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13~19일 청주점, 충주점 등 전국 30개 매장에서 여성 의류를 저울에 달아 g단위로 판매하는 '킬로(kilo) 패션' 행사를 진행한다. 티셔츠와 후드 점퍼, 면바지 등을 100g 당 3천원에 판매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30만장, 무게로는 36t에 이르는 물량이 투입된다. 면티셔츠(S)의 평균중량은 120g…
맑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이번 주 들어 과일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반면 호박 , 배추 등 일부 채소류는 가격이 올랐다.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지난 11일 거래된 홍로 1상자(15㎏ 특1등) 가격은 지난주 평균가격보다 9% 하락한 4만4천897원에 낙찰됐다. 배(신고)는 1상자(15㎏ 특1등)에 2만2천…
올 가을이 짧아질 것으로 전망되자 백화점 등 의류매장·업체들이 가을·간절기 의류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관련 업체들은 최근까지 한낮더위로 가을 의류판매가 1주일 이상 늦춰진데다 올 겨울마저 일찍 시작돼 가을이 짧아질 것으로 예고되면서 가을 의류 할인행사를 잇따라 마련하고 있다. 현대…
청주지역 미용업소의 시술 가격이 70% 이상 차이가 나는 등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충북지회 청주소비자정보센터가 지난 6월15~18일 청주지역 미용업소 50곳(영업장 면적 66㎡미만 28곳, 66㎡이상 22곳 )을 대상으로 미용가격·가격표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조사…
9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7주 연속 상승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9일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8월 다섯째 주보다 11.0원이 오른 2천25.1원을 기록했다. 이는 7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같은기간 자동차용 경유와 등유는 각각 12.1원…
충북지역의 8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상승하며 안정세를 유지했다. 3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8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8월 중 도내 소비자물가 지수는 106.4(2010년=100)로 지난 7월보다 0.4%, 지난해 8월보다 1.0%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 같은 소비자물가…
충북을 비롯한 전국 모든 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가격이 13주만에 ℓ당 2천원대를 넘어섰다. 2일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8월5주 주유소 판매가격은 6주 연속 꾸준히 상승해 전주대비 휘발유는 ℓ당 23.8원 오른 2천14원.1원에 거래됐다. 같은 기간 경유가격은 ℓ당 1천820원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80여일 만에 다시 2000원대를 돌파했다.24일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일 대비 1.11원이 오른 2001.22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3일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1999.62원)이 ℓ당 2000원대 아래로 하락한…
고추 주산지인 충남 청양지역의 고춧값이 지난해보다 11%정도 올랐다. 이에 따라 다른 지역 고춧값도 덩달아 오를 것으로 보인다.청양군은 오는 9월 7~ 9일 열릴 '제13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서 판매할 명품청양고추 소비자 판매 가격을 확정,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마른고추는 6㎏들이 1포대에…
대전시내 택시 요금이 내년초쯤 오를 전망이다. 대전시는 최근 한국기업경영연구소에 택시요금 원가계산을 위한 용역을 발주,11월 초순께 나올 예정이다. 현재 기본요금은 2300원으로 택시업계는 3000원 선으로 인상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시는 지난 2008년 11월 기본요금을 종전…
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올 추석 제수용 사과값이 비싸질 전망이다. 반면 제수용보다 크기가 작은 사과는 작년보다 당도가 높고 출하량도 많아져 저렴하게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충북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5월 말 우박피해가 발생한 데가 7월 말부터 이어진 폭염으로 과일의 생육기간마저 짧아져…
소비자 생활과 밀접한 대표 생활필수품 36개 품목이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면 대형마트보다 9%, SSM보다는 11.2%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시장경영진흥원이 지난 8월 6~7일 전국주부교실중앙회를 통해 36곳의 전통시장, 대형마트, SSM 생활필수품목의 가격을 비교·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의 평균 가격…
음성군은 지속적인 고유가에 대비하기 위한 석유제품 가격안정화 계획에 따라 2012년 8월 유가안정화(최저가격) 모범주유소(휘발유 10 · 경유 10)를 선정 게시했다.군은 한국석유공사의 석유제품가격 안내 프로그램인 오피넷을 음성군 홈페이지 배너창에 연결해 일반 주민이 쉽게 가격정보 및 행정처분 내…
계속된 가뭄과 폭염 속에 고추 작황이 좋지 않아 수확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게다가 고온과 수분 공급 부족으로 수정이 안 된 고추가 떨어지는 이른바 낙과 현상이 확산하고 있어 고추 가격을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올려 놓고 있다. 지난 1일 제천시 신월동 고추시장에서 올해 첫 거래된 홍고추 가격은 ㎏당 2…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값이 2주 연속 큰 폭으로 상승했다. 유가 상승으로 국내 정유사 공급가격도 오름세를 보여 당분간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석유제품 가격도 현재의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ℓ당 21.1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