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아동친화도시 제천시가 이달 초부터 운영 중인 '신나는 토요일 놀이터'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나는 토요일 놀이터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아동관련 시설에서 오는 10월까지 매월 첫째~넷째주 토요일마다 운영된다. 이달 한 달 동안은 '생태놀이'를 주제로 첫째주 기적의 도서관 '열두 달 우리 동네 자연놀이터'를 시작으로 △신백아동복지관 '찰칵찰칵 감성놀이터' △하소아동복지관 '반짝놀이터'가 주 별로 순차적으로 운영돼 많은 아동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즐길 수 있는 놀이 경험을 선사했다. 오는 넷째주 토요일인 28일에는 기적의 도서관에서 3개 기관이 함께하는 '다같이 노~올자 놀이터'가 열려 전래놀이와 바닥놀이, 생태놀이, 보드놀이 등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놀이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토요일마다 어디에서나 놀이를 즐길 수 환경을 조성해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들의 놀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방침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지난 25일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2012년 5월 문을 연 이후 관광 1번지 단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재방문율이 높은 가심비 최고의 관광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개관 당시 81개 850t 규모였던 전시 수조를 현재는 118개 1천200t 규모로 확충했으며 점차 전시생물을 늘리고 기반 시설을 리모델링해 이용객의 볼거리 확충과 관람 환경 개선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다. 최초 137종 1만 마리였던 전시생물은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와 양서·파충류 등을 보강해 현재 230종 2만3천여 마리를 전시 중이다. 이에 지난 10년간 입장객은 277만 명에 달하며 입장료와 기념품 판매액을 포함해 총155억 원의 수익금을 낼만큼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아쿠아리움은 내·외부 기관·단체 등 40여 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으며 타 지자체의 끊임없는 현장 견학 러브콜도 쇄도하고 있다. 바다 없는 충북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단양군이 조성해 히트 친 아쿠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여름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충북 도내 각 관광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제선이 속속 재개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한동안은 국내 여행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국관광데이터랩에 조사된 '충북국내관광현황'을 살펴보면 올해 1~4월 기간동안 △방문자 9.5% △숙박방문자 12.5% △체류시간 2.0% △활동성 69% △소비성 5.2%로 각 관광진단 지표들이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은 산과 계곡이 많아 도심 속에서 지친 이들에게 편안한 힐링을 제공하는 곳들이 지역 곳곳에 있다. 국토 중심부에 위치해 전국 어디에서든 쉽게 찾아올 수 있다는 교통의 편리성도 갖추고 있다. 도내 대표 관광 1번지인 단양은 올해 초부터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는 중이다. 단양은 국내 최초 빛 터널로 관심을 모은 수양개빛터널을 포함해 잔도길과 이끼터널을 거닐고, 만천하스카이워크와 패러글라이딩으로 젊은 관광객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하게 아우르는 관광명소다. 제천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난해 도내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지자체다. 제천-평택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수도권과의 인접성이 높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봄 그리고 설렘'을 주제로 '휴 치유정원'을 센터 내에 개장한다. 시민들에게 자율 개방이며,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이다. 이 정원은 다양한 야생화, 스토크, 가자니아, 오스테오스펄멈 등 봄꽃이 화사하게 핀 야외정원과 약150여종의 공기정화식물, 허브 등이 재배되는 청정식물원으로 꾸며진다. 또 농기센터 내 재배중인 바나나, 석류, 천혜향, 블루베리 등 다양한 농작물은 성인, 어린이들에게 살아있는 현장교육의 장으로 큰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산들산들 부는 봄바람을 타고 전해지는 향긋한 봄꽃 향기와 아름다운 볼거리가 시민들의 심신에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며 "3일간의 자율 개방이후에도 여름꽃을 지속적으로 보식해 오래도록 경관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 등 충북 주요 관광지 17곳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년도 지자체 추천 안심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안심관광지는 지난해부터 한국관광공사가 지자체 추천을 기반으로 평가·선정한 관광지이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치유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 관리가 우수한 관광지를 말한다. 충북에서 선정된 17곳의 안심관광지에는 △대통령의 별장 청주(청남대) △드라마촬영지와 야경관광명소 충주(중앙탑사적공원) △시원한 청풍호반을 경험할 수 있는 제천(국립제천치유의 숲, 의림지역사박물관, 제천옥순봉출렁다리, 청풍호반 케이블카, 포레스트 리솜) △속리산 대자연 안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보은(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이 포함됐다. 아울러 △대청호반의 멋진 경관을 따라 조성된 옥천(향수호수길) △소나무숲과 금강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영동(송호관광지) △다양한 체험여행을 할 수 있는 증평(에듀팜특구 관광단지) △사계절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가족휴양지 괴산(성불산 자연휴양림) △소백산과 남한강의 풍경에 취할 수 있는 단양(다리안관광지,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소선암 자연휴양림, 온달관광지)도
[충북일보] 단양군 소선암 자연휴양림이 일상 속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힐링 쉼터로 인기를 얻고 있다. 단양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5월 말 기준 소선암자연휴양림을 찾은 관광객 수는 8천49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천916명 대비 43.5% 늘었다. 이는 코로나19의 방역 기준 완화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며 가족단위 방문객의 수요 증가와 숲과 자연이 있는 힐링 관광 수요가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소선암자연휴양림은 중앙고속도로 단양 나들목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휴양림 앞에는 맑고 깨끗한 선암계곡의 계곡물이 흘러 천연 물놀이장이 형성돼 있어 피서로도 적격이다. 특히 주변에는 단양팔경, 각종 명산, 적성비 등 다양한 관광지·유적지가 있어 관광객의 발길을 이끈다. 숲속의 집, 통나무집, 산림문화휴양관, 산림복합휴양관, 백두대간녹색체험관으로 구성된 소선암자연휴양림은 개별난방, 취사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소선암자연휴양림은 소나무들이 토해내는 상쾌한 공기가 일상 속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곳"이라며 "휴양림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간직하고 가실 수 있도록
[충북일보] 음성군 대표 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 일대에서 대면축제로 열린다. 음성품바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온라인 축제로 열렸다. 군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총상금 800만 원을 걸고 7월8일까지 음성품바축제를 주제로 한 홍보영상 공모전을 펼친다. 또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온라인을 통한 홍보도 진행한다. 군은 대도시에서 열리는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오프라인 홍보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다음 달 서울 동대문플라자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관광박람회와 8월 중 서울 일산킨텍스에서 진행하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대도시 시민들에게 음성품바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안예순 문화체육과장은"음성품바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신선하고 흥미진진한 콘텐츠 발굴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삼성면 양덕저수지에 조성한 생태공원이 힐링장소로 인기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양덕저수지 생태공원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크게 늘고 있다. 양덕저수지는 1947년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준공된 인공저수지다. 군은 지난 2018년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하고 총사업비 18억 원을 들여 1만9천735㎡의 생태공원을 조성했다. 이 곳에는 어린이 놀이시설, 모래놀이장, 분수대, 다목적 광장, 휴식공간 등을 갖췄다. 또 각종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원으로 꾸몄다. 인근에는 삼성낚시터와 삼성생활체육공원이 자리해 건강도 챙기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저수지를 따라 돌머리골, 아래새적골, 위새적골, 터미밑들, 방앗간앞들, 짚궂이들 등 옛스런 지명을 따라 조성된 완만한 평지의 명품가로숲길 등 3.1㎞에 이르는 멋진 둘레길이 조성돼 있다. 군은 2억5천만 원을 들여 벚나무 200그루 식재와 야자매트 200m를 설치하는 둘레길 보완사업을 다음 달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일상에 지친 관광객들에게 수려한 자연경관을 비롯한 여유로움과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군은
[충북일보] 단양군에서 보여준 실버아이돌들의 열정이 3년 만에 돌아오는 '제38회 소백산 철쭉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2일 단양읍 나루공연장에서는 은발의 가왕들이 숨은 끼와 재능을 펼치는 '제5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예선전이 열렸다. 이번 예선에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65세 이상 124명의 어르신들이 열띤 경연을 벌여 본선에 오를 12명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오랫동안 볼 수 없던 세월을 간직한 무대 인사와 청춘을 응원하는 청중들의 모습이 흥겨운 선율과 어우러져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소백산 철쭉제 개막 전야행사로 진행될 이번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본선은 MC 김병찬의 진행으로 다음달 2일 열리며 대상을 포함한 총 8명의 입상자를 가린다. 신유, 박우철, 풍금, 신일국, 백지연 등 인기 트로트 스타들이 총출동하며 제4회 실버가요제 대상 수상자인 전용호씨의 무대도 마련된다. 이번 가요제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시상금 300만원, 가수 인증서가 발급되며 금상, 은상, 장려, 인기상 등에 총 66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소백산 철쭉제의 성공적 개최와 군민들의 안녕과
[충북일보] 제천시가 의림지뜰 친환경농업단지 일원에 시민과 관광객의 눈과 마음에 즐거움을 더할 유채꽃길을 조성했다. 6월초까지 유지될 예정인 싱그러움 가득한 유채꽃길은 솔방죽 생태공원 인근 농로 양쪽에 500m의 규모로 조성됐다. 이와 함께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돼 산책명소로도 유명한 의림지뜰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채꽃은 이번 주말부터 개화 절정을 이루며 봄의 끝자락을 더욱 아름답게 해줄 것"이라며 "좋은사람들과 함께 멋진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소백산국립공원의 철쭉이 작년 대비 5일 가량 늦은 6월 첫째 주에 만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소백산국립공원의 대표적 철쭉 군락지는 연화봉, 비로봉, 국망봉 등 백두대간 마루금이다. 작년 개화시기에는 냉해 등으로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 꽃이 좋지 못했지만 올해는 현재의 기상상황이 지속된다면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사무소는 보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0년, 2021년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축소됐던 소백산 철쭉제가 소백산 인근 지자체(단양군, 영주시) 주관으로 실시된다. 단양군 소백산 철쭉제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열린다. 장소는 단양읍 상상의 거리, 소백산 일원이다. 영주시 소백산 철쭉제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팬데믹이 거의 종식되고 있는 최근 그동안 꾹꾹 눌러 참아왔던 여행본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방역당국에서 외부 마스크 의무 착용을 해제하자마자 봇물처럼 여행사마다 해외부터 국내까지 다양한 여행상품을 내놓고 여행객들에게 손짓을 한다. 바로 이때 지난 3년간 은밀하게 지역을 살리는 여행으로 자리 잡았던 중부내륙 미션투어 힐링여행이 시작된다. 대한민국테마여행10선은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총 5개년 사업이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제대로 육성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어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라는 이름으로 올해도 국내 여행 활성화 사업을 지속하기로 한 것. 대한민국테마여행10선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처음 선보인 중부내륙힐링여행 미션투어는 이제 국내여행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전국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여행 방식이다. 참여자가 스스로 계획한 일정에 여행을 즐기며 미션을 수행하고 SNS에 미션 인증을 올리는 방식의 미션투어는 그동안 정해진 여행상품과 가격을 보고 여행을 선택하던 관광 상품의 판매와 지원방식을 크게 벗어나 새로운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