작법 △렌즈·조명 활용법 △실내외 촬영 실습 △후보정 등을 심도 있게 교육했다. 특히, 지난 10월 31일에는 지역 고유의 풍경을 촬영하고자 제천 원도심에서 야외 출사 교육으로 내토전통시장의 정겨운 모습과 영화의 거리의 야경을 수강생 각각의 카메라 앵글에 담아냈다. 한편, 2024년도 시민 영상미디어 교육은 총 73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이번 5차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2025년도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영상미디어 문화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645-499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올 겨울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작가 강연을 통해 지역 사회에 지식과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이번 특강은 3회에 걸쳐 진행돼 반복되는 일상에 메마른 감성을 풍부하게 해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이달 30일 오후 2시에는 책 '미오기전'의 저자이자 '활자중독자'로 불리는 김미옥 작가가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다. 김 작가는 활자에 매료된 자신의 경험과 함께 책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삶의 다양성과 깊이를 독자들과 나눈다. 12월7일 오후 2시에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했던 배우이자 작가로도 활동 중인 정은혜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정 작가는 배우로서의 경험과 함께 인문학적 성찰을 나누며, 예술과 인문학이 우리의 감정과 사회적 연결성을 깊이 있게 만들어주는 방식을 청중과 공유한다. 같은 달 14일 오후 2시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 김장하'의 주연이자 작가인 김주완 작가가 세 번째 강연을 진행한다. 김 작가는 영화 속에서 보여준 따뜻한 시선과 깊은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청중들에게 우리 사회와 공동체 안에서의 인간적 가치를 이야기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사전
[충북일보]청주시가 민선 8기 전반기에서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던 '꿀잼청주'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내년에 새로운 축제를 개최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온 야간경관 개선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호러' 페스타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 축제는 성안길에서부터 육거리시장까지 상가 일원을 '호러'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축제는 여름 밤에 열릴 예정으로, 성안길 일원과 중앙공원 등 곳곳에 설치된 야간조명을 활용해 한국 전통 귀신이나 해외의 유령 등을 등장시켜 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방식으로 열린다. 30여년 전 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전설의 고향'이나 '토요미스테리' 같은 프로그램에서 착안한 발상이다. 현재 시의 구상은 내년 6월 중 이틀 동안 개최할 예정이다. 성안길 상인회의 도움을 받아 특색있는 상가들을 꾸미고, 시민들의 참여로 호러 코스프레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지역 대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방침이다. 이 축제로 인해 시가 추진중인 '사계절 꿀잼 프로젝트'는 방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일보] 리모델링과 재개관을 성공적으로 마친 청주시립도서관으로 여러 지역 도서관들의 답사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시립도서관은 13일 옥천군 공공도서관 관계자들이 시립도서관을 찾아 재개관 준비과정과 운영 체계 등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옥천군 벤치마킹에 앞서, 전남 나주시와 경기 화성시 등에서도 시립도서관을 방문한 바 있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6월 리모델링 후 재개관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실내 공간은 더욱 개방적이고 유연한 구조로 개편했으며,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한 설계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예술 특화도서관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무상 대여·전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미술은행'에 선정돼 김란영 작가의 '선인장'을 비롯한 회화, 조각 등 총 31점의 작품을 시립도서관 곳곳에 전시 중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단순한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배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믿음 아래 리모
[충북일보] 청주오창도서관은 소장자료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장서 점검을 한다. 이번 장서 점검은 청주오창도서관 소장자료 총 10만9천620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장서 점검 기간에는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동자료실과 종합자료실을 교차 휴실한다. 아동자료실은 18일부터 20일까지, 종합자료실은 21일부터 25일까지 교대로 쉰다. 22일은 정기휴관일이다. 이 기간 도서 대출, 상호대차 서비스와 책나래, 책바다, 책배달 서비스도 중단된다. 해당 기간에 반납예정인 도서는 반납일이 일괄 26일로 연장된다. 독서회와 영화상영 등 문화프로그램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043-201-4142)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소장자료의 정확한 정리와 파악으로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