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충주자연휴양림(문성자연휴양림, 봉황자연휴양림)이 최근 시설정비를 완료하고 13일부터 단체실 손님을 맞는다. 공단은 숙박시설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노후한 시설물을 교체하고 정비하는 등 고객의 안전과 쾌적한 숙박환경을 위해 많은 정성을 들여왔다. 숙박시설 예약은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자연휴양림 예약 통합시스템인 '숲나들e'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수요일 오전 9시에 예약하면 된다. 김원식 이사장은 "자연휴양림을 찾는 손님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한 숙박 시설물 점검을 마쳤다"며 "충주행복숲체험원 내 가족과 단체 이용객들이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공간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산자연휴양림은 보완사업 공사 중이며, 9월 말 준공을 위해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운항이 7월 재개된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공항과 베트남 다낭·달랏, 태국 방콕을 오가는 전세기를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이 시작된다. 여행업계와 항공사 간 계약으로 운항하는 베트남 다낭·달랏 전세기(비엣젯항공)는 7월 26일~8월 11일 운항이 예정돼 있다. 태국 방콕 전세기는 7~8월 운항(제주항공)되며 구체적인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전세기 운항이 현실화되면 청주공항은 지난 2020년 2월 25일 국제선 운항이 중단된 후 2년 5개월 만에 국제공항 기능을 되찾게 된다. 청주공항 거점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로케이의 경우 2·3호기가 도입되는 올해 하반기 일본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을 넓혀 나갈 것으로 보인다. 에어로케이는 지난해 4월 15일부터 청주~제주 노선을 운항 중이다. 청주공항은 국제선 운항이 중단된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적극적인 국내선 운항과 거점항공사 취항으로 전국 8개 국제공항 중 이용객 증가율 1위(2020년 대비 2021년 이용객 증가율 33.4%)를 달성하며 중부권 거점공항 역할을 해내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 통계를 보면 지난 4월 청주공항 국내선 이용
[충북일보] 증평군의 대표축제인 '증평인삼골 축제'가 오는 10월6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새로운 일상을 위한 방역지침 시행에 따라 올해 증평군의 주요 축제 및 문화예술행사 일정이 윤곽을 드러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개최된 문화예술진흥위원회에서 증평인삼골축제 및 들노래축제, 증평예술제 등에 대한 일정을 확정했다. 지역의 대표 축제인 증평인삼골축제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지역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주민 화합을 다지는 우수축제로 명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증평예술제와 증평들노래축제는 기존 통합 개최 방식에서 벗어나 각각 특화할 계획으로, 증평예술제는 내달 25일과 26일 보강천 및 김득신문학관 등 일원, 증평들노래축제는 10월22~23일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한 지역 축제 등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보다 발전적인 축제·행사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단체 등과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다시 찾는 일상 회복에 따라 관광 1번지 단양군의 주요 관광 명소들이 인파로 북적이며 단양 관광이 힘찬 기지개를 켰다. 2년 넘게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맞은 첫 주말인 지난달 22일부터 어린이날인 지난 5일까지 2주간 단양군의 주요 관광지 15곳을 방문한 관광객은 27만6천30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백산과 월악산, 소선암휴양림, 천동관광지 등 월별로 집계되는 관광지 9곳의 방문객 숫자가 반영되지 않은 점을 감안 할 때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이 수치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중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곳은 도내 최고 경승지로 손꼽히는 도담삼봉으로 9만8천772명이 넘는 방문객이 단양강 위로 솟은 세 개의 봉우리 앞에서 만개한 튤립과 함께 추억의 인증 사진을 남겼다. 단양 여행 버킷리스트 1순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에도 미뤄뒀던 여행을 나온 관광객 3만2천546명이 몰리며 관광객 맞이에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냈다. 집안에서 잔뜩 웅크렸다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에게 단양강 잔도는 참아왔던 운동 부족을 해결할 관광 코스로 단연 인기를 끌며 1만 명이 이용했으며 신비
역사 공부를 하다 보면 수많은 유물과 유적을 만나게 된다. 책에서 많이 봤고, 시험 때문에 외우기도 하다 보니 사진만 봐도 이름이 떠오르고, 이름만 봐도 관련 설명이 떠오르기도 한다. 어느 날 문득 그 유물, 유적들을 직접 가서 보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가서 보면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할 요소들이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씩 시작해 본다. 두꺼운 수학 책의 앞 부분만 까매지듯, 필자도 구석기시대부터 시작한다. 구석기 시대의 대표적인 유적지, 연천 전곡리 선사유적지는 작년 이맘때 다녀왔다. 그곳에서 발견된 주먹도끼는 국립 중앙 박물관에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선사고대관 입구를 장식하는 반구대 암각화도 예전에 KTX를 타고 울산에 가서 딱 그것만 보고 올라왔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이번엔 충북 단양으로 역사여행을 떠났다. 단양 금굴 유적과 도담 삼봉, 수양개 선사유물 전시관, 적성 산성&단양 신라 적성비, 구경시장, 온달 산성 순으로 다녀온 여행기를 지면 관계상 3번에 나눠 소개한다. △단양금굴유적 구석기 시대 대표 유적지. 단양 금굴이다. 이곳을 보기 위해서 단양을 찾았다. 단양 금굴은 지도 검색에도 나오고, 이정표도 있다. 한
[충북일보] 만발한 연분홍빛 철쭉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일상 회복에 발맞춰 '다시 시작하는 우리'를 주제로 3년 만에 주민들과 관광객을 만난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과 소백산 등지에서 단양소백산철쭉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단양군이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38회를 맞았으며 '안녕, 철쭉 많이 보고 싶었어'를 슬로건으로 50여 개의 다채로운 세부 행사를 준비했다. 첫날인 6월 2일에는 전야제 행사로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며 100여 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본선 무대에 오른 12명의 백발 가수들이 꾸미는 제5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와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군민들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소백산 산신제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둘째 날인 6월 3일에는 '다시 시작하는 우리' 개막 콘서트, SHOW킹 버스킹 등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공연이 귀 호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셋째 날인 6월 4일에는 제22회 퇴계이황선생 추념 서예대회, 죽령옛길 보물찾기, 코로나 극복 7080 희망콘서트와 마지막 날인 5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백산행, 봄바람 꽃길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충주행복숲체험원(문성휴양림)의 유아숲체험원이 올해 새 단장을 하고 본격적인 어린이 손님을 맞고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매주 화~금요일까지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13개소 유아교육기관 대상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주말에는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 정기 안전검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곳은 아이들의 시각에서 조성된 숲과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안전하게 체험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토끼와 병아리들이 노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고, 다양한 식물들을 숲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들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 공단 김원식 이사장은 "유아숲체험원은 유아,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와 숲에서 동물과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이라며 "많은 어린이 손님들이 참여해 숲을 배우며 숲과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숲체험원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3천228명이 숲체험을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9월 말까지 비룡저수지(옛 삼가저수지)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 생물인 큰입배스 제거를 위한 낚시 체험 행사를 한다. 이 사무소에 따르면 생태계 교란 생물인 큰입배스 제거를 통한 국립공원 민물 생물 종 다양성 증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펼친다.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큰입배스 낚시 체험과 생물 종 OX 퀴즈로 운영한다. 자세한 문의는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043-542-5269)로 하면 된다. 황의수 이 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생태관광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국립공원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민물 생태계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청주 구석구석에는 크고 작은 공원들이 조성돼있다. 청주 송정동 산업단지에 30년이 훌쩍 넘은 솔밭공원이 있다. 솔밭공원은 1988년 5월 16일에 준공됐으며 소나무가 많이 식재돼 솔밭공원이라고 이름 지었다고 한다. 청주 솔밭공원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소풍 장소로 많이 찾던 곳이어서 학창시절의 추억이 담긴 곳이기도 하다. 따뜻해진 봄 날씨에 오랜 만에 솔밭공원 산책을 다녀왔다. 솔밭공원 주차장에서 공원 안내도를 볼 수 있다. 솔밭공원 주차장은 협소한 편이고 평일임에도 만차라 주차가 조금 힘들다. 버스노선이 잘 돼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좀 더 편리하게 공원을 찾을 수 있다. 안내도를 살펴보고 천천히 공원을 둘러본다. 길가 쪽으로 가면 솔밭공원 안내석과 커다란 소나무 한 그루를 만날 수 있다. 늠름한 소나무 가 공원 입구에서 공원을 지켜주는 것 같다. 오른쪽으로 가면 월남참전기념탑이 있다. 이 탑은 세계 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월남전에 참전한 1841인 참전 용사들의 공적을 기념하게 위해 건립한 조형물이라고 한다. 청주 솔밭공원에는 작은 연못도 있다. 연못가에 버드나무 한 그루 있는데 조금씩 싹을 틔운다. 연못 쪽으로도 소나무가 우거져 있고 연못
[충북일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충북 유일 관광단지 에듀팜 특구에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5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 5일 어린이날에는 마술, k-pop, 가야금 병창, 성악, 오페라 공연을 7일 토요일에는 성악과 관현악, 키다리아저씨 공연 등이 다채롭게 꾸며진다. 충북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이끄는 충북문화재단과 협업한 이번 이벤트는 목요일과 토요일 각각 오후 2시, 오후 1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에듀팜 특구 내 루지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은 벨포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리솜리조트를 운영하는 호반호텔&리조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더욱 뜻깊게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식음이벤트와 즐길거리를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온천워터파크로 인기 있는 덕산 스플라스 리솜은 지난달 30일 복합 키즈문화 공간 '마이 리틀 스플라스'를 오픈하고 5일까지 무료입장 이벤트를 갖는다. 이 시설은 10세 이하 전용의 키즈플레이와 가족룸 멀티게임방, 드로잉존, 블랙라이팅존, 클래스존 등으로 구성돼 있어 워터파크 이용 전후 놀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또 어린이날인 5일과 오는 7일에는 EBS 대표 캐릭터들이 출동하는 댄스파티 영상쇼를 연다. 코로나19로 뛰어놀 기회가 없던 아이들이 함께 모여 신나게 춤추고 즐길 있는 시간으로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여기에 아일랜드 리솜은 지난달 29일 선셋버스킹을 개막하고 아일랜드 57 야외광장 운영을 시작했다. 버스킹은 매일 오후 5시30분부터 1일 4회 공연이 열리며 시원한 맥주와 칵테일, 스넥을 즐길 수 있다. 또 오는 7일에는 시티팝, 발라드, 재즈 등 4인의 스페셜 공연이 준비되며, 57광장 옆 잔디광장에서는 선셋 가든 바비큐가 마련되며 선착순 현장 예약만 가능하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의 숨어있는 맛집과 특색 업소를 발굴하고, 음식문화와 관련해 시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위해 인스타그램 계정(사진)을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 인스타그램에서 '청주시음식문화팀' 또는 '@cjfoodculture'를 검색하면 음식문화 관련 콘텐츠와 연관 행사를 접할 수 있다. 계정을 팔로우하면 새 소식이 업데이트될 경우 타임라인에서 즉시 받아볼 수 있다. 시는 지역의 대표하는 음식문화와 특색 업소 발굴, 음식문화 행사와 관련한 다양한 소식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또 댓글과 메시지 기능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시민 의견과 피드백을 받아 음식문화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반찬등속'과 '청주삼겹살'로 대표되는 지역의 음식문화에 대한 정체성 확립과 다각적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청주의 음식문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시민들과 양방향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적극 활용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고유의 음식문화를 정립하고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