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손태규)은 2024년 4분기 '감 고을 으뜸 친절직원'과 '청렴 우수 교직원'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감 고을 으뜸 친절직원'으로 최가영 영동군 학교 지원센터 주무관과 이민형 심천초등학교 주무관을 선정했다. 또 '청렴 우수 교직원…
[충북일보] 청주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이 주말 동안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봉사에 참여했다. 충북고등학교 학생과 아버지회 40여 명은 지난 28일 상당구 문의면에 사는 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1천200장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2학년 윤경식 학생은 "우리들의 봉사로 어르신들…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2024년 한 해 동안 소방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서는 총 3명의 유공자가 감사패를 받았다. 수상자 중에는 지난 11월 10일 재래시장 상가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은 상인 김태영 씨…
[충북일보] 충주시 듀레베이커리가 27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호암점과 남산점에서 판매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판매 수익금 1천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듀레베이커리는 창립 이래 빵 나눔 봉사를 비롯해 매년 크리스마스 케이크 판매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으로 기탁해 왔다.…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26일 오전 단양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표창장 수여식을 열었다.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지닌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린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정윤필 원예특작팀장이 26일 동오농촌재단이 주관한 '제6회 동오 농업 과학기술인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동오 농업 과학기술인상은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을 선도하며 한국 농업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가에 크게 이바지한 농업과학 기술인에게 수여…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6일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발·시상했다. 도교육청 감사관에서 근무하는 정승길 주무관으로 지난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최우수 수상자…
[충북일보] (사)한국음악협회 충청북도지회(회장 강진모)는 25일13회 충북음악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충북음악상은 한 해 동안 충북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음악인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는 공로부문과 창작부문으로 나눠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공로부문에는 총 5명이 이름을 올렸…
[충북일보] 제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 후 강원도 평창경찰서 대관령파출소에 근무 중인 김창환(29) 경찰관이 고향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경찰관은 SNS상에서도 '가능성 배달원'으로 사람들을 모아 여러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6살 이후 부모가 이혼 후 어…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2024년 지역인재 공무원 선발시험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의 큰 화제다. 이 학교 6명의 학생은 이번 시험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공무원으로서의 꿈을 실현했다. 특히 충주상업고는 3년간 공무원반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지원을 아끼…
[충북일보] 충북도 소속 공무원들이 희귀병을 앓고 있는 사랑이를 돕기 위해 '1만원의 기적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범우 충북도 공무원 노조위원장,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지난 24일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700만 원을 전달하고 사랑이의 완쾌를 기원했다.…
[충북일보] 괴산에서 10년 넘게 동굴을 파서 화제를 모았던 고(故)신도식 씨의 아내 이재옥 씨(84·여)가 올해도 장학금 10만 원을 쾌척했다. 25일 괴산군에 따르면 '동굴파는 할아버지'로 불렸던 신 씨는 2004년 괴산읍 동부리 남산에서 우연히 발견한 동굴을 2018년까지 망치, 정, 괭이만을 사용해…
[충북일보] 익명의 기부천사가 올해도 세종시 연동면을 찾았다. 연동면은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짧은 내용의 편지와 함께 연동면사무소에 현금 100만 원을 놓고 갔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부자는 짧은 편지에서 "작은금액이지만 연동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주셨…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생명시스템학과 동물계통분류학연구실의 강지원(박사 4년·사진)씨가 최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2024년 한국유기농업학회 동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두발표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강씨는 '제주 지역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경지의 생물다양성 보전 효…
[충북일보] 대한예수교 장로회 청주 동산교회가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에 150만원 상당의 식료품 3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교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센터는 이 물품들을 지역 내 저소득 가구 30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 "관내 교회에서 저희…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