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무용협회(회장 이동규)가 6월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9회 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를 열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전국 유일의 대학생 무용경연으로 신진무용가들의 수준 높은 등용문의 역할을 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한국전통무용, 한국창작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4개 부문에 걸쳐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참가자 모집은 오는 31일까지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상금 300만원과 지도자상(50만원)이 수여된다. (문의 043-288-8994)/ 김수미기자
충북무용협회(회장 이동규)가 주최하는 '20회 충북무용제'가 오는 6월8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무용제(대한민국무용대상)의 지역 예선대회를 겸하는 이번 무용제에는 '류 댄스컴퍼니'를 비롯해 '강민호 무용단', '레티나댄스시어터' 등 한국무용1팀과 현대무용2팀 등 모두 3팀이 경연을 펼치게 된다.올해 무용제에서 '류 댄스 컴퍼니'는 정보경 안무의 봄, 봄, 봄(春. See. Boom.)을 무대에 올린다. 이들은 3가지의 '봄'을 테마로 봄날 청춘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해학과 풍자 그리고 현대적 움직임을 담아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이어 '강민호 무용단'은 강민호 안무의 '그, 자리(부제-눈먼 새의 노래)'는 인간의 원초적 본향인 어머니를 주제로 어머니가 지켜 온 자리의 의미를 되새기며 어머니에 대한 기억과 회한의 이야기를 한국적 정서와 춤사위로 풀어낸다.이와 함께 '레티나 댄스 시어터'는 김보영 안무의 '또 하나의 다른 움직임'을 공연하는데 이는 자유를 찾아 움직이는 인간들의 무언의 소리와 움직임을 통해 인간 내면의 다양한 움직임의 갈망을 표현한 작품이다. (문의 043-288-8994) / 김수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간 중 국내외 공예 및 디자인 회사, 공방, 작가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공예&디자인 페어가 마련된다.조직위는 이같은 내용의 국제공예&디자인 페어의 공모요강을 발표하고, 오는 6월1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페어는 비엔날레 일정에 따라 A:9.21-9.27(7일간), B1:9.21-10.10, B2:10.11-10.30(20일간), C:9.21-10.30(40일간) 진행된다.국내·외 공예&디자인을 한 자리에서 조망 할 수 있는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국제공예&디자인페어'에 참가를 원하는 개인과 공방, 업체 등은 홈페이지(www.okcj.org)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craft2011@gmail.com) 또는 우편·방문 접수(충북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314/내덕2동 201-1) 하면 된다.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9월21일부터 10월30일까지 40일간 청주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유용지물 有用之物'을 주제로 펼쳐진다. (문의 070-7163-3852)/ 김수미기자
충북과 전북의 국악단을 대표하는 청주시립국악단과 전주시립국악단이 오는 6월 2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교류음악회를 연다.동주 도시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연주회에서 양 국악단은 청주와 전주 지역의 공동번영을 기원하고 전통예술 발전과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공연 1부에서는 신용문(전주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씨의 지휘로 달빛 향기를 노래한 국악관현악 '월광'과 박종선류 아쟁산조 '금당(아쟁 : 최승희 전주시립국악단 수석)'을 연주하고 2부에서는 김성진(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 단장)씨의 객원지휘로 우리민족의 대표적 노래인 '국악관현악 아리랑'과 창과 관현악 '육자배기'를 연주한다.특히 백성과 더불어 즐긴다는 '여민락'을 청주시립합창단이 협연해 화합의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청주와 전주지역 시립국악단 100여명이 한 무대에 오르는 이번 교류음악회는 전석 무료다. (문의 043-200-4426, 4491)/ 김수미기자
충북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여주는 도예가 유재홍씨가 최근 신작을 모아 전시회를 마련한다.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한국공예관에서 열리는 이번 작품 전시에서 유씨는 조각과 공예의 경계를 허물고 재료의 물성을 탐닉하는 자신만의 새로운 작품세계로 모두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이번 전시 제목은 'Paper model'이다. 흙의 근원을 잘 이해하고 풍부한 상상력으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자 했다.소박하면서도 다정하고, 조형성을 추구하면서 실용성을 버리지 않은 생활도예의 예술성이 돋보인다.홍익대학교 조형대학 및 동대학원 산업공예학과를 졸업한 유씨는 지금까지 7회의 개인전과 85회의 그룹전, 2회의 아트페어전 등에 참여해 왔다./ 김수미기자
지난 3월 충북미술협회 회장으로 선출된 강호생(사진) 작가가 충북미술협회 기금마련을 위한 개인전을 22일부터 26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1전시실에서 연다.한국화가로서 평소 자신의 예술세계를 확고히 보여주고 있는 강 작가는 올해 협회 예산이 삭감됨에 따라 '36회 충청북도미술대전'의 개최가 어려워져 이에 보탬이 되고자 저렴한 가격에 작품을 내놓았다.전시 작품은 대부분 수묵을 이용한 풍경화 작품으로 대형작품 2점과 40호 크기의 10점 등 모두 3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강 작가는 "이번 작품들은 모두 풍경이지만 일반 하향적 시각의 타협이 아닌 수묵 고유의 맛을 풍경으로 표현했다"며 "수묵필법이라든가 먹의 풍성한 느낌을 살리고 동양화에서 중시하는 여백의 미, 문인화 정신을 가미해 관람객들이 형태적으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들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올해 충북미술협회 예산이 많이 삭감돼 행사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 작가로서 솔선해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한 강 작가는 KBS자연환경미술대전 대상, 충북 우수 예술인상을 수상했으며 국내외 개인전 및 그룹전을 열어 다양한 작품 세계를 선보여 왔다.현재 충북대학교
'착한 음악가'들이 충남 시군을 찾아 따뜻한 나눔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충남도는 오는 20일부터 7월 16일까지 도내 8개 시·군에서 '착한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기부음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 소속 'M4one 챔버 앙상블'이 펼치는 이번 음악회는 충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영천·충남예총 회장)의 악기 기부은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도는 수익금을 악기 기부은행에 지정 기탁,도내 청소년들이 연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순회 음악회 일정은 △20일 당진 문예의 전당 △27일 예산군 문예회관 △28일 논산시 문화예술회관 △6월 3일 서천군 문화회관 △6월 4일 청양 문화예술회관 △6월 17일 천안시청 봉서홀 △7월 8일 서산시 문화회관 △7월 16일 보령 문화예술회관이다. 한편 지난 2009년 6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악기 기부은행은 도민들에게 악기를 기부 받아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오지에 사는 어린이들이 연주할 수 있도록 예술강사를 현장에 파견, 누구나 평등하게 음악교육을 받을 수 있는 문화나눔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11개 기관·학교에서 524회, 지난해에는 5개 기관·학교에서 43
충주지역 서예작가와 서예동호인의 예술적 창의능력과 소질을 계발하고 서화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한 제17회 충주 서예인협회전이 개최된다. 충주서예인협회(회장 안필준)가 주관하는 이 전시회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전식을 갖고 회원과 동호인들의 작품을 23일까지 시민에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회원과 비회원, 관내 주요인사, 서예동호인 등 118명이 참여해 평소 정성을 기울여 만든 작품 147점을 전시한다. 지난 199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 전시회는 충주지역의 전통 있는 서화전시회로 일반시민들로부터도 호응도가 높으며, 서성 김생선생의 본향인 충주서예의 맥을 잇는 지역 서예인 및 동호인들의 자긍심 향상과 서예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안필준 회장은 “회원과 비회원 등의 작품이 다수 전시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서화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한 묵향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당부했다. 충주/김성훈 기자
영동 예총 (회장 신갑선)이 주최하고 영동미술협회(회장 민미식)가 주관하는 아름다운 영동 어린이·청소년 미술대회가 오는 26일 난계국악당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미술대회에는 제16회 유아·유치부 그림 그리기 대회, 제14회 아름다운 영동 그리기 대회, 제5회 아름다운 영동 휘호(서예)대회 등이 관내 유아ㆍ유치부 및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열린다.영동 미협에서는 이달 13일 까지 참가접수를 받은 결과 유아·유치부에 390명, 아름다운 영동 초·중·고등부 400명, 서예 초·중·고등부에 30명 등 총 820명이 접수해 이번 미술대회에 참가한다.이날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유치부가 '자유화', 초등 저학년이 '아름다운 영동',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 영동 '문화유적 및 실경'을 주제로 각자의 생각이나 경험, 풍경 등을 색연필, 크레파스, 수채화, 한국화 등을 이용해 도화지에 자유롭게 표현하게 된다.심사 결과 에 따라 유아대상 에게는 영동교육장 상, 유치 대상에게 영동군의회의장상, 아름다운 영동 그리기 초·중부 대상에 영동교육장상, 고등부 대상에 영동대학교총장상, 휘호(서예)대회 초·중부 대상에 영동교육장상, 고등부 대상에 영동군수상이 수여될 예정이다.이외에도 각
최고의 국악인이 되기 위한 등용문인 '37회 난계국악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된 가운데 일반부 대상은 김상준(45·국립국악원 단원)씨가 차지했다.영동군과 (사)난계기념사업회는 지난 12~17일 영동 난계국악당과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서 열린 이 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으로 김씨를 선정했다.부문별 대상은 ▲대학부 정수빈(22·서울대) ▲고등부 추현탁(18·전통예술고) ▲중등부 정연수(14·국립국악중) ▲초등부 홍미연(10·대정초) 등이 각각 뽑혔다.이번 대회 대상을 차지한 김씨는 섬세하고 기교 높은 서용석류 대금산조를 열연해 영예의 대통령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또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들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대학, 고등부)과 충북도교육감상(중등, 초등부)을 각각 수상 했으며 50만~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군과 (사)난계기념사업회는 이 고장 출신인 난계 박연선생의 국악의 얼을 잇고 우수 국악인을 발굴키 위해 해마다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전국에서 297명이 참가했다.한편 이번대회에 입상한 수상자중 우수자는 난계국악축제 등 난계국악단 공연시 협연 및 연주의 기회가 주어진다.영동 / 손근방기자
우리들 주변에는 청주 출신 작가이면서 고향 청주와 아무런 연고를 갖지 않고 활동하는 작가들이 있는가 하면, 청주 출신 작가는 아니지만 청주를 연고로 활동했던 작가들이 적지 않다. 그들은 대부분 대전권에 있는 작가들로서 청주에 있는 대학에 강의를 하게 되면서 인연을 갖게 된 작가들이 대부분이다. 그중에 김영배 화백은 10년 넘게 청주대학교 회화과에 출강하면서 많은 제자를 가르친 인연을 갖고 있다. 그러나 1999년 여름, 유성 방면 고속도로에서 불행하게도 교통사고로 숨을 거두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대학을 같이 다닌 나의 절친한 친구이지만 작가로서 더 많은 우정을 나눈 친구이다. 그가 숨진 해는 1999년 여름이었다. 그리고 10주기 전시회를 작년 11월 한 달 간 쉐마미술관에서 가졌다. 그는 작가로서의 삶도 훌륭했지만, 주변 사람들과 인간적인 교분도 매우 두터웠던 아주 괜찮은 사람이었다. 그의 추모전에는 대학 친구, 선배, 직장 동료, 후배들 중에서 가장 절친했던 14명의 작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김영배 화백은 대학시절부터 어느 학생들보다 일찍이 현대미술에 눈뜬 매우 진보적인 학생이었다. 그러한 그의 정신은 30여 년 간의 그의 작품생활 동안 그의 작품 속에
우리의 소리인 국악을 비롯해 성악, 클래식, 무용, 가요 등 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무대가 청원군(내수로 241) 쉐마미술관에서 펼쳐진다.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미술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미술관 열린 음악회 '무심천에 드리운 빛'을 주제로 모두 12팀의 음악공연과 현대미술작품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자리다.이번 행사를 마련한 쉐마미술관은 오는 20일부터 6월 18일까지 뛰어난 예술적 감각과 개성 넘치는 작품세계로 주목받는 청주·청원지역 아티스트 그룹 '에스펙트'와 빛의 고장 광주의 대표 비구상그룹인 '에뽀크'와 함께하는 자리로 현대미술 연립전 '무심천에 드리운 빛'전을 연다.이에 미술관은 연립전의 오픈을 기념하고 계절의 여왕 5월의 싱그러움을 만끽하기 위해 KBS청주방송총국과 함께 미술관 열린 음악회를 기획하게 됐다.프로그램으로는 충북도립오케스트라(지휘 이종진)의 오페라 '에프게니 오네긴' 중 'Polonaise'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한윤옥의 '내 마음의 강물', 테너 신동혁의 'Nella Fantasia', 판소리 조애란과 피아노 한지연이 함께하는 '쑥대머리(춘향가 中)'·'신고산타령(함경도 민요)', 여성소리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