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한국 해비타트 청주지회는 지난 15일 괴산군 불정면 웅동리에서 사랑의 집짓기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나용찬 괴산군수를 비롯한 해비타트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를 시작으로 사업 개요 설명과 와 축사 순 으로 진행 됐고, 홈 파트너인 지모씨에게 망치를 전달했다. 이번 수혜자인 지모씨는 다문화 한 부모 가구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홀로 세 아이를 키워 주위의 칭찬이 자자한 가구여서 기쁨이 더해졌고, 마을 주민들도 함께 축하했다. 기공식에 참석한 나 군수는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한 선물을 해주신 한국해비타트 청주지회 및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한국 해비타트 청주지회는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10월 31까지 집짓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2009년 설립된 한국해비타트 청주지회는 충북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짓기와 집 수리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괴산군은 2011년도부터 수혜를 받았으며, 이번이 네 번째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박해수 충주시의원과 김은희 은성종합건재 대표가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개인 기부의 활성화와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공동체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7년 12월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이다. 회원이 되려면 5년 이내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해야 한다. 박 의원은 충주 아너소사이어티 2호, 김 대표는 4호로 충주시에서 탄생한 최초 부부 아너이며 지금까지 2억2천4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박 의원은 평상시에도 매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기부를 하고 있으며, 국제로타리클럽 회원으로 3천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출연하는 등 인재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의정활동도 열정적으로 하고 있다. 박 의원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등불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유은수 충주시 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소리 없이 취약계층을 돕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중앙탑면 용전리에서 고춧가루 제조업체인 대경농산을 운영하고 있는 유 위원장은 지난 2014년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선출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활동해 오고 있다. 중앙탑면에 따르면 유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장을 맡은 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연탄 1천장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며 200만원도 면에 기탁하는 등 지역복지사업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유 위원장은 협의체 활동도 열정적으로 하고 있다. 25개 읍면동 협의체 중 최초로 기금을 조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발굴해 이웃들을 살피고 있다. 유 위원장은 위원들과 함께 매년 설과 추석이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기가구 지원, 저소득가정 주거환경 개선, 목욕봉사, 생일케이크 지원 등을 통해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 특히, 올해는 면에서 출생하는 아이들의 생애 첫 걸음과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념식수 사업도 실시해 출산 가정에 감동을 주고 있다. 유 위원장은 "점점 각박해지고 이웃에 대한 관심이 없는 요즘, 중앙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2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금한주 음성부군수를 비롯한 윤창규 군의회의장, 관내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음성군사회복지의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사회복지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복지의 발전방안과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음성꽃동네심신장애인요양시설 김덕자 등 3명이 군수표창을 받았으며 이은해 소망지역아동센터장 등 2명이 음성군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 명의의 감사패가 전달되는 등 모두 13명에게 표창장이 전달됐다. 2부 행사에서는 음성군민이 함께하는 '해피한 라면 콘서트'가 진행됐다. 음성군민 누구나 입장권 대신 라면 1개 이상을 기부하고 참여함으로써 작은 기부를 실천했다. 당일 모아진 라면은 어려운 이웃과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병호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관계기관 및 단체의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의 성숙한 기부문화 조성과 나눔 확산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관내 노인 140명을 초청, 충주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영화 '청년경찰'을 관람했다. 협의체의 노인 문화나눔 사업은 올해로 3회 차를 맞았다. 협의체는 지난 2015년부터 비영리 민간단체인 함께하는사람들(대표 김경섭)의 후원으로 문화생활에서 소외된 노인 분들을 초대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날 영화관람은 함께하는사람들에서 관람료를,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간식비를 후원해 진행됐다. 김형기 위원장은 "김경섭 대표의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며, "어르신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다른 세대와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역 동네복지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을 11일 군청 청사 앞 주차장에서 진행 했다. 진천군은 지난해 6월부터 4개소(진천읍, 덕산면, 이월면,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복지 팀을 설치한데 이어 올 하반기 초평면·문백면·백곡면에 맞춤형복지 팀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기동력 확보를 위해 맞춤형 복지차량을 보급했다. 차량에는 응급호출, 녹취, 위치정보 확인 등의 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를 함께 장착했다. 이번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보급으로 읍·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보다 신속하게 저소득 취약계층을 찾아가 방문상담, 생활실태 확인 및 긴급지원, 이웃돕기 물품 전달 등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복지행정 추진으로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군은 그 동안 각 읍·면 맞춤형복지 팀에서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우선 찾아가는 방문상담 693건,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416건, 다양하고 복잡한 복지욕구 해소를 위한 통합사례관리 101가구에 공적급여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의 복지체감 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NGO센터는 오는 13일까지 충북지역 청년리더양성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 내 삶의 길을 그리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실질적인 지역사회 변화를 만들어내는 프로젝트 기획·운영을 통해 기획력, 분석력 등 역량을 키워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리더양성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충북NGO센터 홈페이지(www.cbngo.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근로빈곤층의 일을 통한 빈곤 탈출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키움통장(Ⅰ)과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수급가구 중 가구 총 근로·사업소득 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 가입할 수 있다. 본인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평균 45만 원(4인 가구 월소득 160만원 기준)을 매월 3년간 지원해 2천만 원의 목돈을 받을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신청당시 최근 1개월 이상 연속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참여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본인이 매월 5만 원 또는 10만 원을 저축하면 1:1 정부매칭금인 내일근로장려금 및 자활사업단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내일키움수익금으로 최대 15만 원까지 추가 적립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희망·내일키움통장 지원금은 주택 구입 및 임대비, 본인 및 자녀의 고등교육 및 기술훈련비, 사업의 창업 운영자금, 그 밖의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에 사용해야 한다. 희망키움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내일키움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음성지역자활센터에서 신청·접수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음성
[충북일보=괴산] "어려운 이웃의 희망을 위해 달려갑니다" 괴산군은 지난 29일 군청광장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전수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전수식에는 나용찬 괴산군수를 비롯한 읍·면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허브화 시행지역 6개소(괴산읍, 문광면, 불정면, 청안면, 청천면, 사리면)지역 관계자에게 맞춤형 복지차량 1대씩 총 6대가 전달됐다. 전달된 차량은 읍·면별로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물품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활용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나용찬 괴산군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맞춤형 복지차량이 괴산군 곳곳을 누비며 이웃들의 어려움을 헤아려 줄 거라 생각 하니 마음이 한없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 복지허브화 사업은 국민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개편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괴산군은 현재 괴산읍을 중심으로 2016년 9월 문광·소수·불정면에 복지허브화사업이 추진중이다. 오는 11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독거노인 공동거주시설을 확대 운영한다. 독거노인 공동거주제 사업은 지난 2014년 11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홀로 생활하는 65세 이상 노인 5명 이상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 모여 살며 함께 식사를 하고 잠을 자는 등 가족처럼 생활하며 자연스레 친구가 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동생활을 통해 안정된 일상생활과 외로움을 덜어주고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어 이번에 이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음성군의 노인인구는 1만7천438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혼자 살고 있는 노인이 2천449명으로 전체 노인인구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어 독거노인들을 위한 안성맞춤인 제도로 독거노인 공동거주제 사업을 꼽고 있다. 군은 현재 독거노인 공동거주시설 1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개소를 추가로 신청·접수 받고 있어 독거노인 공동거주제 사업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독거노인 공동거주시설로 선정된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 농번기를 제외한 1~3월, 10~12월 두 번에 걸쳐 6개월간 150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화재보험 및 책임보험도 가입해 주고 있다. 또, 수리비도 500만원 한도
[충북일보=보은] 보은읍 행정복지센터가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보은읍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9월29일까지 취약·위기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국가, 지자체 및 민간 등의 도움이 절실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등이다. 일제조사는 복지이장의 협조로 마을담당공무원, 보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추진된다. 이번 일제조사가 완료되면 긴급복지지원 사업, 기초생활보장제도, 차상위계층 등 공적 급여 신청 등을 대상자에게 안내하고 안전, 건강, 일생생활 유지 등의 10가지 문제영역 중 2가지 이상 해당하는 복합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지속해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의 요구에 따라 노인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노인돌봄서비스 및 관련 기관 안내, 민간서비스 등을 연계해 대상자들에게 복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원영 보은읍장은 "관내에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소외계층 대상자 연계와 기타 문의는 보은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계(☏540-4051~4053)로 하면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기름보일러를 가정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 중 한부모 또는 소년소녀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대상자는 오는 31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적격 여부 등 심사를 통해 난방용 등유를 구입할 수 있는 31만원 상당의 선불형 카드를 지원받는다. 대상 가구는 기간(2017년 11월 1일~2018년 2월 28일) 내 난방유를 구입해야 하며 유효 기간이 지나면 잔액은 환수된다. 또한 부정사용을 막기 위해 카드 결제 시 신분증을 함께 제시해야한다. 제천시 신영철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난방유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