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옥천군정당사무실은 29일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투입될 운동원에 대한 안무교육이 한창. 28일 옥천읍 모 마트 2층에 마련된 옥천군 정당사무실에서 20여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선거운동원들이 '덕흠 덕흠'이란 로고송에 맞춰 에어로빅 강사의 안무를 배우느라 구슬땀. 정당사무실 관계자는 "이들 여성운동원들은 선거운동기간 옥천읍내 곳곳을 누비며 새누리당과 후보자 선거운동을 하게 된다"며 "그러나 운동원을 뽑는데 신청자가 너무 많아 선정에 어려움이 컸다"고 강조./ 특별취재팀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선거구 새누리당 경대수 후보와 민주통합당 정범구 후보가 29일부터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 경 후보는 5일장이 열리는 진천군 덕산면을 시작으로 음성군 감곡면, 괴산군 불정면에서 재래시장을 누비며 거리유세에 나선다. 이어 괴산군 감물면에서 지지를 호소할 예정. 정범구 후보도 5일장터를 중심으로 거리유세. 정 후보는 이른 아침 음성 충혼탑을 참배한 뒤 음성군 음성읍사무소에서 첫 거리유세를 펼치고, 음성군 감곡면과 진천군 덕산면에서 열리는 5일장터에서 유세전에 나설 예정. 이어 진천군 초평·문백·백곡면 등 진천지역 일대에서 유세. /특별취재팀
○…새누리당 중부4군 경대수 후보가28일 오전 괴산읍 동부리 635-8번지 '행정사임회무사랑방'에서 새누리당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 연락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경대수 후보는 인사말에서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저에 고향 괴산에서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당원과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2009년 보궐선거에 낙선 후 금왕읍에 보금자리를 마련, 아내와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전역을 누비며 지역민과 호흡을 함께 했다"고 했다. 이어 "낙후된 괴산군과 중부4군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당선시켜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김환묵 전 괴산군수는 "우리 지역민이 똘똘 뭉쳐 잃어버린 지난 세월을 되찾아 지역사회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선 능력있고 중앙부처 인맥이 두터우며 근면 성실한 경대수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선거지원단장은 지백만 괴산군의회의장이 연락소장은 임회무 전 자유총연맹괴산지회장이 맡았다. /특별취재팀
새누리당 김준환(55) -19대 국회에 입성하다면"잠자고 있는 청주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수도권 규제 완화 반대를 통한 국토균형발전을 이루고, 충북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데 힘을 쏟아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늘려 나가겠다. 낡은 정치문화를 청산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정치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이념·세대·지역 간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화합의 정치를 펼치겠다"-청주·청원 통합에 대한 견해"하루빨리 통합이 이루어져 중부권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발전시켜야 함에도 지역정치권에서 기득권층의 자리 지키기, 표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았나 싶다. 청주·청원 통합은 여야 정치권과 민·관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통합 운동의 중심에 서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안부터 찾아야 한다고 본다"-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우리지역 경제는 취약한 재정구조와 지역 간 불균형 심화, 자본과 기술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사업을 확장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청주시와 신영, 대우건설등과 맺은 협약서를 재검토해 LH공사나 대기업 건설사들과 투자협정을 맺어야 한다. 또 차별화된 비젼을 가지고 자체역량을 축적해 장기적으로 산업을 재
성추문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구) 후보측이 27일 인터넷 유포자로 지목했던 3명에 대한 고발을 취하했다.이에 따라 경찰은 3명에 대한 조사를 더 이상 진행하지 않키로 결정했다. 그러나 최초 유포자와 관련한 수사의뢰 건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정 후보 선거사무소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익명의 흑색선전물과 녹취내용을 보고 3명을 고발했으나 피고발인들이 사실이 아니라고 소명했고, 녹취대상자도 녹취(대화) 내용을 번복한데다 시간이 흐를수록 '제3세력'이 개입했다는 정황이 속속 포착되고 있어 고발을 취하했다"고 밝혔다."녹취내용으로 미뤄볼 때 누구나 진정성을 의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고발했지만, 결과적으로 (피고발인)3명에게 고통을 안겨준데 대해선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도 했다.지난 15일 오전 인터넷 포털사이트 블로그에 정 후보의 '제주도 성상납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올라오자 정 후보측은 선거사무소에서 SNS선거운동을 담당하는 H씨와 손인석(전 새누리당 청주 흥덕갑 예비후보)씨, Y씨를 인터넷 게시글을 유포한 용의자로 지목해 18일 경찰에 고발했다.경찰 관계자는 "정 후보에 대한 인터넷 유포와 관련한 수사의뢰
충북의 정치1번지 청주 상당을 놓고 출사표를 던진 여야 후보들이 CJB 주관 후보초청 토론회에서 입씨름을 벌였다.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 민주통합당 홍재형 후보, 자유선진당 김종천 후보가 참석한 지난 26일 오후 11시(이하 오후)에 열린 토론회에 앞서 벌어진 현장을 둘러본다. 9시45분께 CJB 1층 로비에는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지지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대화를 나누며 후보자들을 기다렸다. 지지자들 사이엔 무언의 긴장감이 돌기도 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권오주 변호사는 9시50분께 도착해 "공정하되 날카로운 질문으로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속속 도착한 후보자들 간에 원격설전을 주고 받는 등 장외 신경전의 열기가 뜨거웠다. 10시10분께 자유선진당 김 후보가 CJB 1층 로비에 제일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김 후보는 지지자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넨 뒤 1층에서 토론회 자료를 검토했다. 토론회장은 2층. 김 후보는 "무엇에 주안점을 두고 표를 호소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과연 정, 홍 후보가 지역민들과 진정성을 갖고 호흡하느냐는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역민들과 교감할 수 있는 후보가
○…민주통합당 충청권 국회의원 후보들이 28일 오후 2시 충남 연기군민회관에서 충청권(대전, 충남·북) 공동 선대위 발대식을 가질 예정.민주통합당 충북도당은 이날 예정됐던 충북도당 선대위 출범식을 연기군민회관에서 19대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들과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선대식 출범식과 함께 개최할 예정.국토 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에서 출마하는 이해찬 후보가 충청권 선대위 특별위원장을 맡아 충청권 총선 후보들을 총지휘할 예정이고, 홍재형·박병석 후보가 상임위원장을, 오제세·양승조·박범계 후보가 공동선대본부장으로 활동할 전망.
○…김현문(청주 상당·자유선진) 전 예비후보는 27일 '당에서 출당된 것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억울하고 명예회복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호소.김 전 예비후보는 "공천장을 반납한 것이 그렇게도 잘못된 것이냐"며 "충북도당에 정식으로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을 공식으로 사과하고, 관련된 이들 가운데 누군가는 사퇴하라"고 반박.이어 "저는 출당을 당한 것이 아니라 지금도 자유선진당원"이라며 "충북도당이 사과하지 않거나 누군가 책임지지 않으면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
○…정우택(청주 상당) 새누리당 후보는 27일 영운, 금천, 용담·명암·산성, 용암1·2동 등 상당구 남부권에 대한 지역발전 공약을 발표.정 후보는 "상당구 발전 전략으로 상당구 전체를 한꺼번에 아우르는 정책과 함께 남부·중부·북부권의 권역별 정책, 각 동별 밀착형 맞춤 정책을 연계하는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상당구 주민들의 시각에서 정책을 고민하고 실천해 상당구민들에게 행복을 드리겠다"고 약속.정 후보는 "우선 상당구 남부권 최대 개발사업인 동남택지개발지구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당초 계획보다 축소돼 경작지를 잃은 원주민들의 피해가 크다"며 "당선 후 원안대로 택지가 개발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설명.
○…민주통합당 손학규 전 대표는 27일 "정치권의 어른인 홍재형 후보를 충청권 최초의 국회의장으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손 전 대표는 이날 같은 당 홍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며 "야권통합을 이루는 과정이 시끄러웠는데 홍 후보가 중심을 잡고 확고하게 통합이 역사적 흐름임을 말해줘 당이 중심을 잡을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치권이 제대로 될려면 어른이 있어야 한다"며 "홍 후보를 민주통합당의 어른으로 모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 전 대표는 서민중심의 정치가 필요함을 역설하기도 했다. "서민도 잘 사는 세상을 만들자는 생각과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자는 생각만 해야 한다"고 했다.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