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롯데아울렛이 백화점보다 더 강한 세일을 한다. 오는 11~13일 베네통, JJ지고트, 푸마는 각 매장에서 최초가격의 40~7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아웃도어 브랜드인 네파는 1층 행사장에서 4계절 상품전을 한다. 할인 행사와 함께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구매자에게 혜택…
청주시 수도요금이 9년 만에 5월부터 평균 8.8% 인상된다.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9일 수도요금을 5월부터 평균 8.8% 올리는 내용을 담은 '청주시 수도급수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나, 청원군에 비해 저렴한 수도요금으…
돼지고기 값이 멈출 줄 모르고 오르고 있어 충북도내 소비자와 외식업주 모두 울상 짓고 있다. 3일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거래된 돼지고기 탕박 1등급(암·거세) 1㎏ 가격은 5천84원으로 지난해 4월보다 30.4% 올랐다. 탕박 1+등급의 경우 1㎏에 5천257원으로 지난해보다 23.8% 올랐고 탕박 1+등급…
흥업백화점이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봄 정기 바겐세일을 한다. 신원, 이사베이, 앤디스 클라인 등 여성의류매장에서는 슬랙스를 3만9천원부터 판매하고 크레송, 디체 등은 티셔츠를 3만원부터 판매한다. 조순희, 에스깔리에, 최정원 등에서는 티셔츠는 1만9천원부터 재킷은 5만9천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그동안 수입산 과일에 밀렸던 국산 과일이 최근 매출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소비자들의 과일소비 패턴이 변화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1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수입 과일인 오렌지, 포도의 주생산지인 캘리포니아, 칠레 등에 몰아닥친 한파로 공급량이 줄어 가격이 지난해보…
기온 상승으로 늦봄에서 여름에 인기를 끌고 있는 일부 신선식품이 벌써부터 모습을 드러내면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3월 현재 평균기온은 7.3도로 평년과 지난해보다 각각 1.6도, 0.9도 가량 높은 수준이다. 지난 2월 평균 기온은 2.9도였는데 지난해와 평년대비 3도 가량 높았…
돼지고기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어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충북도내 가계를 압박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16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돼지유행성설사병(PED)로 인해 돼지 공급이 줄은데다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가금류 수요가 돼지고기로 몰리면서 가격이…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새봄 4대 페어'를 한다. 코스메틱, 슈즈&백, 러브&영, 홈&리빙 등 4가지 주제로 화장품, 잡화, 장신구, 가구 등 할인·경품행사를 한다. 기간 중 구두와 핸드백을 구매할 경우 최대 30%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에스콰이아는 오는 16일까지 균일가로 판매하…
철을 맞은 봄나물 가격이 지난해보다 가격이 하락했다. 27일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냉이, 취나물, 참나물 등 봄나물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에서 많게는 40%가량 떨어졌다. 이날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된 참나물 4㎏ 평균경락가는 7천46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월25일 기준)…
흥업백화점이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입학 선물 행사를 연다. 행사 중 아동·유아복 매장에서는 브랜드별 입학 선물 상품을 특별행사가로 판매하고 상품권이나 경품을 증정한다. 베네통, 게스키즈는 티셔츠를 2만8천원부터 트윈키즈, 꼬망스는 점퍼를 4만6천원부터 소이, 에어워크는 청바지를 1만5천원…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각종 식음료 제품 가격이 잇따라 상승하면서 서민들의 가계를 압박하고 있다. 지난해 원유(原乳)가격이 오르면서 우유값부터 인상되기 시작하더니 식품업계 전반으로 확대돼 그칠 줄 모르고 가격이 오르고 있다. 빵, 과자, 음료 업체들이 원재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가격을 올리자 패…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오는 21~23일 '홈쇼핑 인기 란제리&언더웨어 초특가전'을 연다. 홈쇼핑 인기 브랜드인 엘라호야, 오모떼, 벨라루아부터 CK언더웨어까지 유명 브랜드의 속옷제품이 최대 6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란제리의 경우 3천원부터 균일가로 살 수 있다. 행사 제품을 3만원 이상 구입할 경…
충북지역의 자장면 평균 가격은 현재 4천714원으로 전국에서 제일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대표 음식인 냉면과 김밥은 각각 6천143원, 2천7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싼 것으로 조사됐다.안전행정부가 발표한 '지방공공요금 물가조사 통계'에서 2014년 1월, 전국 각 지역의 8개 품목 외식비 중 도내…
올해 충북지역 사립 유치원의 원비가 소폭 인상될 전망이다.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사립 유치원의 경영상 어려움 등을 고려해 올해 원비를 소폭 올릴 방침이다.정부는 지난해 12월 유치원의 원비를 동결하거나 지난해 물가상승률(1.3%) 범위에서 인상하도록 지침을 내렸다.도교육청은 지난해 월 40만원…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오는 14~16일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한 자리에 모아 판매한다. 이번 해외패션대전에서는 19개 해외 유명 브랜드 가방과 지갑 등 1천100품목, 2천700여점의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선글라스, 시계, 준보석 등도 3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 임영훈…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