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박희순(왼쪽) 보은농협 하나로마트 지점장이 7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보은군장학회 이사장인 최재형 군수에게 남편 김용한 씨와 공동명의로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200만 원을 맡겼다.
[충북일보] 평소방서 소방관들이 8일 증평군청 문화관광과·축산산림과 공무원들과 함께 증평군 도안면에 있는 독립운동가 연병호 생가에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창기(왼쪽) ㈜미우건설 대표가 지난 7일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매 지원금 300만 원을 정영철 영동군수에게 맡기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 명예 군민인 송승호(오른쪽) 충청대학교 총장이 8일 고향 사랑 기부금 100만 원을 고교 동창인 황규철 군수에게 맡겼다.
[충북일보] 영우종합환경㈜ 김영우(왼쪽 두 번째) 대표가 지난 7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500만 원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등 1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8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으로 마련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면장 이혜연) 직원과 남녀 새마을회 회원 등 20여 명이 8일 '아름다운 문광 만들기'의 하나로 면사무소 도로변의 대형화분에 백일홍과 비올라 약 1천 그루를 식재하는 봄맞이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 이경자(왼쪽 두 번째) 회장이 지난 7일 진천군청을 찾아 송기섭 군수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배종록(오른쪽) 증평농업협동조합장이 8일 지역 장애인체육활동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이재영(가운데) 증평군장애인체육회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7일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육상 경기장을 찾아 남중 1천500m 우승자인 영동중학교 3학년 김준혁 학생 선수에게 금메달을 시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푸른 나무와 향기로운 들풀이 돋아난다. 무채색 줄기에 천천히 연두빛이 감돈다. 맑은 날 순수자연을 가득 담아 보여준다. 풍성해진 생명의 젖줄로 더 깊어져간다. 이곳 저곳이 활기찬 맥동에 소란스럽다. 계절이 써내려간 풍경이 시처럼 흐른다. 때마침 산그리메와 푸른 하늘이 예쁘다. 백화산 진달래가 물결처럼 넘실거린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청주 강서초등학교 다목적교실 '다온관' 준공식이 지난 4일 열린 가운데 윤건영(왼쪽 여덟 번째) 충북교육감, 김현기(오른쪽 아홉 번째) 청주시의회 의장, 신병대(오른쪽 여덟 번째) 청주 부시장 등 참석자들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좋은 일이 다 온다'라는 뜻을 가진 다온관은 도교육청에서 33억3천600만 원, 청주시에서 6억6천300만 원을 투자해 연면적 999.97㎡, 건축면적 1천40.98㎡로 건축됐다.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