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농기계임대사업이 수확철을 맞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동군은 농민들의 가을걷이를 돕기 위해 영동본소(영동), 남부(매곡), 서부(학산)의 3개소 임대사업장에서 농용굴삭기, 트랙터, 경운기 등 농기계 61종 675대를 구비해 대여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벼 수…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지난25일 농협과 농업인대표가 참여하는 '공감ㆍ소통 간담회'를 통해 충주농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쌀값 하락과 FTA협정 등 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공감하고 커져가는 농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농협과 농업인대표자들이 한자리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환경 친화적인 자연순환농업의 정착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유기질비료를 지원한다. 유기질비료 지원신청은 11월 30일까지며,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퇴비·가축분퇴비)이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7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신청을 내달 말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 촉진, 화학비료 사용절감을 통해 토양환경 보전,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 등 고품질 안정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수확 후 보리 재배를 통한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보리 과제포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농가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농가소득 100%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지도자회를 구심점으로 삼아 벼농사 이외에 보리를 2모작 재배함으로써 소득을 높이는 사업을 진행…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 및 자원화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유기질 비료지원사업' 신청을 11월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다. 신청방법은 공…
[충북일보] 충북도가 다음달 30일까지 친환경농자재(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내년도에 사용하고자 하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허건량)은 국내 장미 품종 확대 보급을 위해 19일 이월면 장미농가에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미 재배농가와 유통업체, 연구자 및 관련 업계 등이 참석해 시장 반응이 우수한 국산 장미 품종과 새롭게 육성된 계…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재해로 인한 가축 및 축산시설물 피해를 보상하는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에 적극 나섰다. 현재 축산농가는 경영규모가 커지면서 각종 자연재해와 화재, 질병 등으로부터 가축 피해가 발생 시 막대한 손실과 복구에 경제적인 부담이 커서 쉽게 회생하기…
[충북일보=청주] 올해 청주에 처음 도입된 '무논점파 직파재배 농법'으로 재배된 벼가 첫 수확에 성공했다. 무논점파 농법이 정착될 경우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무논점파 직파재배 농법은 볍씨를 논에 직접 뿌려 벼를 재배하는 농법으로, 모…
[충북일보=보은] 신동우(48·보은읍·사진) 씨가 올해 '보은 대추왕'으로 선정됐다. 올해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으며 관내 대추농가 24농가가 1년간 정성들여 수확한 생대추를 출품하여 품질을 겨뤘다. 출품된 생대추는 크기, 무게, 당도, 색택, 인증여부 등…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생활과학관에서 소수 서리태 연구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 및 평가회에서는 농작업 편이장비 사업을 평가하고 컨설팅 결과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도출해 농업인…
[충북일보] 겨울철 시설채소 재배 시 고압나트륨등이나 플라즈마등을 이용해 보광재배를 하면 생산량을 높일 수 있다. 인공광을 이용한 보광재배는 광합성 또는 생장을 촉진해 생산성을 높일 목적으로 북유럽이나 북미 지역에보편화 됐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장미, 토마토 등의 작물재배에 일부 보급됐다.…
[충북일보=충주] 최근 충주지역 농촌들녘에는 수입 조사료 가격 인상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이 사료비 절감을 위해 여름에 파종한 사료용 옥수수 수확작업이 한창이다. 올해 가뭄으로 작물생육이 다소 부진해 당초 기대했던 수확량보다는 적지만, 농가입장에서는 사료가치가 우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016년산 공공비축용 벼 1천123t을 오는 12월말까지 매입한다. 산물벼(물벼)는 11월 14일까지 괴산농협RPC, 군자농협DSC에서 8천25포대(40kg/포대 총321t)을 매입하고, 건조벼는 오는 21일부터 12월말까지 읍면 지정장소에서 2만65포대(40kg/포대 총802t)을 매…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