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하반기 생신맞이 어르신' 14명을 대상으로 청주시티투어를 이용한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주에는 초정행궁이나 운보의 집 같은 관광명소가 있지만 정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동네를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품안애(愛) 나눔 김장 나누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단양읍 지정기탁금 연합모금사업비로 추진했으며 결식의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과 이장, 협의체 위원이 발굴한 취약계층 50세…
[충북일보] 이명희 보은 황토 사과 발전협의회 전 회장이 농촌진흥청의 '기술 보급 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대통령 상을 받았다. 이 전 회장은 충북 사과연구회장, 충북 원예농업협동조합 이사회장 등 사과 관련 단체에서 활동하며 사과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탰다. 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을 통해 지역…
[충북일보] 영동군 의회 안정훈 의원이 대한민국 시군 자치구 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로부터 대한민국 지방 의정 봉사상을 받았다. 남다른 열정과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지방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안 의원은 현장 위주의 적극적인 의정활동…
[충북일보] 한상배(사진)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최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38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대한약학회 R&D 전략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 교수는 대한약학회가 추진하는 사업에 참여해 학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의약품 안전과 제약산업 발전에 이…
[충북일보] 충북안전체험관은 황인서 소방장이 '2024년 모범 제복근무자'로 선정돼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모범 제복근무자 상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제복근무자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이들의 공헌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이…
[충북일보] 제천시 남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위원들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16세대에 사랑 듬뿍 꾸러미(생필품)와 전기매트를 후원했다. 전제완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이웃과 함께 따스함을 더하는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북일보] 송민석(사진) 충북대학교 의학과 교수가 '6회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안전 유공자'로 선정돼 최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열린 '바이오미래포럼'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송 교수는 백신 개발 및 LMO 연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충북일보] 괴산군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6월 '2024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 사업계획서'를 수립해 고독사 예방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벌였다. 이어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활용해 고독사위험군 실태조사를 진행…
[충북일보] 제천시 강저휴먼시아 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직원들이 19일 입주민들과 함께 올해도 한방공원과 장평천 둔치 등 단지 주변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다. 쌀쌀한 날씨에도 30여 명이 참여해 장평천 일원 수풀 사이와 공원 등에 버려진 쓰레기 약 30㎏을 수거했다. 여동욱 센터장은 "갑자기…
[충북일보] SK하이닉스(대표이사 사장 곽노정)가 충북지역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건강활동 꾸러미를 지원한다.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19일 오전 충북도교육청에서 윤건영 교육감,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과 함께 꾸러미 전달식을 했다. 꾸러미는 티셔츠…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 출신 트로트가수 황윤성씨를 아홉번째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8일 오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황윤성 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홍보대사 활동기간은 이달부터 2026년 11월까지 2년이다. 황씨는 앞으로 시의 주요 축제와 행사에 참여해 청주…
[충북일보] 김준용(충북도장애인체육회) 선수가 처음 출전한 풀코스 휠체어 마라톤에서 1시간 48분 34초를 기록하며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오이타현에서 열린 '43회 오이타 국제 휠체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김 선수가 T52 풀코스 마…
[충북일보] 진천군에 이웃을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군은 18일 ㈜농경(대표 구자균)이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1천200kg(42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천군 덕산읍에 소재한 ㈜농경은 유기질 비료, 상토 등 제조, 판매 전문기업으로 34년…
[충북일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근무하는 이종금 시험팀장(환경연구사)과 오지윤 주무관이 환경부 주관 35·36회 정수시설운영관리사 1급 시험에 합격했다. 정수시설운영관리사 1급 자격은 정수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수처리 공정, 수질분석 및 관리, 설비운영, 정수시설 수리…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