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자유한국당 전상인(48·사진) 옥천군수예비후보는 "노인들이 살기좋은 옥천을 구현하기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노인전용 공동주거시설을 유치하겠다"고 7일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옥천지역에는 복지관이나 경로당 등 노인여가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집에만 머물러 있는 사회관계 취약노인이 생각보다 많다"고 지적하며 "세대공존형 커뮤니티와 고령사회 종합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노인전용 공동주거시설 유치해 노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은퇴자나 노인들의 빈곤·고독 문제를 해소하고 인생 마지막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국토부와 협의를 거쳐 지역 내 지속가능한 노인복지 주택마을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재 노인장애인복지회관에서 옥천 노인복지회관설립추진과 읍.면 게이트볼장을 연계한 노인분회사무실을 추가해 원-스톱 노인공유 복지서비스를 지향하는 시스템을 구상하겠다"고 제안하며 "최근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에 적극 대응하고 노인의 건강·고독·빈곤 문제를 해결하는 등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세종]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바른미래당 세종시당이 최근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광열)를 열어 세종시의원 후보 10명을 확정했다. 지역구가 9명(전체 16개 선거구 중 9개,비례대표가 1명(시 전체 2명)이다. 읍·면지역 후보는 △1선거구(조치원읍 원리·상리·평리·교리·정리·명리·남리·침산리) 황문서(50·세종시무료급식소 밥드림회장) △2선거구(조치원읍 신흥·신안·봉산·서창리) 안봉근(62·사회복지법인 연동어린이집 원장) △3선거구(조치원읍 죽림·번암리) 윤진규(57·죽림1리장) △4선거구(금남·부강·연동면) 김동빈(50·전 금남면 이장단 회장)△5선거구(연기·장군·연서면) 송준오(31·전 바른정당 세종시당 농어민위원장) 등 5명이다. 동(신도시) 후보는 △9선거구(도담동) 김교연(40·여·자녀낳고싶은사회연구소장) △12선거구(종촌동) 정명선(63·영문학 박사)△13선거구(고운동) 이창우(43·도시공학 박사) △16선거구(새롬동) 정이레(28·홍익대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졸업) 등 4명이다. 여성 비례대표로는 단독 출마한 차수현(53·숙명여대 대학원 졸) 시당 여성위원장이 확정됐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정의당 정세영(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7일 '모든 노인이 존엄한 청주'를 약속하며 노인 분야 5대 공약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 현재 청주시 노인 인구 비율은 11.7% 수준이지만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심각해 노인복지정책을 더욱 치열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인 분야 5대 공약으로 △다양한 사회참여경로 개발·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확대 △노인 빈곤 문제 해결 위한 청주시 지원책 확대 △노인 차별 금지·학대 예방 △선진장기요양체계 구축으로 좋은 돌봄 실현 △청주시청 노인복지과 분리·강화로 담당 공무원 확충 등을 제시했다.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확대에 대해선 "은퇴자 협동조합설립과 사회적 기업 확대 지원으로 어르신 일자리 대폭 확충하고 시청에 고령 노동자 지원팀을 설치해 고령자 비율이 높은 사업장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신언관(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65세 어르신에게 연 4회 1만 원씩 총 4만 원의 이·미용과 목욕비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신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내 "청주시 인구 83만 명 중 65세 이상 인구는 약 11%로, 대략 9만5천여 명의 어르신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며 "이는 청주시 재정의 효율적 운용으로 충당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공기정화시설 설치 등을 통한 경로당 환경 개선, 매월 8일 '어르신 은혜의 날' 운영 등도 약속했다. 그는 "어르신의 경륜과 지혜는 미래로 가는 나침판"이라며 "과거와 현재가 내일로 연결되는 청주, 과거의 경륜과 지혜가 미래 비전으로 다시 태어나 세대와 시대가 단절되지 않는 청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임헌경(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7일 "노인복지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해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 본관에 노인을 위한 문화복지타운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힌 뒤 "노인 스포츠복지센터를 조성해 스포츠바우처 제도 운영하고 물리치료실 및 심리상담실, 스포츠 활동 공간, 시니어영화관 등을 운영해 노인문화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인과 기업의 맞춤형 매칭을 위한 가칭 청주노인일자리종합지원센터 운영 △청주시립노인종합의료타운 건설 △면 단위 어르신위한 힐링쉼터 작은 목욕탕 설치 등도 약속했다. 그러면서 "청주지역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000년 4만5천606명에서 2016년 9만1천553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며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정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7일 "민주당 청주시장 경선 여론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7~8일 민주당의 청주시장 후보를 정하기 위한 여론조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경선 참여는 민주당의 선거승리를 위한 시작이자 선거 민주주의를 이뤄가는 과정인 만큼 많은 권리당원과 시민의 참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경선 참여율이 높을수록 우리는 선거 민주주의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것"이라며 "청주시민의 성숙된 선거문화를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이어 "촛불 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와 함께 청주시 발전을 위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 "청주시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들과 함께 혁신적이고 투명한 청주를 만들어가겠다. 청주의 미래를 위해 청주시민 모두와 더불어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본선에서 경쟁력 있고 안전한 후보가 절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내 "선거는 본선에서 다른 당 후보들과 경쟁해야 하는 만큼 본선 경쟁력도 매우 중요하다"며 "본선에서도 크게 흠 잡힐 게 없고, 나중에까지 떳떳하고 정정당당할 수 있는 저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지금 청주는 새로운 인물, 새로운 정책, 새로운 분위기가 필요하다"며 "새로운 인물로 새로운 정책을 제시하고, 청주에 새로운 분위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그동안 맺어 두었던 중앙과 지방의 인맥을 총동원해서 청주에 필요한 돈, 정책, 투자유치 반드시 해내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발맞추고, 청주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까지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경선 후보인 이광희(54)·정정순(60)·한범덕(65) 예비후보(가나다순)가 6일 정책검증을 한 TV 토론회를 했다. 3명의 예비후보는 이날 CJB 청주방송에서 7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주요 정책공약과 경력을 소개하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9~10대 충북도의원을 지낸 이광희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민주당 적통', '풀뿌리 정치인'으로 소개하며 관료 출신인 한범덕·정정순 예비후보와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 예비후보는 "청주의 스카이라인은 아파트로 뒤덮였다. 미세먼지는 하늘을 뒤덮고 호흡기 질환 사망률 1위, 어디서 문제가 생기면 '또 청주야'라는 자조 섞인 말이 튀어나오는 청주가 됐다"며 "행정 잘하신다는 퇴직공무원들이 20여 년 동안 청주시장을 맡아온 결과"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범덕 예비후보를 겨냥해 "4번의 선거 중 3번을 넘겨주고 경쟁력 없음을 검증받았다. 지금 다시 선택해달라는 것은 시민에게 염치없는 일"이라고 압박했다. 정정순 예비후보에게는 "민주당의 정치성이 의심된다. 정권교체가 끝난 지난해 9월쯤 오로지 청주시장이 되고자 민주당에 입당해 잘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 하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제천·음성·진천 등 6곳의 광역의원 경선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제천1 박성원, 제천2 전원표, 진천1 임영은, 진천2 이수완, 음성1 이상정, 음성2 김기창 등이 각각 경선 1위를 차지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영동] 더불어민주당 정구복(61·사진) 영동군수 예비후보는 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자료를 통해 "자신의 부족으로 4년 전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지난 4년은 군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이에 다시 한 번 봉사의 길을 가기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시작한 황간, 영동 산업단지에 공장이 꽉 들어차 일자리 걱정 없이 예전처럼 13만 군민의 보금자리 영동의 영광과 번영을 재현하고자 한다"며 "교육하기 좋은 도시, 농사짓기 좋은 농촌, 어르신을 존중하는 지역, 장애인을 배려하는 지역으로 만드는 게 꿈"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을 아기울음소리로 눈을 뜨고, 어르신들의 웃음소리로 복지천국으로 만들어 군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영동을 만들겠다"며 "영동군의 어려운 재정을 극복하기 위해 경륜과 경험 많은 유능한 군수, 힘이 있는 여당출신 군수가 필요한 때며 정치인으로서 몇번을 하는가 보다 한 번을 하더라도 제대로 일하는 사람, 돈 보다 사람이 중요한 사람, 거짓없는 정직한 사람으로서 군민의 행복을 위해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