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 행렬로 가득 찼다. 지역 단체와 기업, 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다양한 기부와 봉사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전력 충주전력지사는 최근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에 200만원 상당의 라면과 완전 조리식품을 기탁했다. 충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며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밝히고 있다. 달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성금 125만원과 보리쌀 544포(1㎏, 160만원 상당)를 달천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위원회가 직접 단월동 청보리밭에서 파종부터…
[충북일보] 청주시가 수준 높은 평생교육 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청주시민대학이 첫 명예학사를 배출했다. 청주시평생학습관은 18일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청주시민대학 명예학위 수여식'을 개최하고 이지영씨 등 5명에게 명예학위를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생활체육과 1학년 김소정·최민혁·한예진 학생이 지난 17일 청주 S컨벤션에서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개최한 '2024 충북장애인체육상 시상식'에서 봉사상을 받았다. 이들은 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장애인 선수들…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18일 동남지구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가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남어린이집과 시티다움어린이집, 프라디움어린이집, 동남칸타빌어린이집 원아들과 직원들은 각 가정마다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마련해 센터에 전달했다. 권서연 동남어린이집 원…
[충북일보] 증평군이 이웃을 위한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증평 두리원기와(대표 최경철)는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복지재단에 1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두리원기와는 지붕공사 시공전문업체로 매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과 불우…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 생활개선회 박지혜 씨가 지난 17일 '2024년 여성농업인 스타상'에서 영농 분야 농촌진흥청장상 훈격의 준스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혁신적인 영농기술을 실천한 여성 농업인을 선정해 수여한다. 문광면에서 '울…
[충북일보] 이진구 한국 생활개선 보은군연합회 부회장이 농촌진흥청의 '2024년 여성농업인 스타'의 생활 기술 분야 스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탔다. '여성농업인 스타'는 지역사회 발전에 모범적이고 영농·경영·생활 기술 3개 분야에서 성공한 여성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상으로 알…
[충북일보] 충주 유일의 여성 문학단체인 충주 문향회가 최근 안림동 '로마의 휴일'에서 문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향 31호 문집 발간을 축하하고, 개인 창작집을 출간한 12명의 회원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문향회 회원들은 올해 동화, 시, 수필, 시조 등 다양한 장르에서 총 12권의 책을…
[충북일보] 본보 임선희 기자가 17일 충북도장애인체육회의 '2024년도 충북장애인체육상 시상식'에서 기자상을 수상했다. 이날 청주S컨벤션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도내 1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 황현구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 이양섭 충북도의장 등 18…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17일 충북교육문화원과 농협 충북본부 대강당에서 '희망 얼굴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 얼굴 전달식'은 지난 5월부터 충북경제포럼(이재진 회장)과 충북교육문화원(지선호 원장)이 감사와 존중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충북일보] 이화정 청주시의원이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동부지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 의원은 '청주시 저소득계층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저소득 시민들에 대한 보험료 지원 기준을 확대한 것과 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관 도입을 위한 결…
[충북일보]에코프로가 혹한기를 맞아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난방유 지원에 나섰다. 에코프로는 오는 17일 오창에서 저소득 가구 대상 연탄 1만1천 장을 전달한다. 에코프로는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난방비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충북일보] 세종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3기 출신 이재엽(사진) 군이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6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TV조선 대학가요제'에는 1천700여 팀이 지난 3달간의 오디션을 거쳐 결승에 10팀이 진출했다. 지난 12일 최종회에서 대상이 탄생했다. 이재엽 군…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평가지원팀에 근무하는 이재숙(사진)씨가 대학 정보공시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15일 청주대에 따르면 이씨는 1987년 청주대학교에 입사해 37년간 성실히 임무를 수행했다. 2022년부터 대학 정보공시 총괄 담당자로서…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