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노인장애복지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복지관 이용자에게 무료급식과 기념선물을 증정했다.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5일 복지관 지하 진평식당에서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2007년 5월 개관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복지관은 이날 지역주민과 이용자들 260여명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무료급식과 기념식품(수건과 비누, 떡)을 전달했다. 이상철 관장은 "지난 10년간 복지관을 아껴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더욱 소통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에 500여명을 수용 할 수 있으며 목욕탕과 직업훈련실,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공무원가족 봉사단은 17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신니면의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음식 나눠먹기 등 자원봉사활동을 폈다. 충주시 공무원가족 봉사단은 '자원봉사 선진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지난해 8월 27일 새로이 구성,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공무원가족봉사단원들은 시설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주먹밥만들기, 부침개, 어묵, 떡볶이 등을 함께 만들어 나눠 먹는 '오늘은 뭐 먹지?'요리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영미 단장은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현장들을 많이 발굴해 소외된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많이 가질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우정사업본부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지원사업에 나선다. 전국 248개 우체국의 네트워크와 인적 자원을 활용, 정부의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체국 직원들이 지역 내 위기에 처한 가정이나 대상자를 발굴해 지자체 희망복지지원단에 통보하면, 지자체가 실태조사를 한 뒤 생계비·의료비·주거비·교육비 등 2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을 하게 된다. 전체 지원규모는 연간 6억 원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5일 용산동주민센터에서 올 해 첫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실'은 읍·면·동에서 실시하고 있는 통합사례 중 보다 심층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고난이도 사례를 다룬다. 복지, 보건, 고용, 안전 등 분야별 민·관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해 해당 읍·면·동에서 솔루션회의를 갖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회의에는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충주시수화통역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의 민간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정신 및 장애로 복합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통합사례관리 가구의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들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허브화사업에 따라 지난해 설치된 용산동 맞춤형복지팀에서 관할하고 있는 호암직동의 가구에 대한 솔루션회의 진행으로 복지허브화사업에 대한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회의에 참석한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읍면동복지허브화 사업을 통해 우리 동의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도 중심 읍면동인 용산동 맞춤형복지팀에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도움을 준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며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발굴
[충북일보=진천] 진천문백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윤상호)가 문백면사무소 입구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주민들이 직접 발굴해 지원해 주기 위한 추천함을 설치해 이웃돕기 실천에 나선다. 15일 문백면에 따르면 이번 시책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 하지만 각종 제도상의 제약으로 그동안 행정기관의 복지 혜택에서 소외 되었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된다. 추천 대상자는 △복지사각지대 복지소외 계층 △학대 가정폭력 등 긴급위기가정 △가족구성원이 질병, 장애 등으로 돌 봄 부담 과중 가정 △동절기 등 난방 곤란 가정 등 기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다. 추천은 주민 누구나가 할 수 있으며, 추천된 대상자는 확인·심사를 거쳐 문백면 적십자봉사회에서 도움을 줄 예정이다 송상호 문백면장은 "적십자봉사회에서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단체 들이 봉사 활동에 동참해 훈훈한 정이 살아 있는 살기 좋은 문백면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문백면 적십자봉회사는 지역의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일일찻집 운영뿐만 아니라, 관내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한 나들이 봉사 활동 및 연탄 나눔 활동 등 꾸준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 취약아동 가정 17가구 45명을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 양평 인성키움체험학교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엄마와 함께하는 나들이 프로그램은 음성군 드림스타트에서 직접 시행한 사업으로 가족단위의 여가활동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가정에 자녀와의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좋은 추억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날 경기도 양평군 인성키움체험학교에서 체험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은 인성교육과 딸기 체험 등 야외활동을 하고 피자 만들기 등 직접 만들어 먹는 특별한 체험을 통해 가족과 정서적 유대감이 강화되는 시간을 보냈다. 음성군 드림스타트 군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여가욕구를 해소하고 아동들의 정서발달은 물론 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정서안정에도 큰 도움을 줄 것" 이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는 11일 '2017년 충청북도 사회복지예산 분석 보고서'를 발행했다. 이번 보고서는 도내 사회복지 예산의 투명한 정보제공을 통해 도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작성됐다. 보고서를 활용하면 도내 재정 현황, 세출총괄 예산, 사회복지 예산 현황, 의존·자체 재원별 사회복지사업 예산 현황, 보건복지국 사업 및 예산 현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보고서는 사회복지 관련 시설 및 단체에 배포됐으며, 충북복지넷 홈페이지(www.043w.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 행정복지센터(진천읍장 정지권)는 군민체감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한 3GO(찾GO, 살피GO, 나누GO) 운동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3GO 운동은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부엉이 봉사대를 운영, 복지사각 지대를 찾아 살피고 나누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는 3GO 운동의 일환으로 '안녕하세요· 행복노크!', '손에 손잡고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의 사업을 통해 고위험 가구의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실태와 복지욕구 파악에 나선다. 또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와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신체·경제적 여건으로 정보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법(제32조)에 의한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 규정에 의해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유공자로 지원되는 기기는 시각보조 49종, 지체뇌병변 보조 18종, 청각언어보조 31종으로 총 98종이다. 보조기기 지원은 신청가구에 대해 방문상담 및 평가 절차를 거쳐 선정되며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한다. 전체 가격의 20%는 개인이 부담하게 되며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의 경우 개인부담에 대해 50%를 할인해 지원받는다. 신청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오는 6월 23일까지 시청 정보통신과, 노인장애인과,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우편이나 방문 신청하면 되며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직접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비장애인과의 정보격차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정보통신과(641-574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여성농어업인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문화생활을 위해 추진중인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이 문화전도사로서 행복을 전파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 4천648명을 확정, 6억5천72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올해는 지난해 4천310명에 비해 338명의 더 많은 지역의 여성농어업인이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도시지역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여가활동 기회가 적은 농촌 여성들에게는 문화 소통과 교류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73세 미만으로 소정의 자격요건을 갖춘 지역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자부담 2만원 포함,16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기존에 지원되던 안경점, 종합스포츠센터, 영화관(작은영화관 포함), 공연장·전시장, 서점, 의료기기 및 용품, 미용원, 찜질방·목욕탕·사우나, 화장품점 등에 올해부터 펜션, 민박, 스포츠용품, 레저용품, 수영장, 놀이공원, 사진관 등까지 추가돼 총 18곳으로 지난해보다 문화·여가활동의 지원이 확대됐다. 반면, 지난해 이용 가능했던 종합병원, 일반치과·병원, 한방병원, 약국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노인들의 무릎인공관절수술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2017년도 기준 중위소득 50%(4인가구 기준 223만4천원) 이하인 만 65세(1952년생) 이상 퇴행성관절염 환자다. 무릎관절증으로 인공관절치환술이 필요한 노인에게 한쪽 무릎 당 120만 원, 양쪽인 경우 240만 원까지 지원된다. 본인 및 가족 등이 진단서(의사소견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이전 3개원간), 기초수급자인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구비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은 수술이 시작되기 전 대상자로 선정돼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늦어도 수술 한 달 전에는 미리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개월 이내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보건소(상당 043-201-3163, 서원 043-201-3264, 흥덕 043-201-3363, 청원 043-201-3463)로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관내 등록 경로당에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고 여름철 노인 건강 지키기에 앞장 선다. 현재 보은군 내 등록 경로당의 에어컨 설치율은 282곳 중 86곳으로 30.4%다. 올해 미설치 경로당 61곳을 대상으로 에어컨 설치를 지원해 설치율을 52%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군은 1회 추경예산에 경로당 에어컨 설치 지원을 위한 1억여원을 편성하고 경로당 규모와 특성을 고려해 직립형 또는 벽걸이형 에어컨으로 구분 설치할 계획이다. 전기요금 등을 고려해 태양광 발전 시설이 설치된 경로당을 우선 설치 지원할 방침이다. 당초 군은 에어컨 미설치 경로당 196곳을 대상으로 5개년에 걸쳐 에어컨을 설치 지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2019년까지 3개년으로 사업을 앞당겨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19년에는 보은군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모든 노인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1회 추경에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위한 예산 3천900만원을 편성하고 6월 중 책임보험을 일괄가입토록 해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신속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