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이 종합 순위 한 자리수 목표로 출전한다. 오는 11일 대전에서 4일 간의 일정으로 개막되는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 선수단은 충북은 이번 소년체전 시범 종목인 소프트볼과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경기)에서도 각각 15명, 6명을 출전시킨다.선수단은 지난 2008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 순위 한자리 수를 노리고 있다.10일에는 남녀초등부·여중부 축구와 중등부 야구, 남중부 핸드볼, 중등부 럭비 등 12개 종목 사전 경기도 갖는다./김병학기자
제천교육청(교육장 한상윤)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10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는 의림초 배구 10명, 남천초 배구 8명, 용두초 체조 7명, 육상 1명, 신백초 수영 1명, 테니스 2명, 장락초 수영 1명, 화산초 정구 1명, 봉양초 태권도 1명 등 32명이 출전한다.이어 중학교는 제천중 육상 1명, 수영 2명, 배구 12명, 하키 14명, 제천동중 육상 3명, 제천여중 육상 1명, 수영 1명, 배구 11명, 의림여중 육상 1명, 체조 6명, 하키 16명, 내토중 육상 1명, 태권도 1명, 정구 2명, 수산중 육상 1명, 대제중 탁구 4명 등 77명의 선수가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금메달은 육상 투창(내토중 최덕영), 체조 단체종합(용두초, 의림여중) 이단평행봉(용두초 박예선), 하키(의림여중)에서 5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육상 트랙, 초중 배구, 남중 하키 종목에서 기량이 급상승하고 있어 입상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특히 폭염 속에서 대회가 진행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체력손실 방지를 위한 특별보양식 제공, 체력관리, 안전관리,
'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북선수단이 3일 청주 주성중학교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이날 결단식은 체육 관계 인사 70여명과 선수단 280여명, 지도자 50여명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기 수여와 선수단 대표 서약,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충북 선수단은 오는 11일부터 4일 간 대전에서 열리는 소년체전에 32개 종목에서 선수 796명과 임원 312명을 파견해 전년도에 이어 종합순위 상위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충북은 지난해 금메달 32개, 은메달 44개, 동메달 31개 등 모두 107개 메달을 획득해 2008년 종합 13위에서 4위를 달성했다.충북선수단은 오는 5일 청주야구장에 마련된 소년체전 7연패 기념탑에서 지역체육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들의 무사고와 상위입상 목표 달성을 염원하는 성공 기원제를 열기로 했다./최대만기자
음성군청 육상팀의 구윤회 선수가 지난 전국실업육상대회에 이어 이번 목포 전국육상투척대회에서도 또다시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를 걸었다. 구윤회 선수는 지난 6월 고성 통일 전국실업육상대회에서 대회 신기록 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 7월 29일부터 30일까지(2일간) 열린 '2010 목포 전국육상투척경기대회'에서 74m93으로 또다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두개 대회 연속으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음성군청 김상경 감독은 "전국대회에서 평소 눈 여겨왔던 구윤회 선수를 올시즌 음성군청으로 이적시키며, 음성군청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 오늘의 결과가 있었다"며, "음성군민과 음성군청 관계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전국대회에서 상위권 입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전국 최고의 명문팀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중·고교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매년 5월에 개최해 오던 전국소년체전이 올 대회부터 여름방학기간인 8월 개최로 변경됐으나 선수들은 물론 학부모나 지도자들은 체육정책권자들이 현실을 바로 인식하지 못한 '탁상행정'이라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충북교육청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대전에서 '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이지만 연일 맹위를 떨치고 찜통더위 때문에 어린 선수들의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개막에 앞서 경기장 적응을 위해 현지 사정공원체육관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남중부 체조대표 내수중 7명의 선수들은 경기장에 에어컨이 설치돼 있지 않아 영상 30도를 넘는 무더위 속에서 고생을 하고 있다.주최 측인 대전시는 체전 개막 전 모든 실내경기장에 에어컨 설치를 마치겠다고 약속했지만 찜통 같은 체육관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학생들은 벌써부터 몸과 마음이 지친 데다 컨디션 조절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주최 측은 더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실외경기를 중심으로 경기일정을 오전과 오후 3시 이후로 편성했지만 이 역시 선수들과 학부모, 지도자들에게 불만을 사고 있다.육상종목의 경우 오전 9~12시, 오후 4~6시로, 축구는 오전 10~1
지난해 종합 3위를 차지한 충북장애인체육회가 올 대회에 사상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 4년 연속 상위권 입상을 노리고 있다.충북장애인선수단은 28일 오전 10시 충북체육회관에서 전력분석 회의를 갖고 오는 9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대전에서 열리는 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요트, 댄스스포츠 종목을 제외한 22개 종목에 467명(선수 338명, 임원 및 보호자 129명)을 파견키로 결정했다.이날 회의에는 경기력 강화를 위한 전문지도자의 배치 등도 논의됐다. 조덕현 충북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은 "대진운 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전력강화와 상대팀 분석, 자신감을 비롯한 정신교육, 금지약물 복용 관리에 따른 TEU(치료약물 면책사유) 신청 등"이라며 "남은 40여일 동안 만반의 준비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최대만기자
충북은 '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2종목(정식30, 시범2) 1천108명(선수 796명, 임원 312명)을 파견키로 했다.충북선수단은 8월3일 오후 2시 주성중학교 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9일부터 격전지인 대전으로 출발한다.충북체육회는 27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유경철 충북체육회사무처장과 충북교육청 체육보건급식과 한경환 장학관,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전무이사회의를 열고 제기된 안건을 결정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8월11부터 14일까지 대전시에서 개최되는 '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파견계획을 수립하고 상위입상 목표달성을 다짐하는 한편 부상선수교체와 8월 혹서기에 대비 각종 선수안전사고 예방, 도핑검사(금지약물 복용) 대비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도 체육회는 이번 대회 혹서기 안전대비를 위해 응급안전요원을 배치·운영 할 계획이다.또 경기시간 변경에 따른 경기력 극대화를 위해 맞춤식훈련(야간경기 적응훈련) 실시와 상대팀 사전 전력분석, 선수정신력 강화교육 등실시 해 줄 것을 경기단체에 주문했다.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도 교육청은 격려금과 포상금 지급계획을 확정하고, 단체종목 및 개인
인터넷을 통해 프로야구를 고화질로 즐길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두 달에 걸친 베타서비스를 종료하고, 프로야구 전경기 고화질 중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에 '아프리카TV'만이 제공하고 있던 프로야구 서비스를 네이버가 고화질로 제공하는 것이다. 네이버의 프로야구 중계는 HD 중계 방송 신호를 고화질로 인코딩해 스트리밍 하는 것으로 높은 성능(비디오·2000Kbps, 오디오·192kbps)을 자랑한다. 또한 네이버의 자체 개발 기술인 'NLiveCast' 도입으로 안정된 중계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NLiveCast'는 남아공 월드컵 때 동시시청자 40~50만명에게 고화질의 안정적인 영상을 제공한 안정성과 효율성이 검증된 그리드딜리버리서비스 기반의 스트리밍 프로그램이다. NHN 최성호 서비스본부장은 "HD 인코딩 기술을 도입해 실제 HD방송의 원본 소스 퀄리티를 최대한 유지했다"며 "보편적인 이용자들의 PC환경에 최적의 해상도로 중계 화면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선명하고 생생한 중계를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네이버는 고화질 중계 이용이 어려운 저속 인터넷 환경의 이용자를 위해 일반화질 중계를 별도로 제공한다.
서울 양재동 소재 서울시교육문화회관에서 지난 7월22일 오후 7시부터 세계태권도대학교 설립 선포식 및 탤런트 최수종씨가 세계태권도문화원 이사장으로 취임했다.이번행사에는 태권도계의 각계 인사들이 모여 세계태권도대학교 설립 선포 및 세계태권도문화원 최수종 이사장 취임을 축하 했다.배우 최수종은 2000년 태조왕건, 2007년 대조영 등 무예관련 드라마와 많은 인기 영화에 출연했고 2008년에는 제35회 방송대상을 수상하는 등 수많은 연기대상을 휩쓴 우리나라 대표적인 배우 이자 탤런트이다.이날 행사에는 세계태권도대학교설립위원회의 모체인 세계태권도진흥원과 자매결연 단체인 국내 최고의 태권도 시범단인 코리언 타이거즈가 시범을 보였다.이번에 최수종씨가 이사장으로 취임한 세계태권도문화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브랜드인 태권도의 문화 진흥과 태권도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기 위한 단체이다.이 단체는 앞으로 개교할 세계태권도대학교의 산하기관이 될 것이며, 주요 사업의 목표는 태권도문화축제 개최, 태권도 문화의 연구 및 강연회, 태권도 문화컨텐츠 개발 및 보급, 태권도 문화 학회지 및 학술 도서의 간행, 태권도 문화 시범단 운영, 태권도 문화 국제교류 및 민간 친선 외교사업 등 문
경기 후 의식불명으로 뇌사 판정을 받았던 프로복싱 배기석(23. 부산거북체)이 끝내 숨졌다. 한국권투위원회(KBC. 회장 김주환)와 소속 체육관은 배기석이 21일 오전 4시20분께 대전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호흡정지로 숨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배기석은 지난 17일 충남 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 슈퍼플라이급 챔피언결정전에서 정진기(20. 일산주엽체)에게 8회 KO패를 당한 뒤 두통 및 구토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병원에서 검사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배기석은 5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는데 실패하며 뇌사 판정을 받은 끝에 사망했다. 배기석은 양친이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계공으로 일하면서 할머니와 남동생을 부양해 온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KBC 측은 회의를 갖고 장례절차 및 건강보험금(건보금)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청주시청 장성원이 2008베이징올림픽 부진을 털어내고 '2010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장성원은 19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대회 3일차 R3공기소총 남자 개인전 본선에서 600점을, 결선에서 106.3점을 각각 쏴 합계 706.3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장성원의 활약으로 한국은 대회 3일째인 이날까지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2위 중국을 따돌리고 종합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장성원은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도 심재용(인천일반), 박영준(청주시청)과 세계신기록인 1천798점을 합작하며 우승, 두번째 금메달을 따냈다.심재용은 본선 및 결선 합계 705.9점(600+105.9점)으로 개인전 은메달을 추가했다. 장성원은 지난 해 전국장애인체전 6관왕을 비롯해 2009 IPC 직지배아시아오픈사격대회 4관왕 등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장성원은 지난 1998년 교통사고를 당한 뒤 지인의 소개로 사격을 권유받아 2004년부터 총을 잡았고, 2006년 청주시청에 입단해 본격적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장성원은 올 시즌 목표는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다. 이
충북의 역사(力士)들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충북역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신동진(충북도청), 조형진(충주미덕중 2), 나희정(청주봉명중 2)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개막된 '2010 한국실업연맹회장배 및 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각각 3관왕을 차지했다.신동진은 실업연맹 남자일반부 69kg급에서 인상과 합계에서 각각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신동진은 69kg급 인상 2차 시기에서 종전기록 135kg보다 5kg을 더한 140kg을 들어 올려 대회신기록을 작성했고, 용상에서는 161kg을 들어 종전기록 167kg에는 못 미쳤으나, 자신의 최고 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 획득했다. 합계에서도 301kg의 대회신기록(종전 297kg)을 수립했다. 신동진은 3관왕에 오르며 대회신기록 2개를 작성했다.한편 조형진(충주미덕중 2)은 학생경기 남중부 45kg급에서 인상54kg, 용상 71kg, 합계 125kg을 각각 들어올리며, 3관왕을 차지했다. 여중부 48kg급 나희정(청주봉명중 2)은 인상에서 58kg으로 종전기록 56kg을 갈아 치우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용상 70kg, 합계 128kg으로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