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지 수리공원 물놀이장 전경 (1) - 사진제공=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이른 폭염으로 지난해에 비해 일주일 앞당긴 지난 6월 29일 의림지 수리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의림지 수리공원 물놀이 마당(5천㎡)은 성벽 물놀이대, 초가집 물놀이대, 웨…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7일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2024 보은 속리산 말티재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해발 430m에 조성한 말티재 꼬부랑길을 달리는 이색 마라톤대회다. 전국의 아마추어 마라토너 500여 명이 출전해 5km와 10km 코스로 나눠 대회를 치른다. 주최·주관은…
[충북일보] 보은군은 속리산 숲 체험 휴양마을과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의 물놀이장을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속리산 숲 체험 휴양마을 물놀이장은 1천300㎡ 규모다. 폭포, 족욕 체험장, 스파 체험장, 대형 물놀이장, 화장실, 샤워실 등을 갖췄다. 이 물놀이장은 주변의 지형을 살려 소나무를 최대…
[충북일보] 단양군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다. 지난 6월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 군 전역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현장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현장 평가를 위한 실사단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5일간 단양의 지질명소들을 둘러본다. 이번 현장 평가…
[충북일보] 충북도는 7월부터 도내 공공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이용 금액의 50%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충북 평일 숙박 지역 상품권 페이백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공공 숙박시설의 평일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숙박 금액의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충북일보] 영동군 학산면 금강모치 마을에서 지난 29일 '9회 블루베리 축제'가 열렸다. 금강모치 마을에서 생산하는 블루베리는 청정지역의 따뜻한 햇볕과 바람 속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해 새콤달콤한 맛과 은은한 향을 자랑한다. 금강모치 마을은 이 지역의 자랑거리이자 특산품인 블루베리를…
[충북일보] 2회 문화도시 청주 '피크닉 콘서트'의 무대가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청주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서원구 흥덕로 61)으로 변경된다. 청주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 예정인 '피크닉 콘서트'의 공연 장소를 기존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청주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서원구 흥덕…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29일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을 개장해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은 맹동면 두성리 1067번지에 5천405㎡ 규모로 조합놀이대와 유수풀, 샤워실 등을 갖췄다. 군은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 운영을 전문업체에 위탁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속 휴양지…
[충북일보] 증평 좌구산 휴양림에 새로운 형태의 트리하우스가 조성된다. 좌구산 휴양림은 수요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5억원을 투입해 트리하우스 2동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충북도 3대 전략사업 중 하나인 마운틴파크 사업의 일환으로 특별조정교부금 2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충북일보] 보은군의 '결초보은 문화 누리관'이 개관 3년 만에 누적 방문객 수 18만 명을 넘어섰다. 보은읍 이평리 뱃들공원에 있는 '결초보은 문화 누리관'(전체면적 2천400㎡)은 2021년 4월 30일 개관했다. 이곳에 군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군립도서관, 작은 영화관, 물놀이장 등이 들어서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이 한국철도공사와 특별한 관광마케팅을 통해 영동의 간이역을 재조명했다. 군에 따르면 군과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22일 군 일원에서 열차와 자전거를 연계한 '에코레일 열차 자전거 투어'를 했다. 에코레일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철도 문화 가치…
[충북일보] 영동군은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 운영을 위해 기존 수탁자인 의료법인 조윤 의료재단과 위·수탁 계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위탁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2029년 6월30일까지 5년이며, 위탁범위는 군립 노인전문병원 운영과 시설관리다.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은 지난…
[충북일보] 올해 괴산 감물감자축제에 7천500여명이 다녀가며 3억 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13회 감물감자축제가 지난 14일 감물면 어울림마당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16일 성황리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감자판매장을 비롯한 농산물판매, 감자캐기 체험, 소비자…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최근 제2연화봉∼비로봉 일원에서 시민 과학자와 함께하는 소백산국립공원 초여름 야생화 모니터링을 시행했다. 북부사무소는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자생하는 야생화의 개화 시기, 생육 상태 등 자생식물의 생태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충북일보] 증평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좌구산 별천지 숲 인성학교가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3회 연속 선정돼 중부권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인 동시에 최고의 힐링 휴양지로 불리고 있다. 좌구산 휴양랜…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