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부하 장교를 추행하고 성폭행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공군 17전투비행단 소속 A대령이 검찰에 넘겨졌다. 5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A대령은 군형법상 강제추행, 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A대령은 지난 2024년 10월 24일 영외에서 부대 회식을 마친 뒤 자신을 관…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꽃샘추위와 함께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관련 사고가 잇따랐다. 4일 오전 10시를 기해 도내 전역의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제설차량이 전복되는 등의 피해가 있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교통사고 6건, 낙상 2건, 안전관련 12건의 신고가 접…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이 영상 통화를 통해 화재 신고자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안내해 초기 진압에 성공한 일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 50분께 청주시 내수읍의 한 식당 튀김기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오준석 소…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3·1절 이륜차 폭주 행위를 단속해 교통법규 위반 49건을 적발했다. 충북청에 따르면 충북청은 3·1절 전날인 2월 28일 밤부터 2일까지 도내 주요 지점에 하루 평균 116명의 경력과 59대의 순찰차를 배치해 이륜차 폭주 행위를 단속했다. 이를 통해 신호위반 8건, 안전모…
[충북일보] 사흘간의 꿀같은 연휴가 끝난 충북에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은 4일 충북은 대체로 흐리고 지역에 따라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삼일절 연휴까지는 북쪽 고기압이 확장하고 남쪽 저기압이 북동진하면서 한기와 난기가 충돌해 전국에서 비 또는 눈이 몰아…
[충북일보] 4일 충북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저녁사이 많은 양의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대기 하층과 미세한 기온 차이로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 형태와 적설 양의 변동성이 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바람도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
[충북일보] 진천군 이월면 북진천IC 인근 도로에서 유조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3일 오전 7시 45분께 북진천IC 인근 도로를 달리던 유조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서 119구조대는 사고발생 30분 만에 유조차량 운전자…
[충북일보] 3일 오전 2시20분께 옥천군 옥천읍 수북리의 한 2층짜리 민박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2층에서 신원 미상 투숙객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43㎡ 규모의 샌드위치 패널 건물(86㎡)을 태워 소방서 추산 6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50여 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
[충북일보]지난 27일 오후 4시13분께 괴산군 장연면 추점리의 한 1층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주택과 집기류를 태우고 40여분 만에 꺼졌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지난 27일 오후 8시46분께 음성군 생극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축사 1동(274㎡)을 태우고 새끼돼지 300마리를 폐사시켜 소방서 추산 1억4천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충북일보] 28일 충북지역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흐린 하늘을 보이겠다. 충북 남부에서는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1㎜ 내외의 비 소식이 예고됐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0도·청주 2도 등 영하 2~영상 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3도·청주 14도 등 11~14도…
[충북일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봄비 내리는 삼일절을 맞을 전망이다. 27일 청주기상지청은 이동성 고기압이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며 기온이 상승하고 수증기의 유입 통로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남고북저 기압계에서 북고남저 기압계로 점차 변화하면서 강수대가 발달할 것으로 보인…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5일 실시하는 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와 관련해 선거인에게 현금을 제공해 매수한 혐의로 후보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의 당선을 목적으로 이번 선거에서 도와달라며 선거인에게 현금 50만 원이 든 봉투를 건넨 혐…
[충북일보] 27일 충북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5도·청주 영하2도 등 영하 7도~영하 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4도·청주 15도 등 12~1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
[충북일보] 26일 충북지역은 구름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남서쪽에서 따뜻한 바람이 유입될 전망이다. 낮 동안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얼음(강, 호수, 저수지, 하천 등)이 녹아 얇아져 깨질 우려가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