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대전~세종~충북(충청권) 광역철도' 구축 등 충북 현안 해결을 위한 중앙 정부 차원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 대통령이 주재한 '민선 8기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중심, 새로운 충북을 만들기 위한 충북 주요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대통령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북 현안으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구축 지원 △KAIST(카이스트)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방문 요청 △레이크파크 구축을 위한 댐 주변 입지규제의 합리적 규제완화 △미래 신산업 맞춤형 인공지능(AI) 영재고 설립 등 5개 사업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충청권 메가시티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필수사업으로 충북도와 대전시, 세종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구축 사업이 충북도민의 염원임을 강조하며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이 조속히 확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청주 도심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구축 사업은
[충북일보] 충북도가 개방형직위로 지정된 경제부지사 공모에 들어갔다. 도는 오는 18~22일 5일간 원서를 접수한 뒤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용 예정 시기는 오는 9월이다. 경제부지사의 주요 업무는 △경제정책 총괄·조정 △정부예산 확보 총괄·조정 △의회·정부·국회·언론·정당·경제단체 등과의 정무적 협조 △지사 직무의 정무·행정적 보좌 등이다. 앞서 도는 경제 분야 강화를 위해 경제부지사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기로 하고 최근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도는 감사관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장 공모에도 들어갔다. 원서접수 기간은 18~22일이다. 각 응시자는 '지방공무원법' 31조(결격사유) 및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82조(비위면직자 등의 취업제한) 등 다른 법령에 의해 응시 자격이 정지되지 않은 사람이어야 한다. 자격·경력 요건, 응시 방법 등은 도 누리집(https://www.chungbuk.go.kr) '시험·채용'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행정안전부 2022년도 재난관리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로 충북도는 17개 광역 시·도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결과 도는 안전신문고와 자율방재단 및 안전보안관 활성화,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 기금관리, 재난대응 전담인력 확층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도내 11개 시·군을 도 자체평가단이 평가한 결과 청주시와 충주시, 증평군이 행정안전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우수 시책에 대하여 시·군에 벤치마킹을 장려하고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기관별 개선계획 수립 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과 환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허경재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앞으로도 도는 물론 시·군의 재난 예방·대비·대응 태세를 지속 점검하고 책임행정을 강화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서, 재난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중앙정부에서 2005년부터 실시해 온 평가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코로나19 총력대응을 위해 평가를 추진하지
[충북일보] 충북도가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갈등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양대학교 갈등문제연구소 박철곤 소장이 강의를 맡아 한국 사회에 만연한 갈등상황에 대한 특징과 과다하게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에 대한 단면을 소개하며, △공공갈등의 특성과 이해 △상생협력 관계 형성을 위한 소통기법 △공공사업의 갈등관리 이해와 접근 방법 등 공공 갈등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사회가 다분화될수록 점차 증가하는 다양한 갈등 발생 상황에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공직자의 소통행정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사업개발 분야 뿐만 아니라 직장 내 다양한 부문의 갈등관리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충주시, 코오롱글로벌(주)과 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국민의힘·충주), 김정일 코오롱글로벌(주) 대표이사가 참석해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2050 탄소중립 정책실현을 목표로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에 상호 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코오롱글로벌(주)은 충주 일원에 2천억 원 규모 그린수소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충주시는 2천44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유발 효과 그리고 하루 약 1천200대의 수소차를 충전할 수 있는 청정수소가 공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의 수소경제 조기진입과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을 통하여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2022년 하반기 4급 이상 정기 인사를 7일 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에 따른 것으로 국장과 부단체장을 포함한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총 41명이 대상이다. 3급(지방부이사관) 농정국장은 박해운 제천시 부시장이 임명됐다. 3급 기획관리실 정책기획관에는 홍순덕 증평군 부군수가,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에는 조경순 진천군 부군수가 각각 승진 임용됐다. 부단체장 5명에 대한 인사도 단행됐다. 3급 제천시 부시장에는 박기순 정책기획관이 임명됐다. 4급 보은군 부군수에는 강성환 대변인이, 증평군 부군수에는 김희식 수자원관리과장이, 진천군 부군수에는 박준규 사회재난과장이, 괴산군 부군수에는 문석구 자치행정과장이 각각 전출됐다. 대변인은 보도팀장 경험이 있는 정정훈 문화예술산업과 문화정책팀장이 승진 임명됐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일하는 청년이 위기에 대비하고 미래에 투자할 수 있도록 청년 대상 자산형성지원사업을 개편하여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새롭게 도입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 및 빈곤 청년이 매월 근로활동을 통해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지원금)을 매칭 적립하여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오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3천437명(차상위 이하 168, 차상위 초과 3천269)을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대상은 일하는 만 19~34세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원 초과 200만원 이하이고, 청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100% 이하(4인가구 기준 512만1080원), 재산이 중소도시 2억원, 농어촌 1.7억원 이하여야 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은 추가적 지원 필요성에 따라 가입연령을 만15~39세로 확대하고 근로·사업소득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소득·재산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참여기간 3년 동안 매월 본인저축 월 10만원 이상 납입할 경우 근로소득장려금(10∼30만원)이 매칭 적립되며
[충북일보] 속보=김영환 충북지사가 '육아수당 100만 원' 등 각종 현금성 복지 공약 파기 논란에 대해 "파기된 것은 거의 없고 충북도의 재정 상태를 봐가며 점진적 단계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 지사는 4일 오후 도청 기자실에서 '민선 8기 100대 공약 과제(안)'에 누락되거나 수정된 현금성 복지 공약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100대 공약 과제에 빠진 '육아수당 월 100만 원 60개월간 지급'에 대해 "철회되거나 포기된 게 아니다"라며 "윤석열 정부가 지난 대선 때 공약하고 추진하는 '부모 수당(부모 급여)'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도가 얼마를 더 지급해야 100만 원이 될 수 있는지, 또 점진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윤석열 정부는 아이를 낳으면 현금을 주는 부모 급여를 내년부터 도입할 계획이다. 만 0세(0~11개월) 아동의 부모는 내년 월 70만 원, 2024년 100만 원이 지급된다. 김 지사는 "도 재정도 굉장히 빡빡하고 어려운 측면 있으나 정부가 기지급된 것과 앞으로 지급될 것을 검토하는 있는 상황이어서 (육아수당 지급을) 장기 검토과제로 넣어놨다"며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자신을 낮추고 도민을 섬기는 자세, 즉 '마주보는 도민을 섬기라'의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첫 직원조회를 열고 "우리가 도민을섬기는 자세를 가질 때만이 충북도정이 가장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가 치료 가능 사망률을 그대로 두고 약자와의 동행을 선포할 수는 없다"며 "치료가 가능한 데도 목숨을 잃고 있는 분들을 살리는 것은 도정의 철학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 확충 등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가난한 사회적 약자들을 보듬기 위한 노력이 자신을 낮추는 것의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복지 회의공간 등 근무환경 개선으로 공무원들이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드론을 활용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도는 4일 충북옥외광고협회와 충북건축사협회, 각 시·군 담당부서 등과 연계해 옥외광고물 재해방지단을 구성하고 각종 풍수해를 대비해 안전점검에 나섰다. 점검반은 도내 상가 밀집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고층 대형 간판에 드론 2대를 활용해 영상을 촬영했으며, 촬영한 영상으로 광고물의 균열, 변형, 부식 여부, 광고물과 건축물과의 접합, 용접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안진석 도 건축문화과장은 "그 동안 고층 간판이나 인력 접근이 어려운 광고물은 점검자의 사고위험 등 정밀한 점검에 한계가 있었다"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광고물 안전점검의 내실화를 기하는 한편, 드론을 활용한 광고물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민생사법경찰팀은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6~19일 소비가 증가하는 돼지고기 등의 축산물과 도내 주요 음료류 식품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축산물·식품위생 기획 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단속은 도내 식품제조업체, 일반음식점 등 3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 모니터링, 민원발생, 품목별 생산 및 수입동향 등을 파악 위반 행위가 우려되는 품목, 업소를 대상으로 중점 추진한다. 주요 단속(수사) 내용은 △농·축·수산물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등 위반행위 △유통기한 경과하거나 보존방법을 위반한 축산물 판매행위 △무신고, 무허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등이다. 돼지고기 원산지 표시는 시료를 채취해 검사하면 10분 내로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활용해 수입산 여부를 현장 검증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영업정지·과징금 등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고의로 법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36대 충북지사가 "혁신과 창조의 가치로, 촘촘한 섬김과 봉사로, 구석구석 균형발전과 문화복지로 충북을 새롭게 하고 도민을 신나게 하는 신세계를 펼치겠다"며 민선 8기 충북도정의 시작을 알렸다. 김 지사는 지난 1일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취임사에서 △의료비 후불제 단계적 실시 △1억 농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농촌운동 전개 △충북농산물을 포함한 생산제품 브랜딩과 디자인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전담부서 설치 △과감하게 규제를 혁파하고 대기업을 포함한 투자 유치 △청년창업 1천억 펀드·노마드포럼 배치 등을 열거하며 변화와 개혁을 강조했다. 특히 "충북이 기업 하기에 가장 좋은 도로 만들겠다"며 "과감하게 규제를 혁파하고 대기업을 포함해서 투자를 유치하며 4차혁명을 대비해 질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기 중에 출생률 1.0명(합계출산율 2021년 잠정 0.95명)을 달성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다"며 "젊은이들이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에 소홀함이 없이 출산 육아를 지원하고 보육과 교육환경을 개선해 아이를 낳으면 마음 놓고 기를 수 있는 환경을 그물망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