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속보=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청주국제공항의 항공화물 운송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힘을 모은다. 충북도와 청주시, ㈜가디언즈항공은 5일 '청주공항 거점 화물항공사 설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번 협약은 청주공항의 항공화물 운송 활성화 및 협약 기관의…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이 사드 보복 여파로 중국 노선이 급감하면서 설 연휴 특수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 연휴기간(14~18일) 정기·부정기편 외에 청주공항에 증편된 임시편은 국제선 12편이며, 해당 여객 수는 1천319명이다. 노선별로는 △청주~일본 오사…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시키려면 항공여객 현황부터 제대로 파악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17년 청주공항의 항공여객은 총 135만9천244명으로 국내 항공여객 117만4천328명, 국제 항공여객 18만4천916명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충북일보] 지난해 항공 여객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지만 중국의 사드 제재조치 등으로 청주국제공항 항공 여객이 30만 명 가까이 감소했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 항공 여객은 저비용 항공사(LCC)의 운항 확대와 원화 강세에 따른 내국인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역대 최대 규모인 1억…
[충북일보] 24일 오전 6시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몽골 단체관광객 150명이 입국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첫 국적 전세기(제주에어)를 활용한 몽골 단체관광객 150명이 24~29일 5박 6일 관광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은 지난해 7월 몽골에 해외 NTO(관광공사) 중 최초로 개…
[충북일보] 14일 오전 청주국제공항에 '저시정 특보'가 발효되면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30분까지 공항에 저시정 특보가 발효됐다. '저시정 특보'는 맨눈으로 목표물을 분간할 수 있는 최대 거리가 800m 이내로 예상될 때…
[충북일보] 중국의 사드 보복과 모기지 저비용항공사(LCC)의 국제·국내항공운송사업 승인 반려 등으로 혹한기를 보내고 있는 청주국제공항이 6·13 지방선거를 계기로 봄을 맞을 수 있을까. 지난해 청주공항 연간 이용객이 국제선 감소로 뒷걸음질 치며 연간 목표 이용객 '300만 명' 실현은 좌절됐…
[충북일보] 충북의 하늘길에는 아직 안개가 자욱하다. 신수도권 시대를 열어갈 관문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은 대내·외 환경에 휩쓸려 다니면서 좀체 날개를 펴지 못하고 있다. 주기장 확장, 계류장 신설 등 항공 수요 창출을 위한 인프라는 속속 구축되고 있다. 그러나 항공정비(MRO) 사업에 이…
[충북일보]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조치로 국제선 고사 위기를 맞았던 청주국제공항이 부정기 노선으로 '국제공항' 타이틀을 근근이 지키고 있다. 하지만 부정기 노선 운항 대부분은 외국항공사가 차지하고 있고 아웃바운드(내국인의 외국여행)인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노선…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 하늘길이 더 넓어졌다.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공항은 연말연시를 맞아 5개국 8개 도시를 오가는 부정기 국제노선이 속속 개설됐다. 주요 노선은 △태국 방콕(23일~내년 2월 28일) △베트남 다낭(29일~내년 2월 27일) △달랏 (30일~'2018년 2월 4일) △대만 가오…
[충북일보]청주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한 에어로케이(K)의 국제항공운송 면허 발급이 무산됐다. 21일 충북도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청주를 모기지로 한 에어로케이와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한 플라이양양의 면허 발급 신청과 관련 자문회의를 열어 발급 여부에 대해 논의…
[충북일보]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에서 벗어나지 못한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이용객이 한 달 새 30% 이상 급감하며 곤두박질쳤다. 청주공항을 모(母)기지로 한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로케이㈜의 국제항공운송면허 승인 여부가 다가오면서 정부의 합리적인 판단…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7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모기지 항공사의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승인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 "청주공항은 다음 달이면 개항 21주년을 맞는다"며 "청주공항 활성화는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되는 시대적…
[충북일보]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충청권 민관정이 똘똘 뭉쳤다. 노선 다변화를 선도해 나갈 모기지 항공사 설립을 위한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승인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면서 최종 정책 결정권자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결정이 주목된다. 7일 국회 정론관에서 이시종…
[충북일보] 저비용항공사인 이스타항공이 내년 1월 4~30일 청주~일본 오사카 부정기편을 주 3회(화·목·토요일) 운항한다. 청주~오사카 출발편(ZE7201)은 오전 11시 25분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해 낮 12시 55분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ZE7202)은 간사이공항을 오후…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