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 학습자 이승옥(68) 학생이 한국부인회충청북도지부에서 주최하고 충북도청에서 후원하는 제24회 다양한 가족 행복한 가정 글쓰기 대회에서 최근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내 마음의 천사 소장님께'는 어려운 환경에서 홀로 삼남매를 키워온 이 씨가 서울에서 충주로 이사 와…
[충북일보] 충주시는 이용업을 하는 김철기(68·현대이용원) 씨와 열쇠업을 하는 김윤호(63·열쇠원조) 씨가 충북도에서 주관한 자랑스러운 직업인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직업인은 한 직업에 오랫동안 종사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직업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발…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11일 괴산소방서 청천119안전센터 소속 이지나 소방장이 '올해의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사업추진단이 진행한 이날 시상식은 서울시 영등포구 63컨벤션 4층에서 열렸다. 올해는 전국에서 탁월한 현장활동으로 다른 사람에게 귀…
[충북일보] 진천상신초등학교(교장 이영미)가 전교생이 참여하는 탄소 중립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 학교는 올해 학년별로 천연 가습기 만들기, 식물 키우기, 제로웨이스트 활동 등 탄소 중립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학년별 프로젝트 수업을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전교생이 참여하는 이색 탄소…
[충북일보]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박해수 충주시의장과 김은희 은성종합건재 대표가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박 의장 부부는 11일 충주시청 중원경회의실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8일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500만 원 기부에 이어 이날까지 기부금 총…
[충북일보] 해마다 거동이 불편한 이웃 주민에게 김장김치를 배달하는 이장이 있다. 보은군 속리산면에 따르면 김선숙 사내5리 이장은 지난 10일 홀몸노인 20명에게 직접 만든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 이장의 김장김치 나눔은 10년째다. 혼자 살면서 변변치 않은 반찬을 식탁에 올려놓고 식사하는…
[충북일보] 충북농협 하나로봉사단이 지난 9일 청주시 상당구 수암골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황종연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준 농협노동조합 충북지역위원장과 하나로봉사단원 등 40여 명이 참가해 연탄 1천 장을 4개 가구(250장씩)에 배달했다.하나로봉사단은 회…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김민혁(경영학과 4년)씨가 '2023 진천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 8일 우석대 진천캠퍼스 온누리관 지승동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 대학 봉사동아리 '발로뛰어(Volunteer)' 단원인 김민혁 학생은 근면·자조·…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축구부 신기환(경호학과 3년)이 '2023 한국대학축구연맹 시상식'에서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우수선수상은 올 한 해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 주관한 춘·추계대학연맹전과 U리그, 왕중왕전 결과를 토대로 한국대학축구연맹 시상선정위원회가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최근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한 2023년 우수 사회복지자원봉사 시상식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과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2023 TV조선 '사회복지자원봉사 응원 릴레이 영상 콘테스트'에 참여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8일 제천시청 로비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해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NH농협은행 농협제천시지부 4천만 원을 시작으로 얼굴 없는 천사 1천60…
[충북일보] 충주시가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연수동 방위협의회는 8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최하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을 취약계층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동량면 새마을협…
[충북일보] 유치원 원아들이 알뜰시장 수익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청주 율봉유치원은 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를 찾아 알뜰시장 수익금 70만4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율봉유치원 유아,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충북일보] 진천 백곡면에 거주 중인 이윤하(33·베트남 출생)씨가 '다문화효부상' 본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5회 가천효행대상에서 이씨가 다문화효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신장이식이 필요한 시누이를 위해 신장 공여하고 현재는 두 사람 모…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7일 지역 농어촌 발전을 위해 묵묵히 앞장서온 이명근 과장과 유웅천 대리를 '2023년 하반기 충북 희망얼굴'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과장과 유 대리는 가뭄과 기록적인 집중호우 이후 수해민들의 아픔을 나누고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