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감곡면 농업회사법인 ㈜젊은 농부들(대표 이석무)이 지난달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6쾌한 우리농업 겨루기'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농촌지역의 1·2·3차 산업간 융·복합화를 통한 6차 산업화 사례발굴과 경진대회를 통해 지자체간 벤치마킹 기…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종자원 서부지원(지원장 김민욱)은 종자의 유통질서 확립 및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충북 도내 12개 시·군에 소재한 종자생산업체, 판매상 등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김장용 채소종자 유통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모든 종자는 개별상품별로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정용희)는 올 쌀소득보전직불사업과 논소득기반다양화사업 이행여부 일제조사를 3~30일까지 실시한다.이번 일제조사는 충북 북부권(충주·제천·단양) 4만5천177필지 7천999ha의 신청농지를 점검하고 그 결과는 전산시스템을 통해 해당 자치단체에 통보된…
옥천군에서 개똥쑥과 와송이란 약초가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주목받고 있다.옥천군 군북면 구건리에 9천㎡의 약초 농장을 조성하고 두 약초를 재배하고 있는 이용분(옥천와송농원·60) 대표.그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이 대표는 이제는 어느 정도 정상 궤도에 올랐다는 판단이 서 자연상태의 개똥쑥…
옥천군 안내면 육묘장에는 겨울철 김장을 위한 배추 모종 기르기가 한창이다.육묘장(3천305㎡,안내면 도율리)에 7월 파종을 해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기른 김영훈(44)·정소이(43)씨 부부의 배추 모종이 농업인들의 밭으로 옮겨 심는 배추 정식을 위해 판매를 기다리고 있다.이들 부부는 1월부터 고추…
충청지방통계청 옥천사무소는 9월부터 수확기에 걸처 2013년산 고추, 참깨, 과실생산량 조사를 실시한다.아번 조사는 표본조사로 선정된 필지에서 고추, 참깨, 과실에 대한 재배면적, 최종 수확량, 피해상황 등이다.청취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표본필지의 재배 면적은 ㎡ 단위로 조사하고, 최종 생산량은 'kg…
충북도농업기술원은 딸기 수확이 끝나는 4월부터 유휴시설이 되는 딸기 하우스에 멜론을 재배하는 작부 체계를 도입한 결과, 농가 소득이 크게 향상됐다고 1일 밝혔다.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일반시설 딸기재배는 9월 하우스 정식을 시작으로 보온과정을 거쳐 다음해 4월까지 수확을 하고, 4월부터 9월까지는…
보은군 탄부면 황토밭에서 밤고구마 수확이 한창이다.탄부면에는 50여 농가가 20㏊에서 밤고구마를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300t을 생산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폐암예방 등 항암효과와 변비해소, 혈압조절,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E가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알려졌다.특히 속리…
우윳값 인상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치솟고 있지만 정작 낙농가들에게 돌아오는 혜택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간 유통업자들의 배만 불릴 뿐 낙농가들은 오히려 소비 둔화가 우려된다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낙농가를 살리겠다고 인상된 우윳값이 되레 소규모 낙농가들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지…
탈모와 폐경에 효험이 있는 백수오가 충북도내 농가에 기술 보급된다.29일 충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백수오의 새소득 작목화를 위한 신기술 보급 컨설팅이다.아치형 지주를 이용한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수확 후 관리요령 등 실제 접목할 수 있는 기술 위주로 교육할 예정이다.김영호 충북도…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지사장 이용대)는 2013년도 쌀소득보전직불사업 이행여부 및 논소득기반다양화사업 약정사항 이행여부에 대한 일제조사를 10월 중순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음성군 관내 쌀소득보전직불사업과 논소득기반다양화사업 신청농지 3만2천9필지 6만592ha에 대…
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복)는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아로니아 재배 농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단양아로니아 재배기술' 교육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기술교육을 통해 단양아로니아가 군의 새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대부분의 농민들이 올해 처음 단양…
옥천군은 지금 기능성 과실인 블랙초크베리 수확이 한창이다.2천314㎡의 밭에서 블랙초크베리 농사를 짓는 백춘기(57·옥천읍 문정리)씨는 "좋은 날씨 덕분에 블랙초크베리가 잘 익고 상품성도 좋아 일할 맛 납니다"고 말했다.백씨는 10년전 옥천으로 귀촌해 7년전부터 6.6ha 밭에서 조경수 묘목농사와…
청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가 고소득작목 '삼채'를 육성해 농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센터는 지난해 11월 옥산면 9개 농가가 참여한 청원삼채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지난 3월 수확을 시작했다.현재 210여t을 생산해 1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이달부터는 삼채엑기스와 삼채환, 삼채분말 등 가공제품…
충주 노은농협이 공동 생산, 선별, 유통으로 복숭아 재배 농가 수익을 향상시키고 있다. 26일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복숭아 재배 농가들은 올봄 이상 기후로 복숭아 나무가 얼어 죽어 지난해 생산량의 60~70% 수준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언 피해로 수세가 약해져 수확을 앞둔 복숭아가 땅으로…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