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취업정보센터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괴산여성회관에서 괴산지역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취업한마당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갖는다.군취업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미미식품, 덕산식품, 오렉스, 준코, 서원양행 등 15여개 기업이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참가한다고 밝혔다.14일에는…
충남도는 "올 여름방학 동안 도 본청과 사업소 등에서 행정사무 보조업무를 담당할 아르바이트 대학생 5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이날 현재 본인이나 부모의 주민등록이 충남도로 돼 있는 대학 재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근무기간은 7월 4일부터 8월 3일까지 23일간. 신청서는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2011 상반기 일자리 나눔 마당'이 오는 10일 음성군 금왕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은 구직을 원하는 1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업체는 모두 10개 기업으로 (주)삼우, (주)선진햄, 산성실업(주), 전진기업 등에서 생산직 및 관리직, 사무직 사원을 채용 총…
진천ㆍ음성 혁신도시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0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이들 공공기관에 지방대 졸업생을 우선 채용하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지방대 졸업생 우선 채용은 전국에서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30일 청와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를 통해 공공기…
충주시는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년실업자에 대한 실업대책 일환으로 오는 7월 4일부터 9월 23일까지 실시되는 올해 3단계 공공근로사업의 참여자 120명을 선발한다.시는 일반노무사업, 전산화사업, 행정보조사업, 환경정화사업 등에 선발배치할 참여자를 6월3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대전시는 오는 27일 오후 2~5시 대전역에서 '찾아가는 취업장터'를 연다. 시가 주최하고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전일자리지원센터)와 동구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10개 구인업체와 약 3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100여개 업체의 다양한 직종별 채용정보와 함께 취업컨…
청주시는 노인들이 기업 내 사업현장에 인턴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니어 인턴십'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이에 따라 사업에 참여할 기업(4대보험 가입 사업장 중 상시근로자 5인이상 사업장)과 만 60세 이상 노인 9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단기근로자 신분으로 기업에 고용돼 지원 종료 이후에…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지난달 개소식 이후 4월 한달간 구직등록자가 63명으로, 지난해 월평균 구직등록자 20명의 3배, 올 1~3월 월평균 구직등록자 35명의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과 구인·구직 정보 제공 및 알선, 기업현황 정보 등 각종…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은 17~20일까지 4일간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취업희망프로그램'을 실시한다.취업성공패키지사업 개별상담을 마친 12명의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나를 만나는 날, 너를 만나는 날, 직업을 만나는 날, 희망으로…
대한항공이 5월 500여 명의 객실 승무원을 신규 채용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 3월 500여 명의 객실승무원을 뽑은 데 이어 5월에 500명을 추가로 채용키로 했다. 대한항공이 한 번에 500여 명 규모의 객실승무원을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사상 최대 규모다. 대한항공은 하반기에도 500 여명의 추가로 채용할…
충북도는 10일 238명을 선발하려던 지방공무원을 70명 늘려 308명을 뽑는 내용의 '2011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변경안'을 최근 공고했다.이에 따라 모집인원은 행정 9급(일반행정)이 94명에서 141명, 시설 9급(일반토목)이 33명에서 40명, 사회복지 9급이 14명에서 15명, 농촌지도사(농업)…
2011 공직채용박람회가 12~14일 서울 강남구 삼성1동 코엑스 1층 전시장에서 열린다.박람회에는 중앙행정기관, 헌법기관, 지자체 등 전국 60여개 기관이 참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명사 특강도 두 차례 준비돼 있다. 13일 오전 11시 10분부터 50분간은 유인촌 전 문화체육부장관이 '참다운…
연기소방서(서장 오영환)는 올 여름에 활동할 119시민수상구조대원(자원봉사자)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대원은 △수난구조 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응급처치 교과목 이수자 등이 지원할 수 있는 수난구조요원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이 지원하는 의용소방대원 △주민이나 대학생…
음성군 아이돌보미 지원센터(대한예수장로회 무극교회)가 아이돌보미 사업에 함께 참여할 돌보미를 모집한다.아이돌보미 사업이란 양육자의 야근, 출장, 질병 등으로 일시적이고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돌보미를 파견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가…
2011년도 국가기술자격시험 기능장·기능사 시험 접수가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된다.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정희택)는 26일 제49회 기능장 시험과 제2회 기능사 실기시험 원서를 5월 2일부터 접수해 4일과 6일 각각 마감한다고 전했다.각 시험은 다음달 28일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 시행될 예…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