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오창산업단지 내 A기업에서 23일 오후 5시30분께부터 6시까지 30분가량 정전사태가 발생했다.다행히 자체 발전기를 긴급 가동해 생산차질은 빚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A기업 측은 정확한 정전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도가 청원군의 환지개발 방침과 별개로 오는 31일자로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지정을 해제한다. 도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2월 30일 청원군 오송읍 오송·궁평리 일원 162만2천920㎡(49만1천평)에 대해 지정된 도시개발구역이 이날 도보게제를 통해 원칙대로 해제될 예정이다. 이 구역에는 현…
청원군 오송산업단지 기업체들의 사랑의 연탄의 나눔 릴레이가 올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CJ제일제당은 23일 지역의 저소득 가구 3곳을 찾아 각각 500장의 연탄과 쌀, 라면 등 모두 300만원의 물품을 전달했다.LG생명과학 사랑나누미 봉사단도 지난 21일 저소득 가구 2곳에 각각 500장씩 모두 1천…
오송 종합사회복지관과 오송도서관이 '2013 청원군 아름다운 건축물'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군은 지난 10월14일부터 18일까지 접수 받은 16개 작품(공장 1, 근생 2, 공공시설 4, 교육시설 2, 오피스텔 2, 종교시설 2, 판매시설 1, 주택 1, 창고 1)에 대해 심사한 결과 최우수 작품 1개와우수 작품 2개를 선…
김을영(사진) 10대 오창자율방범대장 취임했다.지난 20일 오창스포스센터에서 열린 오창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에서 신임 오창자율방범대장으로 김을영(49)씨가 취임했다.이날 이·취임식에는 이규상 오창읍장, 김성백 상당경찰서 오창지구대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김 신임 대장은 오창자율방범대…
총 사업비 1천600억 원 규모로 도내 최대 토목공사인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연내 착공이 무산됐다. 당초 이달 중 착공 예정이었던 오송제2산단 토목공사는 빠르면 내년 1월 중 공사입찰이 집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찰에서 앞서 지역 건설업계는 오송2산단 토목공사 발주형태와 관련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
정부가 오는 2016년까지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연구개발비 등 5천258억원을 투입키로 확정했다. 정부는 18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9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안이 포함된 '첨단의료복합단지 제2차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종합계획엔 향후 연구임대공…
'오창2산업단지' 준공식이 17일 청원군 오창읍 주성리 일대에서 열렸다.이날 준공식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변재일 국회의원, 김광수 도의장, 이종윤 청원군수, 이의영 군의장, 입주기업 관계자,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 2009년 착공한 오창2산단은 모두 2천802억 원이 투입돼 그동안 부지…
청원군 오송도서관이 이달 말까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영화 6편을 무료로 상영한다.17일 오송도서관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 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할로윈 마을의 스타 잭 스켈링튼이 크리스마스를 자신의 것으로 차지하기 위해 음모를 꾸미는 '크리스마스 악몽', 21일 오후 2시30분에는 크…
청원군이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했다.TF팀은 주민들이 환지개발방식으로 오송역세권 사업 재추진을 요구함에 따라 환지에 중점을 두고 사업추진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또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민관학 협의회' 자문을 구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충북도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인건비 분담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전액 국비로 충당했던 운영·인건비 중 35% 정도를 내년부터 지자체가 부담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도에 따르면 충북 오송과 대구에 지난 2010년 말 설립된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신약…
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가 7일 오송 CV센터 인근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한다.이차영 조직위 사무총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은 이날 청원군 옥산면 혜능보육원을 방문해 엑스포 홍보 캐릭터인 고드미와 바르미 인형을 활용한 깜짝 이벤트 등 지역 내 어…
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5일 오후 3시 오송 C&V센터에서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조직위원회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설문식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박문희 자문위원장, 류호영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 이주실 국립보건연구원장(직무대리), 윤여표 오송참단의…
오창산업단지와 인근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환경이 업그레이드된다.청원군은 내년초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에 북부보건소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오창읍 과학산업 3로 230 오창산단보건지소 자리에 새롭게 조성될 북부보건소는 보조금 22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6억 원이 투입돼 대지면적 1만7…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