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이후 농작물 관리 요령"장마이후 물이 빠진 후에는 새물로 갈아주어 뿌리의 활력을 높여 주고 비가 그친 후에는 도열병 등 방제약제를 뿌려줘야 합니다."본격적인 장마를 맞아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많은 강우와 강풍으로 농작물 침수 등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농가의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논두렁 물꼬 낮게 조정농업기술원은 "벼농사의 경우 침수가 우려되는 논과 무너질 우려가 있는 논두렁은 물꼬를 낮게 조정해 물 빠짐이 잘 되도록 하고 물에 잠긴 벼는 가능한 빨리 벼 잎의 끝만이라도 물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물을 빼 주도록 하며 물이 빠진 후에는 새물로 갈아주어 뿌리의 활력을 높여 주도록 하고 비가 그친 후에는 도열병 등 방제약제를 뿌려 줄 것"을 주문했다.밭작물, 배수로 정비 '습해' 방지또 고추, 고랭지 무·배추, 수박, 참깨 등 밭작물의 경우는 배수로를 정비해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지주를 단단히 손질하여 쓰러짐을 막아주고 집중호우로 작물이 침수되었을 때는 서둘러 물을 빼주고 쓰러진 작물은 즉시 일으켜 세워 주도록 하며 밭작물은 비가 내린 후에는 각종 병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적용약제로 방제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과수의 경우는 받침대를 받치거나 끈으로
지난 2005년 8월 31일, 청주국제공항에서는 국내 첫 저가항공사인 한성항공의 취항식이 성대하게 열렸다.당시만해도 외국에나 존재하는, 국내에서는 첫 저가항공사였던 한성항공의 취항이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낳았던 것이 사실이다.이후 5년여가 지난 지금. 지난해 10월부터 심각한 경영난등을 이유로 운항 중단에 들어간 한성항공이 결국 10개월여만에 등록취소 절차에 들어가 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충북을 '주기지'(베이스)로 취항했던 한성항공이 글로벌 경제위기등으로 적자가 누적됐고 자본유치까지 실패하면서 결국 추락의 상황을 맞은 것이다. 한성항공은 취항과 함께 내홍을 겪어왔다. 전 간부들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회사는 채권압류등의 무효소송을 제기하는 등의 갈등을 빚었다. 이 문제가 해결되자 아픔이 가시기도전에 한성항공은 2005년 12월에서 3개월여간의 1차 운항중단 사태도 겪는다. 이같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한동안 순항하는듯 했던 한성항공은 결국 지난해 전세계적인 글로벌 금융위기의 폭풍에 '운항중단'이라는 비극의 상황을 맞은 것이다.한성항공이 운항중단에 들어간 것은 지난해 10월. 그러나 이미 수개월여전부터 임금 체불과 함께 지상조업회사·급유회사·공항공
'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아름다운 가게' 청주 신봉점에 지난 1년간 물품등을 기증한 사람이 684명(3만6천66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름다운 가게 청주 신봉점이 1주년을 맞아 자체집계한 보고서에 따르면 두진의 매장 기증 및 씨앗기금 기부로 지난해 7월 18일 개점한 이래 3만7천여점의 물품을 기증받았고 1만1천750여명이 물품을 구매했다. 이를통해 1억1천여만원의 매출을 달성, 매년 두 번씩의 수익나눔을 통해 자원재활용을 통한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청주 신봉점은 오는 18일 1주년을 기념해 감사패 전달과 희망나누기 전달식(상반기 수익금 전달식)등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아름다운 가게 신봉점은 지난 1년동안 흥덕경찰서, LG생활건강, 청주지방법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하이닉스반도체, 한독약품, 청주/서청주우체국 등 많은 기업 및 단체와 자선행사를 진행해왔고 지난 상반기동안 개인 10명, 장애인시설 1곳 등에 학비와 주거환경개선비를 지원하는 등 희망나누기 사업을 펼쳐왔다.(문의 043-276-1900)/ 홍순철기자
충북 괴산 등 전국의 4개 자치단체가 유치를 놓고 경합을 벌이던 '세계 김치연구소' 입지로 광주광역시가 결정됐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5일 세계 김치연구소 입지선정위원회(위원장 노재선 서울대학교 교수)를 개최해 광주광역시 남구 임암동 일원(2만1천294㎡)부지를 세계 김치연구소 입지로 최종 결정했다.입지선정위원회는 김치관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학계·산업계·농업계·언론계 등 관련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돼 괴산, 광주광역시, 전북 완주, 경남 거창등 4개 후보지를 놓고 김치 관련 연구 인프라, 산업 인프라 여건, 입지환경 및 해당 지자체 지원 의지등의 평가를 벌여왔다.광주광역시는 입지여건 및 관련 인프라 구축, 전남과 연계한 지자체 지원의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세계적인 발효식품 종합연구소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결정됐다.세계 김치연구소는 김치 관련 R&D 종합연구 및 교육·전시·체험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향후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세계적인 발효식품 종합연구소로 육성될 계획이다. 특히, 민간 업체가 수행하기 어려운 발효조절기술, 저장기술 등의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하여 보급
충북의 미래를 주도할 새로운 산업은 뭘까· 15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충북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대토론회'에서 그 해답이 나왔다.바이오플라스틱 등 녹색성장 분야를 포함한 3대 분야 14개 후보군이 제시된 것이다.충북도와 공동으로 진행한 '충북미래신산업 청사진 수립' 현황 보고에 나선 황윤일 상무(Arthur D Little korea)는 충북의 3대분야 신성장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했다.황상무가 제시한 미래 신산업 후보군은 크게 녹색성장분야, 차세대서비스분야, 고도화분야 등이다.녹색성장분야는 바이오플라스틱,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Clean 자원재생, 탄소 Credit, 휴머노이드등 5개 산업, 차세대 서비스분야는 항공 MRO, 차세대물류, 컨버전스 컨텐츠 등 3개 산업이다.또 고도화분야로는 Medical Bio, 저전력 에너지반도체, 박막유기 태양전지, 차세대 이동전원, E-Green 부품소재, 신개념감성조명 등 6개 산업이 제시됐다.황상무는 "육성이 가능한 충북의 미래신산업 50여개중 전략산업을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인접산업(6개), 비인접산업(8개)등 14개 신산업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황상무는 지역내외 전문가 의견
집 한 채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의 초기 정착 속도가 미국의 역모기지론보다 세 배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임주재)에 따르면 지난 2007년 7월 1주택연금 출시 이후 이달 10일까지 총 가입자 수는 1천866명으로 집계됐다. 주택연금 신규 가입건수는 지난해 다소 주춤했지만 올 들어 증가세로 돌아선 뒤 최근 4개월(3~6월) 연속 월중 100건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비해 주택연금의 벤치마킹 대상이었던 미국의 역모기지론 'HECM(주택자산전환모기지)'의 경우 1989년 10월 출시 이후 2년 동안 546건, 3년 동안 1천565건 가입에 그쳤다. 처음 2년 간의 가입건수를 비교하면 주택연금이 3.5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연금이 이처럼 빠른 속도로 정착하고 있는 것은 △핵가족화 등으로 집의 대물림에 대한 전통적 정서가 변화하고 있는 데다 △고령자들이 경제 활동기에 가족 부양과 자녀 교육에 집중하느라 노후준비를 제대로 못한 반면 △경기침체로 인해 자녀들의 경제적 지원은 줄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홍순철기자
항공사 승무원들이 뽑은 최고의 휴양지는 어디일까. 대한항공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지난 5-12일 객실승무원 2천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 여름 가장 추천해주고 싶은 휴양지' 설문조사에서 미국 하와이와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휴양지 피지, 동남아시아의 대표적 자연 관광지 인도네시아 발리가 대한항공 승무원이 뽑은 '베스트 3' 휴양지로 뽑혔다. 하와이는 전체 응답자 중 52%(1천52명)를 차지해 1위에 올랐고 영화 및 각종 CF 촬영지로 유명한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섬나라 '피지'(232명)와 동남아 신혼여행지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발리'(131명), 볼거리와 먹거리를 골고루 즐길 수 있는 태국 '방콕'(110명)과 '푸껫'(90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중부 유럽에 자리잡은 알프스의 도시 스위스 취리히(76명)와 역사적으로 유명한 유적도시 이탈리아 로마(72명)가 유럽의 최고 휴양지로 손꼽혀 눈길을 끌었다.승무원들이 추천해주고 싶은 최고의 휴양지로 하와이가 뽑힌 것은 천혜의 자연경관 외에도 해양 스포츠와 쇼핑 등 다양한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데다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된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VWP)으로 복잡한 비자 발급 과정 없이
충북농협(본부장 이강을)은 15일 대학생 농협체험프로그램 참가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원군 강내면 연꽃마을에서 팜스테이 체험행사를 가졌다.참가한 대학생들은 연꽃 주변에 무성히 자란 잡초들을 주민들과 함께 제거하고 황토체험, 연꽃음식 시식, 마을주변 및 갤러리 관람 등 다채로운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한 대학생은 "평소 말로만 듣던 팜스테이를 와 보니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고 또 짧은 시간이나마 흙을 만지며 농업을 일구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대학생 농협체험 프로그램은 이달말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이 기간동안 대학생들은 농촌일손돕기, 하나로마트 등 농산물유통센터견학, 타행 및 타 유통센터 벤치마킹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젊은 예비농협인으로 거듭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홍순철기자
지난 달 도내 어음부도율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충북본부는 14일, 6월 중 도내 어음부도율(금액기준, 전자결제 조정전)이 1.19%로 전달의 0.24%에 비해 0.95%p 상승했다고 밝혔다.부도금액은 119억5천만원으로 전달의 21억1천만원보다 98억4천만원 증가했다. 부도업체 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3개로 전달의 4개에 비해 1개 감소했다. 개인기업이 2개 감소한 반면 법인기업은 1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건설업, 도소매업이 각각 1개씩 기록했다. 신설법인 수는 150개로 전달의 127개보다 23개나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38개, 도소매업 37개, 건설업 23개 등의 순이다./ 홍순철기자
한성항공이 결국 항공사업 등록취소 절차를 밟게됐다.14일 국토해양부는 한성항공이 요청한 1주일의 시간이 지나 15일부터 등록취소 절차를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다.당초 지난 7일 취소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던 한성항공은 '신규 투자자를 찾았다'며 국토부에 취소 처분 유보 요청을 했고 국토부는 이를 받아들여 투자계획서 등 구체적인 자료를 검토한 후 최종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취해왔다.국토해양부 유주영 주무관은 "투자가 진행중이라는 한성항공의 입장을 받아들여 1주일여 시간을 유보했던 것"이라며 "아무런 투자계획서등이 제출되지않아 취소 통지서 발송-의견 제출-청문-처분등의 등록취소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15일 청주지법에서는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가 한성항공을 상대로 제기한 '건물인도 등 청구'와 관련한 선고가 예정된 상태다. 공항공사는 한성항공이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공항공사 관리동(3층)과 여객청사등에 대해 명도소송을 진행해 왔다.지난 2005년 청주국제공항을 기반으로 출범한 국내 최초의 저비용항공사인 한성항공은 지난해 10월 19일 이후 운항중단 2개월, 휴업 6개월, 그리고 20일 사업 일부 정지를 거쳐 지금까지 운항이 중단된 상태로 투자계획이 계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