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해밀중학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해 해외 학교와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국제교류 협력 학교 해외 방문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교감, 영어 교사 2명과 학생 1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SKBBM 초등학교 방문 △말레이시아 대표 대학인 PUTRA 대학교 투어 △썬웨이 국제학교 방문 등을 방문한다. 학생들은 교류 학교에서 한국문화 소개, 한국-말레이시아 전통 민요 연주, 학교 투어와 수업을 참관하며 말레이시아의 교육 시스템을 체험한다. 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과 국립박물관 방문 등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이경영 해밀중학교장은 "학생들이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교육과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양국 간의 우호 관계가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라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국제교류 기회를 확대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오는 11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마음 건강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102교 총 1천520여 명 교원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과 교육력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활동보호센터 전담 전문 상담사와 심리 전문 강사 총 3명이 심리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의 소속 학교를 찾아가 다양한 맞춤형 마음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음 건강 프로그램'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공동체 체험 프로그램'과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공연 감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동체 체험 프로그램은 △함께 나누는 다과회 △원예 심리 안정 치료법 △커피 심리 안정 치료법 △도자기 공예 체험 △목공 체험 △향기 치료법 등 총 6개며,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 감상 프로그램'은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마에스트로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하는 이탈리아 '라페니체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뮤지컬 '애니' △국립 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등 다채로운 공연 감상으로 구성됐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
[충북일보]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인 10일부터 24일까지 마음검진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민 누구나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과 홍보물 내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고위험군은 개별 연락을 통해 정신건강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캠페인을 통해 우울 자가검진(CES-D)을 완료한 참여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044-865-5225)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개입하는 것은 물론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은 우리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에 관심을 높이고 스스로 마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정원도시박람회와 빛축제 예산안 통과를 촉구하는 최민호 세종시장의 단식농성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갈등으로 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인사들이 연일 소속 단체장인 최민호 시장의 단식 현장을 찾아 지지·격려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시의원들이 릴레이 기자회견을 통한 여론전을 펼치며 '당 대 당' 싸움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단식 호소 4일차를 맞은 9일 최민호 시장을 찾아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을 건설하겠다는 최 시장의 시정 철학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나타내고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충청권 전체가 참여해 확대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1년에 천만이 다녀가는 순천만처럼 도시를 정원화하고 관광 자원화하는 것은 세계적인 대세"라며 "세종은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매우 높은 곳이어서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거는 기대가 더 크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도 충북 전체를 정원화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세종을 중심으로 충북도와 충남까지 충청권 전체가 참여하는 금강 정원박람회로 고려해보자"고 말했다. 이어 김영환 지사는 처음으로 지방자치 행정을 맡아 일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토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8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제578돌 한글날 기념 행사를 열고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나눴다. 시교육청 직원들은 '도전! 내가 바로 한글왕!' 문제 풀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글 역사, 맞춤법 등 우리말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풀었다. 시교육청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를 다듬은 말로 표현한 '578돌 한글날 기념, 올바른 우리말 쓰기' 홍보물(엽서)을 배포, 직원들이 올바른 우리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위정상 주무관은 "한글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우리 글자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말의 참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세종시가 투자유치협의체를 구성해 기업 유치에 나선다. 양 기관은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행복청 차장과 세종시 경제부시장 등 부기관장이 주관하는 투자유치협의체를 구성하고 '원스톱 투자유치 프로세스'를 마련한다. 양 기관은 각 기관의 역할을 나눠 투자유치 단계별로 수요자 입장에서 지원하고, 대외협력과 홍보 방식 등을 통일해 투자유치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의 부기관장은 민간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주요 의사결정자를 만나 적극적인 기업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행복청은 이를 위해 10일 투자유치팀을 신설해 기업의 입주수요를 발굴하는 등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지난 7월 기존의 투자유치단을 경제부시장 직속으로 확대 운영하며 기업의 요구사항과 신규 투자문의 등에 대응하고 있다. 행복청과 세종시는 투자유치협의체를 통해 △복합캠퍼스와 세종테크밸리 내 기업 유치 △복합문화쇼핑시설과 마이스(MICE) 산업 지원 △미디어단지 조성과 언론·방송 기능 도입 △공동캠퍼스 내 신규 대학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강주엽 행복청 차장은 "협의체 구성으로 행복청과 세종시가 행
[충북일보] 2024 세종축제가 9일 오후 세종호수공원에서 개막식을 열고 흥겹게 출발했다. 세종축제는 오는 12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블랙이글스 에어쇼, 불꽃·드론쇼, 한글·과학놀이터, 푸드트럭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축제 2일차인 10일에는 호수공원 메인무대에서 '한글 라인댄스 플래시몹'이 열린다. 세종시 라인댄스 동호인 100명 이상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글의 자음을 표현한 군무를 선보인다. 이날 저녁에는 조선시대 무예동작과 깃발군무를 재현한 '세종 관무' 공연이 펼쳐진다. 김종서 장군의 북방평정 출정명령을 재현한 것으로 세종의 역사적 인물인 김종서 장군의 절도와 기개를 느껴볼 수 있다. 이밖에도 '민요자매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세종시 직장인으로 구성된 '세종 직장인밴드' 공연까지 나이와 시대를 넘나드는 흥겨운 공연들이 기다리고 있다. 축제 내내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한글, 과학, 친환경, 시민기획 등 다양한 테마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글과 과학의 원리를 쉽게 접해볼 수 있는 '세종 한글·과학놀이터'는 한글의 우수성과 가치를 되새기는 체험 프로그램과, 과학의 원리를
[충북일보] 세종시는 '도심 속 야외에서 즐기는 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와 한우 소비 활성화와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세종축제 기간인 9∼12일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 직접 구매한 신선한 한우를 구워 먹으며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숯불 체험존이 운영된다. 또 버스킹, 경품 행사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시는 품질이 보장된 한우를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축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안병철 시 동물정책과장은 "한우 축제가 시민들은 도심 속에서 고품질의 한우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고 세종시 축산업에는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정원도시박람회 추경 예산안 통과를 촉구하며 단식에 돌입한 최민호 세종시장의 지지·격려 발길이 각지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반격에 나서면서 여야 감정싸움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더구나 세종시의회 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면서 제93회 임시회에서 정원박람회 예산 통과가 불투명해 보인다.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국가정원도시박람회 예산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최민호 시장이 단식 시위를 선언하는 등 밀어붙이기식 무리한 행정으로 갈등을 키워나가고 있다"면서 "예결위가 열리고 있는 중이고 당론으로 가지 않고 토론을 통해 결론을 내려고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계속 압박한 것"이라고 공격했다. 이어 "단식하는 이유는 설득력도 없고 어떤 리더로서의 카리스마라든지 협치에 대한 노력을 저버렸으며 이 과정에서 민생을 위한 시정과 예산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논란과 반목이 지속돼 피로감을 높이고 있다"면서 "정원박람회가 세종시의 최우선 사업인지 의문이 든다"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정원박람회) 하지말자는 것 아니다"라면서 "단계적 체계적으로 지방정
[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신소재화학과 및 광전자신소재연구소 연구팀이 유기 다공성 분자 배열 조절 기술을 통해 유해 기체 검출 스마트 소재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세종캠퍼스에 따르면 증기 변색성은 특정 기체나 증기에 대한 반응으로 색상, 또는 발광 색상의 변화를 보이는 현상을 의미한다. 유기 다공성 분자 배열은 구조적 유연성을 지니고 있어, 외부 자극에 의해 큰 구조적 변형이 가능해 고성능 증기 변색성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고밀도 배열 및 무질서한 배향 경향 때문에 유기 다공성 분자 배열의 형성과 제어는 매우 어려운 과제로 여겨졌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팀은 위치 이성질체를 사용해 도너-억셉터-도너 (Donor-Acceptor-Donor) 기반 분자 빌딩 블록의 모양을 조작해 분자 배열을 제어하는 전략을 제시하고 분자 배열과 증기 변색성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해 냈다. 연구팀이 제안한 도너-억셉터-도너 기반 분자 빌딩 블록은 위치 이성질체에 따라 Z형, 준-Z형, 선형 구조를 가지며, 각각 다른 분자 간 상호작용과 공극 부피를 가진 분자 배열을 형성해 최종 미세 구조에도 변화를 일으켰다. 특히 조절된 분자 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7일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10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명사 특강은 전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이며, 역사학자인 전우용 교수가 '영웅의 시대에서 위인의 시대로'를 주제로 진행했다. 전우용 교수는 "위인의 의미가 고대 시대의 영웅에서 시민 혁명 이후의 위인으로 바뀌었을 뿐 다원화 시대에 맞는 의미를 갖지 못하고 있다"며 "새로운 시대의 위인은 비범성과 불굴의 의지를 갖춘, 결함을 찾을 수 없는 영웅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 활동 중심 학교 구현'을 목표로 조직한 학교지원본부가 출범 100일을 앞두고 있다"며 "학교현장에서 학교지원본부의 업무 체감도, 만족도 등을 점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면밀히 살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 교육감은 "재정 운용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내년도 예산과 업무 계획을 세울 때 소모성 경비 절감, 유사 중복 사업 통폐합 등 다각도로 전 부서의 관심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세종시 한글문화도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학당1446'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동반 가족 총 24명은 지난 5~6일 세종대왕 리더십 특강, 한글 타이포그래피 굿즈 제작, 한글 나무 의자와 탁자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가족이 함께 제작한 한글 나무 의자와 좌식 탁자에 대한 작품해설과 전시 등을 통해 가족 간 유대를 다지고 세종대왕의 정신과 업적, 한글 창제 원리를 통한 한글의 우수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청소년들이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