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충북대선수들의 극기력 배양과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고·대·실업팀 혹한기 군부대훈련이 실시된다.충북체육회는 선수들의 정신력 및 투지력 등이 성적향상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보고 오는 10월 경남에서 개최되는 '91회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해 25~29일 고·대·실업선수들을 대상으로 1차와 2차로 나눠 각각 2박3일씩 증평의 13공수특전여단에서 위탁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인원은 총 440여명으로 1차훈련은 25일(입소식 오전 11시 부대 연병장)부터 27일까지 충북체고 선수들이 참가하며, 2차 훈련은 27일(입소식 오후 4시 부대 연병장)부터 29일까지 충북대를 비롯해 청주대, 서원대 등 대학선수와 충북도청 운동부 등 시군실업선수들이 참가한다.주요 훈련내용은 유격체조, 화생방훈련, 야간침투(행군), 입수체험, 레펠훈련, 순환체력단련, 나의 다짐 작성, 결의대회 등이다.유경철 충북체육회사무처장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정신력과 투지 등이 중요한 요인"이라면서 "이번 군부대훈련을 통해서 금년 전국체전 대비 체력보강, 정신력과 투지력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 전국체전에 출전하게 될 충북 대표선수단이 특전부대의 강도 높은 훈련에 도전장을 내밀고 금메달을 향한 담금질에 나선다.특전사 흑표부대는 25일부터 29일까지 충북체육회 440명(충북체고·충북도 내 대학·실업팀 선수)을 대상으로 '검은 베레' 특전부대의 훈련을 체험할 수 있는 '극기 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오는 10월 열리게 될 제91회 전국체전에 대비해 선수들의 강한 정신무장과 불굴의 투지, 자신감, 팀워크 등을 키우기 위해 충북체육회가 흑표부대에 요청해 이뤄졌다.극기 훈련은 25일부터 29일까지 두 팀으로 나눠 각각 2박3일 간 진행되며, 1차(25∼27일)에는 충북체고 237명이, 2차(27∼29일)에는 충북대·청주대 등 대학생 선수들과 충북도청·옥천군청 소속 선수 등 203명이 참가한다.충북체육회 선수들은 첫날부터 완전군장을 착용하고 야간행군을 강행하고, 입수 체험, 화생방, 유격체조 등의 강도 높은 훈련을 받게 된다.또 인간이 극도의 공포심을 느낀다는 지상 11m에서의 모형탑 강하(막타워) 및 레펠 훈련 등도 함께 체험한다.충북체육회 관계자는 "선수들의 강인한 정신력 재무장으로 경기력 향상을 제고 시키기 위해 이번 훈련 참가를 계획했다"며 "
단양군 여자실업탁구팀은 지난 18~23일까지 전남 여수시에서 정신력 강화를 위한 동절기 전지훈련을 갖고 있다. 이 팀은 지난해 제25회 대통령기전국시도탁구대회 단체전 1위, 제63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3위, 제23회 베트남골든라켓국제초청탁구대회 4관왕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연말에 있었던 상비군 선발전에서 상위 5위에 들지 못하는 등 일시적인 슬럼프에 빠졌다. 이에 선수들의 정신력 강화와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여수 시청 남자 선수들을 상대로 강도 높은 전지훈련을 갖고 있다. 단양 / 노광호기자
오는 10월21~23일까지 옥천군에서 개최되는 제49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4일로 D-280일을 앞두고 제막식을 갖는 등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옥천군체육회(회장 한용택)는 정기총회 자리에서 2009년 사업결과와 2010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회가 끝난 후 한용택 옥천군수를 비롯한 체육회 임원들과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옥천체육센터 국기게양대에서 대회기(엠블럼기) 게양식과 함께 D-280일을 기념하는 카운트다운 제막식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이날 행사는 체전 준비사항 점검하고 D-280일 카운트다운판 제막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체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열렸다.체육회는 이 행사를 시작으로 반세기만에 단독으로 처음 옥천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 기본계획에 따른 단계별 사업착수와 다양한 홍보활동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작업에 들어갔다.박인현 체육회 전무이사는 "도민체전 상위입상에 대한 필승의지를 다지고, 군의 브랜드파워를 구축해 이미지 홍보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손근방 기자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2010 전국체전,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내·외 대회를 대비해 동계전지훈련에 돌입했다.시는 양궁부, 육상부, 롤러부, 검도부, 태권도부, 세팍타크로부, 장애인사격부 등 7개 종목 56명의 지도자 및 선수로 구성된 직장운동경기부가 오는 2월 말까지 각 종목별로 15일~40일간 동계전지훈련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양궁부는 경북 예천과 인천, 육상부는 제주도 서귀포, 롤러부는 청주 현암롤러경기장, 검도부는 경남 남해와 속리산, 태권도부는 계명대와 우석대, 세팍타크로부는 종주국인 태국, 장애인사격부는 나주에서 각각 구슬땀을 흘리게 된다.시는 이번 훈련이 91회 전국체육대회, 49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내·외 대회의 경기력 향상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장규기자
충북이 '9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할 160명의 선수단을 구성, 전년과 같은 종합 9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충북체육회는 오는 2월2일부터 5일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 전북, 경남 등지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전국동계체전에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4종목에 선수·임원 160명이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종목별로는 빙상 28명(스피드스케이팅 27명·쇼트트랙 1명)과 스키 36명(알파인 29명·스노보드 7명), 바이애슬론 1명, 컬링에 10명(남일부 5명·여일부 5명) 등 4개 종목에 선수 75명이 참가한다.충북은 이번 동계체전에서 지난해 금메달 4개를 획득하며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스키 이현지(청주중앙여중 3) 선수에게 다관왕을 기대하고 있다.또 스키의 황용해(충북대 4), 스노보드 안규협(충북스키협회), 빙상 최지현(청주여중 3) 등에게도 메달획득을 기대하고 있다.지난해 처녀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한 여자일반부 컬링 팀의 활약도 기대되는 가운데 충북은 지난해와 같은 9위를 차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충북선수단은 지난 4일부터 종목별 훈련장에서 강화훈련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대회 일주일 전부터는 현지적응훈련을 실시 최상의 경기력을
충북체육회(사무처장 )는 19개 종목별 전임지도자 22명을 임용했다고 10일 밝혔다.체육회는 각종 전국대회와 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기 위해 이들이 경기력 향상에 매진토록 할 예정이다.다음은 체육회 소속 전임지도자와 지도팀.△육상(홍인표-충북체고) △수영(주용삼-충북체고) △정구(유승훈-충북대) △핸드볼(김은정-일신여고) △럭비(조성연-충북고) △사이클(김종철-미원공고) △복싱(배진석-충북체고) △레슬링(신혁호-충북체고, 최명-충북대) △역도(박종화-충북체고) △유도(최성민-청석고) △양궁(호진수-충북체고, 김화영-서원대) △사격(임봉숙-주성대) △하키(이원래-제천고) △펜싱(왕순택-충북체고) △태권도(김구환-충북체고) △조정(이진숙-충주여고) △인라인롤러(오복균-전종별) △카누(김우연-고등부) △세팍타크로(곽성호-부강공고, 안해연-보은자영고)/최대만기자
충북도가 올해 청주에 생활체육야구장 2개면을 조성하는 등 체육시설 확충 25개 사업에 모두 844억원을 투자한다.충북도는 올해 국비 62억원을 포함한 217억원을 투자해 2013년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경기장시설 건립을 본격적 으로 착수하는 등 체육시설 조성 25개 사업에 844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조정선수권대회 경기장 시설 외에 제천과 청원 등 4개 시·군 생활체육공원 조성에 70억원, 충주와 보은 등 4개 시·군 전천후 게이트볼장 등 어르신 건강체육시설 건립에 38억원, 옥천과 단양의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102억원, 6개소의 운동장생활 체육시설에 36억원을 각각 투자한다.충주 배드민턴체육관, 제천 테니스장과 제16회 아시아산악 자전거대회를 치르게 될 국제산악경기장 건립비 등에 36억원도 지원한다.10월 옥천에서 열리는 49회 도민체육대회와 2011년 영동에서 개최되는 50회 도민체육대회 경기기장시설 정비에도 35억원을 투자한다.50여억원을 지원해 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 등 기존체육시설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청주·청원·음성 등 9개 시·군 마을단위 소규모 체육시설에도 헬스 등 체력단련기구 설치와 함께 시설정비를 추진한다.특히 도내 3천여 생활체육
'2009세계롤러스피드선수권대회' 4관왕의 주역인 안이슬(청주여상) 등 3명이 지난 한해 충북을 빛낸 체육인으로 뽑혀 최우수선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충북체육회는 6일 오전 11시 청주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체육회장인 정우택 도지사와 이대원 도의회의장, 이기용 교육감, 남상우 청주시장, 이태호 청주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체육회이사, 체육원로, 선수, 지도자, 경기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충북체육을 빛낸 각 분야의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2010년 신년회를 가졌다.2009 충북체육상 시상식에서는 △기록부문에서 2009년도 세계롤러스피드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4관왕을 차지한 안이슬(청주여상) △체급부문에는 31회 킹스컵국제복싱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장관식(보은군청) △단체부문에서는 41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동메달을 획득한 백두환(청주시청) 등이 각각 최우수선수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최우수단체상은 전국규모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주남중 럭비팀과 청주여고 농구팀이, 우수단체상은 주성중 검도팀과 충북체고 양궁팀, 용두초 체조팀, 의림여중 하키팀 등 4개팀이 각각 수상했다.우수선수상은 육상 신현수(충북체고) 등
조덕현(사진)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대한장애인체육회 2기 이사로 선임됐다.조 사무처장은 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을 역대 최고성적인 종합 3위에 오르게 한 지도력이 인정받았다.조 사무처장은 2010밴쿠버동계장애인올림픽과 광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2012런던올림픽대회 등 한국선수단이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최대만기자
올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를 앞두고 충북도내 고교, 대학, 실업팀 선수들이 군부대 위탁훈련을 통해 정신력 무장에 나선다.충북체육회는 경남에서 개최되는 91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순위향상을 역점추진사업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첫 단계로 혹한기 군부대 위탁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군부대 위탁훈련은 충북체고를 비롯해 충북대 등 4개 대학 운동부, 충북도청 운동부와 도내 10개 시·군 육성팀 등 총 500여명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1, 2차로 나눠 2박3일씩 육군 1987부대에서 실시된다.훈련내용은 유격체조훈련과 야간훈련, 화생방, 공수강화 지상훈련, 참호격투훈련 등 군부대 교육을 통해 인내력과 근성, 극기력, 자신감, 팀워크 등을 키우게 된다.유경철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전국체전 경기력향상을 위해 정신력을 강화하고 투지와 근성 등을 키우기 위해 이 같은 훈려계획을 마련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동계·하계 강화훈련을 착실히 실시함으로써 경기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다짐했다./최대만기자
충북체육회 경기훈련팀 장경일씨와 충주여고 조정 이진숙 코치가 전국(소년)체육대회 유공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장을 받았다.장씨는 2003년 충북체육회에 입사해 전국소년체전 출전선수들의 선발대회 및 강화훈련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훈련사항을 꼼꼼이 챙겨 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이 금 32개, 은 44개, 동 31개 등 총107개의 메달을 획득, 충북선수단이 전국 4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다.이 코치는 1998년부터 충주여고 조정팀을 맡아 올해까지 12년간 전국체전에서 금 14개, 은 12개, 동 5개를 획득했고 각종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지도한 공이 인정됐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