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 교직원들이 최근 2023년 교육활동 성과 우수로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주상고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활동 운영과 성과 달성에 매진해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에 4명이 합격하고, 한국은행,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소비자원 등 공기업에 다수의 학생이 취업하는 등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런 성과 뒤에는 NCS 교육 정착(장호근 교사), 사립학교 발전 유공(이상철 행정실장)으로 2명의 교사가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4-H 지도 유공(박선영 교사)으로 농림축산부장관상, 아동과 여성폭력 방지 유공(박정희 교사)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성수 교장은 "지난해는 개교 이래 처음으로 한해에 5명의 교사가 장관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올해는 4명의 교사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모든 교직원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혼연일체가 돼 주어진 과업을 수행한 결과"라며 "앞으로 더 많은 성과와 결과물이 나올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한 해 동안 백일장에서 수상한 학생들의 작품을 한 권의 책으로 출간했다. 대제중학교 국어교사 모임에서는 학생들이 올해 수상한 시 38편, 편지글 3편, 산문 14편, 교사 수상작 3편 등 총 58편을 모아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야'라는 제목의 작품집을 발간했다. 올해 대제중 학생들은 제5회 민송백일장 장원, 2023.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 대상, 제69회 학생 한글백일장 장원, 제33회 충청북도 학생 충효백일장 장원, 제49회 충청북도 학생백일장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전국 10여 개 지역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했고 대회마다 뛰어난 성취도를 인정받은 결과 학생 36명의 수상 작품을 책에 담게 됐다. 대제중학교의 수상 작품집 발간은 올해로 4회를 맞았다. 2020년에는 '글, 너는 대체 어떤 의미일까·', 2021년에는 '바람이 밀어내도 먹구름이 덮쳐와도', 2022년에는 '서로 어울려 사는 들꽃'이라는 책을 발간한 바 있다. 글쓰기와 백일장 참가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사람들과 조화롭게 소통하는 능력을 기르고 있다. 글쓰기 실력이 갑자기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평소 책을 많이
[충북일보] 제천여자중학교 푸른 골 축제가 27~28일 이틀간 열렸다. 제천여중 학생, 교사의 마음을 모아 진행한 푸른 골 축제는 올해 23번째로 축제 기획 및 준비를 위한 학생, 교사들의 열정은 한겨울 한파를 날려버리기에 충분했다. 축제 1일 차에는 학급, 동아리, 학부모회의 체험부스 활동을 진행했으며 포토존, 귀신의 집, 먹거리부스, 방탈출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반짝 콘서트와 전시존과 같은 다양한 즐길거리도 가득했다. 본격적인 축제의 장인 2일 차에는 관현악 앙상블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노래 솜씨를 뽐낼 수 있는 '복면가왕', 1~3학년들이 열심히 준비한 '학급별 무대', '자율동아리'인 더스트, 메이트, 또뚜스, 연극부 피티, 밴드 공연, 성우반의 영상 시청, 사제동행 공연, 교사 찬조 공연으로 알찬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학생과 교사가 함께 하는 사제동행 무대는 사제 간에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모든 학생과 교직원의 열정을 모아 준비한 축제에서 학생들은 감춰왔던 잠재력과 예술성을 마음껏 발휘했다. 제천여중 김보민 학생회장은 "여러 가지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하며 매우 즐거웠다"며 "친구들과의 우정도,
[충북일보] 충주 성남초등학교는 최근 학교 인근 이웃들에게 연탄과 귤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6학년 학생자치회 17명, 택견대회 참가학생 6명과 운영위원장, 운영위원회 위원 2명, 교직원 6명이 참여했다. 배달한 연탄은 제10회 시민택견체조경연대회 우승 상금 60만 원으로 마련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은 행복한 표정으로 연탄을 나르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추운 겨울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고, 저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또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운영위원장과 용산동장은 우동과 계란, 초콜릿을 준비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연탄봉사활동이 가슴 따뜻한 성남인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덕신초등학교는 지난달 실시한 알뜰나눔시장의 수익금 30만원 을 최근 유기동물 구호단체에 기부했다. 이 행사는 학생자치회 주최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팔아 환경을 보호하고 기부금을 모으는 취지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기부처를 정하기 위해 환경, 동물, 사회복지 등 다양한 주제의 기부단체를 조사하고 토론과 투표를 진행하여 의견을 수렴했다. 열린 토론 끝에 어독스가 다수의 투표를 획득해 최종 선정됐다. 어독스는 유기견을 임시보호 입양가족을 찾아주는 단체로 동물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자 하는 곳이다. 학생들의 민주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진 이번 기부는 학생들의 사회 참여 의식과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지민 학생회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로 동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달천초등학교 매현분교 학생들이 27일 인근 매현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정성 가득한 선물을 전달하고 다양한 음악연주와 댄스공연 등으로 구성된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 음악회는 바이올린 합주, 플루트 연주, 오카리나 연주, K-POP 댄스, 율동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구성됐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은 얼마 전 참가한 택견체조경연대회와 기타 대회에서 입상한 시상금을 모아 떡 2박스, 귤 2박스, 라면 1박스, 커피 1박스 등으로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안근수 매산마을 이장은 "연말 어르신들을 위해 어린 학생들이 이렇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과 즐거운 공연을 선사해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작지만 이런 이벤트를 통해 아이들을 사랑하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모두가 실천하는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며 "멋진 공연과 선물을 준비해 주신 달천초등학교 매현분교 학생들과 선생님들, 매산마을 어르신과 주민 모두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 수곡초등학교 학생들이 27일 충북 사랑의 열매 나눔 캠페인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지난 2일 열린 '알뜰살뜰 벼룩시장'에서 나온 수익금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하엘 수곡초 학생회장은 "학교에서 처음하는 바자회를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수익금을 뜻깊은 곳에 기부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했다. 이날 전달된 수익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초등학교는 27일 제9회 국원초 k-pop축제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이 행사는 4~6학년 학생 중 총 22팀이 예선을 거쳐 본선에 13팀이 선발됐다. k-pop 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은 무대 위에서 당당함과 자신감으로 공연을 선보였다. 김인숙 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고등학교는 27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2023. 국원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강연과 부스로 구성돼 운영됐다. 학술제 첫째 날 학생들은 교과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그동안 탐구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를 한 강연팀들은 사회, 경제, 사회, 생명, 심리, 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그동안 탐구했던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가 끝난 다음에는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학술제의 깊이를 더했다. 둘째 날에는 각 동아리들이 체육관, 소공연장, 선택 교실, 미디어실 등에 다양한 부스를 꾸려 재밌고 신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전은수 미래행복교육부장은 "학생들 스스로가 강연과 부스를 담당할 학생들을 모집해서 강연팀과 부스 운영팀을 구성하고, 기획에서 홍보 및 운영까지 함으로써 새로운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충일중학교는 최근 충남 청양에서 열린 2024 YOUTH/JUNIOR 국가대표선발전에서 2명의 국가대표와 3위 1명, 신인선수권대회에서 2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JUNIOR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이현민 선수는 -48㎏급 결승에서 고동현(대전 가오중) 선수를 이기고 2023년에 이어 2024년 국가대표로 2년 연속 선발됐다. 63kg급 이시헌 선수도 이도현(관저복싱) 선수를 누르고 국가대표로 뽑혔다. 충일중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세계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 2명을 배출했으며 -50㎏에서 선전한 박세훈 선수는 아쉽게 3위로 마쳤다. 함께 열린 신인선수권대회에서는 42㎏급 신지민 선수와 52㎏급 송민성 선수가 각각 동메달 성과를 이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고등학교는 27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2023. 국원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강연과 부스로 구성돼 운영됐다. 학술제 첫째 날 학생들은 교과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그동안 탐구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를 한 강연팀들은 사회, 경제, 사회, 생명, 심리, 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그동안 탐구했던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가 끝난 다음에는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학술제의 깊이를 더했다. 둘째 날에는 각 동아리들이 체육관, 소공연장, 선택 교실, 미디어실 등에 다양한 부스를 꾸려 재밌고 신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전은수 미래행복교육부장은 "학생들 스스로가 강연과 부스를 담당할 학생들을 모집해서 강연팀과 부스 운영팀을 구성하고, 기획에서 홍보 및 운영까지 함으로써 새로운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3학년 김민서 학생과 배성원 학생이 교육부가 주최한 '2023년 대한민국 인재상' 고교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2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고등학생 200만 원)이 수여된다. 김민서 학생은 △2023년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 (ISEF) Animal Sciences 분야 본상 4등 △2023년 KCI 과학영재교육 학술지 논문 게재 △2022년 과학영재창의연구(RnE) 연구과제발표대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1위)을 수상하는 등 과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세종영재학교 학생자치회장을 맡고 있는 배성원 학생은 △16회 국제 천문·천체물리 올림피아드 은메달 △2022학년도 전국 청소년 과학페어(과학토론) 은상 등의 성적을 거뒀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이 뛰어나다. 김민서 학생은 "현재와 미래에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인류에 기여하는 과학자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대한민국의 인재로서 자부심을 품고 우리나라를 더욱 빛낼 연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배성원 학생은 "칼 세이건 같은 천문학 커뮤니케이터가 돼 사회에 긍정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가 될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