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기름값이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월4째주 충북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905.96원으로 전주보다 5.15원 오르며 3주 연속 상승했다. 자동차용 경유는 ℓ당 1천702.56원으로 전주보다 5.38원 올랐다. 실내 등유는 전주보다 ℓ당 1.69원 오…
음성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다올찬 수박의 시세가 소비 위축 등으로 지난해보다는 다소 낮게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 맹동농협 관계자는 30일 "경기 침체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아직은 수박 시세가 지난해보다 10%가량 낮게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다올찬 수박은 지난해 1통(9㎏)에 1만7천원…
충북지역 휘발유·경유가격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휘발유는 5주 만에 ℓ당 1천900원대로 복귀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월3째주 충북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가격은 ℓ당 1천900.81원으로 전주보다 2.9원 올랐다. 도내 휘발유 가격이 1천900원대를 보인 것은 한 달 전인 5월…
충북지역 휘발유 가격이 12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월2째주 충북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897.91원으로 전주보다 1.03원 올랐다. 이에 따라 도내 휘발유는 지난 3월3째주부터 12주간 이어진 내림세가 꺾였다. 자동차용 경유도 상승 반전했…
청주 롯데아울렛이 여름상품 할인행사로 소비자 잡기에 나선다. 먼저 '아웃도어 쿨썸머 대전'에서는 오는 12일까지 블랙야크, 네파, 밀레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의 여름철 아웃도어 의류·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야영족들을 위한 '텐트·캠핑용품 제안전'은 다음 달 2일까지로 4층 야외 옥상공원에서 텐트를…
5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충북도내 유통업체가 여름상품 특가전을 통해 고객 잡기에 나섰다. 청주 롯데아울렛은 고객들의 핫팬츠, 민소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쿨썸머 특집전'을 연다. 이번 특가전에서는 오는 25일~26일 '에고이스트' 최고 80%, '폴햄'은 24일부터 26일까지 60~80% 할인된 가격으로…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스승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교직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184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5%에서 30%까지 할인 판매 한다. 초·중·고 교사와 교직원, 교총직원은 매장에서 교원증을 제시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오는 12일까지인 가정의 달 맞이…
충북을 비롯한 국내 휘발유 가격이 올 들어 최저가를 기록하고 있다.ℓ당 휘발유 가격은 1주일새 20원 가까이 떨어졌으며 원·달러 환율 하락 등으로 당분간 국내 석유제품 소비자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5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5월1주 충북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평균 휘발유가격은…
대한항공이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오는 6월 1~30일까지 1개월 간 국내선을 이용하는 국가 유공자 동반 가족 및 5·18 민주 유공 동반가족, 해당 유공자 유족의 동반가족 1명에 대해 30%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할인 대상은 증조부모, (외)조부모, 부모, 배우자 부모, 배우자, 형제 자매, 자녀, (외)손자…
전국 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월3주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8.74원 내린 ℓ당 평균 1천954.86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ℓ당 7.59원 떨어진 1천749.82원, 등유는 ℓ당 3.4원 하락한 1천385.2원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충북지역 휘발유…
천안시내 택시 기본요금(2천300원)이 오는 22일부터 500원 올라 2천800원이 된다. 요금 인상은 2009년 5월 28일 이후 3년 11개월여만이다. 천안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기본요금 외에 거리·시간·할증 요금은 모두 동결했다"고 15일 밝혔다. ☏041-521-5638천안/최범규 기자
롯데아울렛 청주점이 오는 11일부터 봄 맞이 할인 행사를 연다. 오는 11~17일은 아웃도어 4대 특집전이 진행돼 △블랙야크 △아이더 △컬럼비아 △트렉스타 등 봄 산행시 필요한 브랜드 별 인기아이템을 선보인다. '발렌시아'는 오는 12~14일 사계절상품 특집전을 열어 최대 80%까지 할인한다. 오는 14일…
전국 평균과 비교해 기름값은 충북이, LPG는 세종이 쌌다. 유가 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첫째 주(3월31~4월6일) 충북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휘발유가격은 ℓ당 1천969.8원으로 전주에 비해 6.67원 떨어고 4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같은기간 자동차용 경유는 ℓ당 8.63원 내린 1천763.…
10년 전에는 단돈 1만 원으로 4인 가족이 각종 야채와 생선 등을 곁들인 저녁식사가 가능했다.기껏해야 500원, 많아도 1천 원이면 싱싱한 고등어를 살 수 있었고, 채소 역시 적어도 3~4 종류를 구입할 수 있었다.글로벌 금융위기가 반복되면서 가장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것은 빈부의 격차, 이에 따른 서민들의…
기름값이 2주 연속 하락하면서 산으로 들로 떠나는 상춘객들의 발걸음도 조금이나마 가벼워지게 됐다. 기름값은 이번 주 들어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유가 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와 경유 평균가격은 2주 연속 하락하며 ℓ당 각각 1천985.47원, 1천7…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