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공무원연금공단 산하기관인 충주 수안보상록호텔은 28일 수안보면향기누리봉사회와 함께 홀몸노인을 위한 이불세탁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회 회원들은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여름철 사용한 이불과 옷가지 등 70여 점을 직접 수거하고, 상록호텔은 이를 정성스럽게 세탁했다. 정…
[충북일보] 제천시 탁구협회가 최근 신월동 탁구체육관에서 제천시청 탁구단의 탁구 재능기부 행사 '핑퐁 데이트'를 열었다. 시 탁구동호회 클럽의 탁구동호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천시청 탁구단 지도자와 선수의 시범경기와 레슨이 오후 6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돼 선수들의 다양한 기술과 상…
[충북일보] 충주직업전문학교는 28일 성내충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내충인동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라면, 과일, 음료 등 85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김범준 교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즐거운 여가 생활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충북일보] 임종완(청주국악협회)·정희선(청주연극협회)씨가 32회 '청주신인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청주예총은 14일 청주시민으로서 지역 예술 발전과 문화 진흥에 기여한 신인예술가를 발굴하는 '청주신인예술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은 향토 문화 예술창달의 확고한…
[충북일보] 청주시 가경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자연환경운동연합중앙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1.3t을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후원된 김장김치 10㎏ 130상자는 대환련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충북 음성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로 만들어졌으며, 지역 내 경로당 34곳과 지역…
[충북일보] 고물가로 더욱 팍팍한 겨울나기를 견뎌야 하는 청주지역 소외된 이웃들이 김장 김치 걱정을 덜게 됐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와 43개 읍·면·동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상당구 남일면 행정복지센터 다목적회관에서 취약계층 430가구에 나눠줄 김장 김치(1천500포…
[충북일보] 남제천농협 농가주부모임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최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을 비롯한 남제천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해 김장김치 230포기, 약 60박스를 인근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농가에 전달했다. 류승인 조합장은 "유난히…
[충북일보] 충주소방서 원석재(충주119구조대), 김영연(앙성119안전센터) 소방교가 최근 화재를 발견하고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1991년 동갑내기 소방관인 이들 부부는 지난 25일 비번날 자녀를 동행해 자차로 이동 중 충주시 목행동 철길 부근 오복농산 곡물보관창고에서 검은 연기가…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호떡을 판매하며 남을 도왔던 기부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영동읍에서 푸드 호떡을 운영하는 맹시현 씨는 27일 영동읍 행정복지센터에 세탁세제 40개, 화장지 30롤 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맡겼다. 맹 씨는 농한기에 영…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바이오의약학과 김영준 교수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유공으로 28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김 교수는 충북지역혁신플랫폼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컬캠퍼스에서 지역혁신사업(RIS) 단장을 맡고 있다. 또 2021년 1월부…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컬링선수단이 '2023 아시아 휠체어컬링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는 충북과 강원이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 일본, 호주, 태국과 경기력을 다퉜다. 대회 첫날 강원과 맞붙어 5대 6으로 아쉽게 패배한 충북선수…
[충북일보] 충북장애인검도선수단이 '6회 대한장애인검도회장기 전국장애인검도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냈다. 경기 시흥 검도수련원에서 지난 25일 열린 이번 대회는 리그전으로 진행돼 충북선수단을 포함한 개인전 70여 명과 단체전 5개팀이 모두 한 번씩 경기를 치렀다. 충북은 지적·척추…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방사선과 재학생들이 미국 초음파물리(Sonography Principles & Instrumentation, SPI) 시험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미국 초음파검사면허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주요 선진국들에서 취업이 유망한 자격증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 면허시험은 1…
[충북일보] 충주시 국원초등학교는 최근 경남 밀양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배드민턴대회'에서 여자초등부 우승, 남자초등부 8강이라는 성적을 냈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매년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남녀 초·중·고등학교와 학생들이 출전하는 스포츠 축제다.…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 학생들이 최근 열린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과학전람회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대회다. 미덕중 전한빈 학생(2년), 최광준 학생(2년)은 충북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수상하고, 충북 대…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