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 행복도시 에너지 공급시설의 마지막 퍼즐인 열병합발전소 '신세종복합발전소'가 3년여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말 준공된다. 이번 신세종복합발전소 완공으로 행복도시가 완성되는 2030년까지 50만 인구에 전기와 난방열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집단에너지시설이 모두 갖춰지게 된다. 특히 신세종복합발전소는 국내 최초의 'LNG+수소' 혼소 가능한 친환경발전소로, 행복도시가 '수소경제' 전환의 초석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6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에 따르면 행복도시 누리동(6-1생활권)에 위치한 신세종복합발전소는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에 무탄소 에너지원인 수소를 최대 50%까지 혼합할 수 있는 친환경발전소이다. 수소혼소가 가능한 대형가스터빈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수소공급 인프라 구축 시기에 발맞춰 최대 50% 수소혼소 발전이 가능하다. 발전소 전체 설비용량은 전기 597MW와 시간당 열에너지 340Gcal, 종합 에너지 효율은 83.5%로 국내 복합화력발전 중 가장 높으며 올해 6월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행복청은 신세종복합발전소 설계단계부터 '국내 최고의 친환경발전소 구현'을 위해 힘써왔다.
[충북일보]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우즈베키스탄 청소년을 대상으로 새뜸중학교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연계한 '세종 한·음·정 체험활동'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청소년과 새뜸중의 멘토 청소년들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세종시 문화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한글과 음식(K-푸드), 정원을 주제로 한글로 디자인한 컵 만들기, 케이(K)-분식 요리, 국립세종수목원의 한옥 정원 탐방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 새뜸중 학생들과 그룹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와 세종시의 한글 사업을 소개하고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오제상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장은 "우즈베키스탄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 부강신협이 5일 겨울철 난방 취약층을 위해 부강면에 100만 원 상당의 이불 20채를 전달했다. 부강신협은 매년 겨울 '온 세상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신협이 우리 이웃을 어부바합니다!'를 전개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나눔 활동이다. 부강면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이들의 안부를 지속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김진성 부강신협 이사장은 "부강신협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가칭)영유아학교 시범 사업 운영 기관을 방문한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유·보 통합 시행에 앞서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구성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영유아학교 시범 사업 운영 기관을 방문한다.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각 기관은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 △충분한 이용시간 보장 △교사 역량 강화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의 주요과제 실행과 특색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5일 보람더원 어린이집에 방문해 어린이집 교사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영유아 교육환경을 발전시키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영유아 교육이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시범 기관과 꾸준히 협력해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양질의 보육과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사진설명 : 천범산 부교육감이 5일 영유아학교 시범 운영 기관인 '보람더원 어린이집'을 방문하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5일 대전, 세종, 충청 광역새싹지킴이병원 올 하반기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간담회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충남대학교병원, 단국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사업을 추진·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을 비롯해 아동보호전문기관,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세종교육청,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과 전국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아동보호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의료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김상범 진료처장은 개회사에서 "각 지역의 광역새싹지킴이병원은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 의료기관으로서 아동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합동 간담회가 대전·세종·충청 권역 내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현안 공유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동권리보장원 학대예방본부 한명애 부장이 '대전·세종·충청권역 아동학대 통계 및 아동학대의 대응 절차의 이해'에 대한 기조 강연을 했다. 이어 충
[충북일보] 세종시가 내년도 본예산으로 1조9천818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2024년도 본예산 1조9천60억 대비 759억 원(3.98%) 증가한 규모다. 시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무산위기에 놓였던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시 예산 65억 원을 반영해 다시 추진한다. 개최시기는 정치적 논란을 피하기 위해 당초 2026년 봄에서 같은해 가을로 조정하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효율적인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함과 동시에 민생, 시민안전 예산 반영 등 서민경제를 두텁게 보호하고 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며 "지방채를 활용해 재원을 마련하는 등 적재적소의 효율적 재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 편성방향은 민생, 취약계층 복지, 안전, 지역경제, 정원·원문화도시 조성에 중점을 뒀다. 세종시는 먼저 행정운영비를 절감하고, 세출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올해 30%를 절감한 업무추진비는 일부 항목을 추가로 10% 더 감액하고, 운영비성 경비, 여비, 공공위탁비도 절감 편성했다. 시급하지 않은 신규사업은 미반영하거나 2026년 이후로 연기하고, 진행중인 사업 장욱진생가 기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와 지속 가능한 크린넷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크린넷 특위)는 세종시 관내 집하장 5·12호를 방문해 운영실태를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크린넷 특위 위원들과 시청 소관 부서, 세종시 아파트 입주자 대표 연합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 LH 세종특별본부 관계자, 홍익대 본부장 등 26명이 지난 4일 집하장을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1개 또는 2개의 관로로 운영하는 집하장 시설을 견학하고 각각의 장단점과 운영상 드러난 문제점 파악 등 관내 집하장 운영 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크린넷 특위에서는 △세종시 크린넷 운영상 나타난 문제 해결방법 대책 마련 요청 △집하장 악취 발생 등 문제 해결 전까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 강구 △크린넷 하자 보수를 위한 LH 등 관련기관의 책임 있는 자세 필요 △향후 크린넷의 관리 방향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현옥 위원장은 "세종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 부서는 지금까지 운영상 나타난 크린넷 문제 해결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설계와 시공을 맡은 기관에서 책임감을 갖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 주
[충북일보] 세종 '소상공인 으샤 페스타'가 오는 8∼9일 나성동 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나성동 상인 25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와 지역상권 활성화 도모를 위한 야외 먹거리, 플리마켓, 체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 나성동 공영주차장 야외에서는 테이블 오더를 통해 인근 상점으로 주문·배달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 플리마켓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판로개척 행사와 공연·체험행사, 경품추첨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진행된다. 8일 오후 6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의 날 행사는 소상공인 간 화합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효과까지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8일 세종시 신진 문화예술교육가들을 위한 네트워킹 데이 '별의별무리'를 운영한다. 5일 재단에 따르면 '별의별무리' 네트워킹 데이는 경험이 적거나 단체가 없는 신진 예술교육가와 문화예술교육 관련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재단에서 처음 양성한 세종일상예술교육가 STAR(Sejong Teaching Artist Rise) 교육생들이 참여해 후기를 발표하고, 신진 예술교육가들과 함께 우수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예술교육 전문가 김태희 바라컬처스랩 소장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연을 통해 신진 예술교육가들의 고민과 세종시에 필요한 예술교육에 대해 들려줄 계획이다. 네트워킹데이 참여 추가 신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일상문화팀(044-850-0558)으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세종소방본부는 현장대응단 지휘역량 강화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7일까지 누리동 전술훈련장에서 진행되는 훈련에는 현장대원 1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가상 화재와 특수 대응 상황을 접목해 실전에 가까운 환경에서 지휘관과 대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 지휘관의 상황 판단과 대처 능력 강화, 훈련 후 피드백 과정을 통한 각 대원의 역량 향상에 중점을 뒀다. 훈련은 △선착대장의 초기 지휘 △현장대응단장의 지휘권 선언 및 현장 지휘 수행 △현장안전점검관의 안전성 확보 △화재·구조·구급 분야 임무수행 등으로 진행됐다. 박광찬 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훈련은 실전에서의 대응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현장 지휘관의 종합적인 역량을 더욱 높이기 위한 과정"이라며 "세종소방본부는 대형 재난과 복잡한 사고 상황에서도 지휘체계가 정확히 작동할 수 있도록 훈련을 꾸준히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세종~공주 광역BRT(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사업을 이달 초 착공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세종~공주 광역BRT 구축사업은 세종시와 공주시를 사업시행자로,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218억 원을 투입해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광역 BRT 운행 시작점인 공주종합터미널에서 종점인 세종시 한별동까지의 소요시간이 기존 55분에서 39분으로 16분 단축될 전망이다. 사업은 제한된 도로 기반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버스 통행속도를 높이고 정시성을 확보해 대중교통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 운행 구간은 공주시 종합터미널에서 세종시 한별동까지 약 18.5㎞다. 주요 경유지는 공주시 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신관초교, 신월초교, 월송동, 장기농공단지, 정부세종청사,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한별동 등이다. 해당 구간에는 총 28개의 정류장이 설치되며 이 중 월송동, 장군면 봉안리, 다정동, 종촌동 등 4곳에는 상하행선 중앙정류장 8곳이 신설된다. 이밖에 12곳은 기존 가로변 정류장, 8곳은 기존 BRT 정류장과 공유된다. 특히 세종시 기존 BRT도로와 연계해 어
[충북일보]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지정악취 검사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4일 세종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악취의 원인 물질인 지정악취물질 22종 중 알데하이드류 5종을 검사 할 수 있는 공식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하는 미지시료 분석 시험과 현장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검사기관 인증을 완료했다. 당초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의 악취 분야 검사 가능 항목은 1개였으나 이번 검사기관 인증에 따라 검사 항목이 6개로 늘었다. 검사 가능 항목은 △복합악취 △아세트알데하이드 △프로피온알데하이드 △뷰틸알데하이드 △엔(n)-발레르알데하이드 △아이(i)-발레르알데하이드다. 알데하이드류는 호흡기 자극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악취물질로, 환경에서 낮은 농도로 존재해도 쉽게 악취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은 악취시료를 신속히 분석해 검사 결과를 유관부서에 즉시 통보하는 등 악취발생원 관리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정경용 원장은 "악취 원인 분석을 위한 지정악취물질 검사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