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Not Disturb(방해하지 마시오)."호텔 방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구다. 하지만 이런 문구는 최근에는 영국의 일부 병원에서에서도 쉽게 구경할 수 있다.영국 데일리 메일은 27일자 인터넷판을 통해 "영국의 일부 병원이 간호사들에게 약을 나눠주는 동안 '방해하지 마시오. 지금은 약을 나눠주고 있습니다'라고 쓰인 붉은 유니폼을 간호사복 위에 걸쳐 입게 하고 환자들에게 약을 나눠주는 간호사들에게 말을 걸지 못하도록 해 환자들이 격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그렇다면 병원들이 간호사들에게 이런 옷을 입히는 이유는 뭘까. "간호사들이 약을 나눠주는 일에 집중해야 할 때 환자들이 '화장실이 어디 있느냐' '식사는 언제 나오느냐' 등 쓸데 없는 질문을 해 일에 집중하지 못해 실수를 하는 일이 간혹 발생,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병원들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실제로 문구의 효과는 있을까. 지난 3월 켄트주 마게이트에 있는 퀸 엘리자베스 더 퀸 머더 병원과 이스트 켄트 대학병원에서 시험 운영한 결과 환자들이 간호사를 방해하는 경우가 상당 부분 감소하면서 간호사들의 실수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병원측은 1만5천파운드(약 2천65
리비아에서 국경을 넘어 알제리로 가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6대가 목격된 것으로 전해져 카다피의 망명 가능성이 또 다시 제기됐다. 그러나 알제리 당국은 관련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이집트 국영통신 메나는 27일 알제리 국경 인근의 리비아 반군 소식통을 인용, 이들 방탄 메르세데스 차량이 카다피를 지지하는 유목민 부대의 호위를 받으며 26일 아침 알제리 가다메스로 들어갔다고 보도했다.통신은 이 반군 소식통이 "차량에는 리비아 고위 관리들, 아마도 카다피나 그의 아들들이 타고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소식통은 반군 측이 무기와 장비가 부족해 이들 차량을 추적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알제리 외교부는 "카다피가 자국으로 들어왔다는 정보는 근거가 없으며, 단언코 인정할 수 없다"고 부인했다고 알제리 국영통신 APS가 27일 보도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종합]카다피 정권 사실상 붕괴…장남 투항, 차남 생포…반군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의 붕괴가 임박했다. 리비아 반군은 정부군으로부터 거의 저항을 받지 않은 채 트리폴리에 입성, 카다피 국가원수에 대한 경호와 트리폴리 방어를 책임지고 있는 32여단의 기지를 점령했다. 반군은 카다피 원수의 거점인 바브 알-아지지야를 제외한 트리폴리 전역을 반군이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다피 원수의 아들 카미스가 이끌어 카미스 여단으로 알려진 32여단은 큰 저항없이 반군 측에 항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다피 원수의 차남으로 카다피와 함께 반인도 범죄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ICC)에 기소된 사이프 알-이스람 카다피는 반군 측에 생포됐고 장남인 모하메드 카다피는 반군 측에 투항했다. ICC의 한 대변인은 한때 카다피 원수가 체포됐다고 밝혔다가 곧바로 체포된 사람은 카다피가 아니라 사이프 알-이슬람 카다피라고 정정했다. ICC는 곧 반군 측과 접촉을 갖고 사이프 알-이슬람의 신병을 인도받는 것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리비아 반군이 카다피 지지자들이 친정부 집회를 개최하던 그린 광장에 진입하자 트리폴리 시민들은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치며
“일본인들은 금전욕구와 물욕, 성욕만 갖고 있다.” “동일본 대지진은 일본 그 자체에 대한 천벌이다.”일본의 대표적인 극우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79) 도쿄도지사가 일본의 부흥을 주창하면서 자국민과 자국에 대한 날 선 비난을 쏟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근본적이고 획기적인 변화 없이는 일본 경제가 곧 파탄에 이를 것이라며 정부 관료와 정치권의 각성을 촉구하는 한편 핵보유를 비롯한 군비재정비를 강조하는 등 기존의 도발적인 주장을 되풀이했다.이시하라는 일본의 경제 잡지 ‘다이아몬드 온라인’의 22일자 최신호 인터뷰에서 “일본이라는 국가 자체가 쇠약해지고 있다”며 “이는 전후 66년간 미국의 보호 아래 ‘평화’를 향수하면서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지낸 결과물이다. 미국은 자유, 프랑스는 자유·평등·박애의 사상을 지니고 있지만 지금의 일본인이 가진 것은 야욕, 즉 금전욕구와 물욕·성욕”이라고 한탄했다.그는 최근 30여년전에 죽은 가족을 방치하고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가장해 연금을 타온 사건을 거론하며 “이 같은 일을 하는 국민은 세계에서 일본인 밖에 없다”며 “이것은 동물 이하의 행위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시하라는 그러면서 “동일본 대지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에 후계자 김정은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조선중앙통신이 21일 공개한 김 위원장의 방러 수행단은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강석주 내각 부총리,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김양건·박도춘·태종수 당비서, 주규창 당 기계공업부장, 박봉주당 경공업부 제1부부장, 오수용 함북도 당 책임비서,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 김영재 주러 대사, 심국룡 나홋카 총영사 등이다.김정은은 김정일 위원장이 러시아 방문 기간 동안 평양에 체류하면서 국내 업무를 전담하고 김 위원장의 귀환때 접경지역에서 영접할 것으로 예상된다.중앙통신은 "김정일 동지는 러시아 대통령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각하의 초청에 의해 러시아 시베리아와 원동지역을 비공식 방문하기 위해 가는 길에 20일 아침 러시아 국경역 하산을 통과했다"고 전했다.하산에서는 "빅토르 이샤예프 극동연방관구 대통령 전권대표와 세르게이 다르킨 연해주 주지사, 발레리 수히닌 주북 러시아 대사 등이 영접했다"고 밝혔다.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은 "세기를 넘어 꿋꿋이 이어지고 있는 조로(북러)친선을 더욱 강화발전시키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천만군민의 투쟁을 힘있게 추동하는 력사적인 계기로 될것"
반한(反韓) 극우 성향의 일본인 무리가 한국 아이돌 그룹 초신성의 콘서트장에서 독도 영유권 등을 외치며 소란을 피우고 이를 동영상으로 찍어 인터넷에 올려 빈축을 사고 있다. 우리 네티즌들은 “유치하고 치졸한 행위”라며 혀를 차고 있다.일본인 네티즌 ‘maimaiOOO’은 지난 6월 23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한국 보이즈 아이돌 초신성에 직접 항의’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2편을 올렸다. 동영상에는 일본의 오사카 센리 셀시에서 열린 초신성의 콘서트장에서 남성 2명과 여성 1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보이는 무리가 일장기를 흔들며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장면 등이 담겨 있다.초신성은 한국에서는 그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 현지화 전략으로 성공을 거둔 6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일본에서는 최고 한류스타 중 하나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공연장 근처 복도에서 찍은 7분5초짜리 동영상 1편에는 이들이 “Takesima(독도의 일본명) is not Dokdo(다케시마는 독도가 아니다)!”라고 외치며 소란을 피우는 장면 등이 담겨 있다. 이들은 행사 진행 요원 등이 다가오면 카메라를 숨기며 조용히 했다가 요원들이 자리를 뜨면 또다시 소동을 피우는 행동을 반복했다.사람들이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37)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15일 광복절을 맞아 '광복절 트윗쇼'를 벌이며 한국을 알리고 있다.'광복절 트윗쇼'는 서 교수가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그리고 타임스스퀘어 등을 통해 선보인 독도, 동해, 위안부, 역사왜곡, 비빔밥, 아리랑 광고 등을 트위터에 올려 트위터리언이 리트윗해 세계에 퍼뜨리는 행사다.서 교수는 "국내 트위터리언들이 무한 리트윗을 하면 그들과 연계된 많은 유학생들과 해외동포들에게 전달된다. 그 후 각 나라별 언어로 번역된 글과 광고가 현지 외국인들에게 또 리트윗돼 전 세계에 퍼지는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서 교수는 지난해 말 MBC TV '무한도전'팀과 함께 제작한 비빔밥 광고를 타임스스퀘어에서 상영한 후 유튜브에 올려 트위터를 통해 세계에 전파, 국내외 약 100만건의 조회수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지난 5일간 수만 건의 리트윗을 통해 미국과 중국, 일본은 물론 남아공, 브라질, 핀란드, 멕시코 등 5대양 6대주 각 나라별로 리트윗이 확인됐다"며 "특히 젊은 유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세계인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고 있다"고 전했다.또 "아직도 일본 정부가 인정하지 않는 독도와 위안부
일본에서 굶어죽은 채 발견된 2세 남아의 뱃속에서 기저귀, 고양이 화장실용 모래 등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져 일본 열도가 충격에 빠졌다. 경찰은 방치된 아이가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집어 삼킨 것으로 보고 있다.산케이신문 등 현지 주요 언론은 지바현 가시와시에서 지난 5월 생후 2년 10개월된 남아가 아사한 사건과 관련, 보호책임자유기치사 혐의로 아이의 부모 코사카 유우조(39·무직)와 사토미(27·여)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지바경찰에 따르면 아사한 아이의 장 내에서는 플라스틱 파편, 종이 등이 이물질이 발견됐다. 또 지지통신 등 일부 언론에 따르면 장 내에서 기저귀, 고양이 화장실용 모래 등도 발견됐다. 경찰은 아이가 배고픔을 견디다 못해 이런 이물질들을 입에 집어넣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아이의 부친은 “아무 것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고 혐의를 부인하면서도 “아이보다 고양이를 키우는게 더 중요했다”며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하는 등 아이에게 소홀히 했음을 시사했다. 모친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에 따르면 아이는 생후 6~7개월에 받은 건강진단에서 6.2kg의 저체중이었고 이후 부모들의 방치로 더 이상 진단을 받지 못했다. 사망한
미국이 우리의 영해인 동해(East Sea)를 일본해(Sea of Japan)로 단독표기해야 한다는 공식 의견을 국제기구에 제출한 것으로 8일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미국은 최근 국제수로기구(IHO)에 제출한 서한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표기해야 한다는 공식 의견을 제출했으며 IHO는 이를 자체 홈페이지에 게시했다.이는 국제수로기구(IHO) '해양경계' 실무그룹 의장이 동해표기에 대한 공식 의견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미국에 이어 영국도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표기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정부는 미국이 일방적으로 일본을 두둔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한ㆍ일 양국의 입장을 균형있게 반영해 동해와 일본해 표기를 병행해야 한다는 뜻을 외교경로를 통해 미국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미국은 자국내 수로기구가 제출한 의견이며 국가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IHO는 1929년과 1937년, 1953년 등 3차례에 걸쳐 바다 이름 표기 규정을 채택했으며 일제 치하와 한국전쟁을 거치는 동안 동해는 '일본해(Japan Sea)'로 표기됐다.정부는 1992년 8월 정부 차원에서 'East Sea'를 동해의 공식 영문
일본 오징어 요리에 간장을 뿌리자 살아있는 듯 오징어가 움직이는 영상이 또다시 해외누리꾼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고 최근 호주 매체 헤럴드선 등 외신들이 전했다.지난해 9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유저 '리차드 팬'은 일본 홋카이도 이카테이 타비지 레스토랑에서 촬영한 이색 오징어 요리 영상을 올렸다.이후 조회수 170만건에 육박하며 누리꾼들의 지속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이 영상은 갓 잡은 오징어의 머리만 제거해 만든 요리에 간장을 뿌리는 모습을 담고 있다.오징어 근육들이 간장의 나트륨에 반응하면서 살아있는 듯 움직이기 시작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이 '춤추는 오징어' 음식이 '일본에서 인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소개했다.해외누리꾼들은 '다시는 오징어를 먹지 않겠다' '토할 것 같다' '저런 춤을 보고는 못 먹을 것 같다' '살아있는 것처럼 보여 무섭다' '이 영상은 정말 소름 끼친다' '정말 역겹다' '잔인하다' '우리 인류에 무척 실망했다' '내가 본 중 가장 끔찍한 광경이다' '일본인들은 부끄러워해야 한다' 등 격한 비난글을 올렸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세계 최고층 빌딩으로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시의 '킹덤타워(Kingdom Tower)' 디자인이 2일(현지시간) 공개됐다.미국 시카고의 유명 건축사무소 '애드리언 스미스 앤드 고든 길(AS & GG)'이 설계를 맡은 이 빌딩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828m, 162층, 2010년 완공)보다 최소 170m 더 높은 1000m 높이에 연면적 53만㎡ 규모로 세워지게 된다.킹덤타워는 애초 1마일(약 1600m) 높이로 추진됐었으나 계획이 변경됐다디자인이 공개되자 시카고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1867-1959)가 1957년 설계한 높이 1마일(약 1600m)의 초고층 빌딩 '마일 하이 일리노이(The Mile High Illinois)'와 매우 닮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시카고 NBC 방송은 "킹덤타워는 마일 하이 일리노이와 '놀라울 정도로' 흡사하다"고 지적했다.'더 일리노이(The Illinois)'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라이트의 초고층 빌딩은 당시 시카고에 건설이 추진됐었으나 안전에 대한 우려로 계획이 무산됐다.AS & GG 측은 "킹덤타워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새로운 기운을 반영하고 있다"며 "
일본에 짝퉁(?) 소녀시대가 등장했다.일본 연예매체들은 27일 9인 멤버의 걸 그룹 E-Girls가 오는 10월 12일 공식 데뷔한다고 전했다.E-Girls는 기존 FLOWER라는 여성멤버 4명에 5명의 신인을 추가해 탄생시킨 것으로 소녀시대와 같이 9명을 멤버로 한다.그러나, 춤이나 노래 스타일은 귀엽고 깜찍한 한국의 소녀시대와는 조금 다르게 파워풀한 댄스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사진 참조)이는 이전 FLOWER가 같은 소속사인 남성그룹 EXILE의 백댄서로 활동하거나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면서 비슷한 스타일을 유지해온데 따른 것이다.E-Girls는 공식 데뷔를 앞두고 지난 26일 젊은이의 거리인 도쿄 시부야에서 'E-Girls SHOW'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이에앞서, 소속사측은 지난 2월부터 3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같은 배틀(경연)을 통해 5명의 멤버를 선발했다.리더는 FLOWER 출신 18살인 미즈노 에리나이고 최연소 멤버는 새로 선발된 13살 반도 노조미.이들이 일본의 음악차트를 휩쓰는 등 일본에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소녀시대의 대체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