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총선 충주시선거구 통합진보당 김종현(32)후보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최영일 변호사(43)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2일 청주지법 충주지원에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 선거사무소 벽면에 설치된 이종배 충주시장 사진이 포함된 현수막 철거와 이 시장 사진이 포함된 명함 배부 중지를 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최변호사는 또 "2일 충주경찰서에 출두, 지난3월 윤후보 선거사무소 벽면에 이 시장의 얼굴 사진이 포함된 선거용 현수막이 설치된 것과 명함 등에대해 차기 시장선거에 출마가 확실시 되는 현직 시장의 사전선거운동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와 이종배시장을 고발한데 따른 고발인 진술도 마쳤다"고 밝혔다.최변호사는 이에대해 "총선 선거운동 기간이 짧은 만큼 유권자들의 판단에 큰 영향을 주는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긴급히 저지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특별취재반
충주시 국회의원선거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는 "고품질 친환경 농축수산물의 생산과 유통시스템을 확립하고 지역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해 경쟁력있고 살기좋은 농촌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3일 "농업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국민기초식량인 쌀의 적정 생산기반 구축과 유기질 비료값 및 농자재 확대 지원은 물론 농업재해보험을 확대하겠다"며"또한 복숭아밤고구마고추 등 지역특화작목을 육성하며 살기좋은 농촌건설을 위해 경로당 및 마을회관 지원, 상하수도 시설확충, 노인틀니, 항암제, 치매노인 장기요양보험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윤 후보는 "그동안 민생투어를 하면서 읍면지역 광역상수도 공급과 면소재지 도시계획 정비, 지역별 대표브랜드 육성, 농특산물 판매망 구축 등 지역마다 산적한 과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요청받았다"면서 "생활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주민숙원사업을 단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모든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특별취재반
지난달 30일 오후 도의원과 기초단체 의원들이 청주 육거리시장과 성안길 일원에 대거 몰려들었다. 이들은 이날 같은 당 총선후보들을 연호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중앙당 핵심인사들이 지역 총선후보들을 위한 지원 연설을 하는 자리였다. 2일 오전 출근길. 한 지방의원이 청주 OO사거리에 섰다. 그는 쉴 새 없이 지나는 차량 행렬에 연방 고개를 수그렸다. 고개가 떨어질 때 목에 걸린 '선거사무원' 패찰도 함께 땅에 닿을 듯했다.4·11총선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지방의회 의원들의 '특정 후보에 대한 줄서기와 줄 세우기' 행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당 공천제 아래 총선 출마자들이 당락 결과에 관계없이 당협(지역)위원장으로서 행사하는 지방의회 의원 공천권에 기인하는 것으로, 지방의원들 입장에선 이 때 공적(?)을 쌓아놓지 않으면 다음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명운이 불투명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A 도의원은 "현재의 정치 구도에선 당선 가능성이 높은 현역 의원이나 후보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다. 총선 후보들이 대놓고 요구하지는 않지만, 각자가 알아서 선거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소신을 지키라는 것은 현실을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잘라 말했다
속보=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각각 중앙당 차원의 총선 공약을 발표한 가운데 충북지역 현안사업과 관련된 내용들이 대구·경북지역의 공약으로 확정돼 충북 민심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새누리당은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정부지원시설 부지(4만9천500㎡)에 입지가 확정된 '줄기세포 재생연구센터'를 대구에 유치하겠다는 내용을 대구시 총선공약에 포함시켰고, 민주통합당은 '남부권 신공항 건설'을 포함시켜 충북 민심을 뒤흔들고 있다. 2일 오후 민주통합당 소속 청주·청원 후보자인 홍재형(청주 상당), 오제세(청주 흥덕갑), 노영민(청주 흥덕을), 변재일(청원) 국회의원 등은 충북도청 기자회견장에서 가진 회견에서 "줄기세포 재생연구센터마저 대구에 빼앗길 수 없다"고 반발했다.이들은 "MB정권과 새누리당이 이번에는 줄기세포 재생연구센터를 대구로 빼앗아 가겠다고 선언했다"며 "새누리당은 중앙당에서 내건 시·도 공약을 통해 줄기세포 재생의학연구센터 등을 대구·경북 첨복단지에 유치하겠다고 명시했다"고 강조했다.이어 "MB정권과 새누리당은 오송 입지가 확정적이던 국립암센터 분원을 황당한 용역결과를 내세워 백지화하더니 부지 매입까지 완료된 줄기세포 재생연구센터마저 대구로 강탈해 가려고
4·11총선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충주선거구에서는 TV방송 토론회를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김종현(통합진보당) 야권단일후보는 2일 오전 충주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는 후보자 방송토론회에 나오라"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국회의원 후보로서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정책과 공약을 평가받는 것은 당연한 과정"이라며 "윤 후보가 방송토론회에 나오지 않는 것은 충주시민들의 시민의식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이어 "방송토론회를 거부하는 이유가 뭐냐"며 "제일저축은행 3천만원 뇌물수수 의혹 제기에 대한 두려움이냐, 각종 공약에 대한 검증작업이 두려운 거냐"고 꼬집었다.김 후보는 "윤 후보는 국정을 운영하는 입법권자로 충주시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당당히 방송토론회에 나오라"고 촉구했다.충북총선유권자네트워크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 후보의 방송 토론회 불참은 충주지역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박탈하는 것이자 정책선거를 방해하는 행위"라면서 "유권자의 알권리 확보와 정책선거를 위해 방송토론회에 적극 참여하라"고 요구했다.이 단체는 "윤 후보는 지난 2008년 18대 총선때 토론회에 불참한 당시 이
충북의 정치1번지 청주 상당 선거구의 판세에 대한 각종 여론조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 지역엔 새누리당 정우택, 민주통합당 홍재형, 자유선진당 김종천 후보가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해 10월 CJB청주방송 여론조사 결과 정 후보가 35.0%의 지지율을, 홍 후보는 36.0%를 각각 기록, 홍 후보가 1%차로 이겼다. 이후 정 후보가 상승세를 탔다. 지난 1월22일 청주·충주MBC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부터다. 정 후보는 42.4%를 얻었고, 홍 후보는 37.6%의 지지율에 그쳤다. 지지율 격차는 4.8%.2월21일 국민일보 여론조사 발표에선 격차가 더 벌어졌다. 정 후보가 47.8%를 기록한 반면 홍 후보가 39.4%에 머물러 정 후보가 8.4% 차이로 앞서 나갔다. 특히 동아일보의 지난달 5,6일 여론조사에서는 정 후보 43.3%, 홍 후보 31.3%를 각각 얻어 12.0%의 대차가 났다.그러나 매일경제에서 지난달 23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정 후보는 35.8%를, 홍 후보는 28.8%를 각각 얻었다. 격차가 7.0%로 줄어들었다. 2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정 후보 36.2%, 홍 31.7%로 조사돼 불과 4.5% 차이로 좁혀졌다. 같은 날 조선일보
2일로 4·11 총선이 9일 남았다. 청주 흥덕을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이 표심을 찾아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한다. 새누리당 김준환 후보는 신봉사거리에서 유세전을 펼쳤고, 민주통합당 노영민 후보는 청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얼굴을 알렸다. 오후1시 김 후보는 신봉사거리에 유세차량을 정차시킨 뒤 자신의 로고송인 티아라의 '롤리폴리' 등을 잇따라 크게 틀고 유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는 김양희 도의원과 30여명의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오고 가는 차량을 향해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선거운동원들은 로고송에 맞춰 경쾌한 율동을 선보여 주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때 상대 후보인 노 후보의 사진이 부착된 오토바이가 신호동에 걸려 김 후보 측 선거운동원들 옆에 정차해 묘한 대비를 이루기도 했다. 김 후보는 "중점적으로 호소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민주통합당 의원이 지난 8년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해논 일이 없다는 점을 말하고 있다"며 "유권자들이 이를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인근의 마켓으로 들어가 유권자들을 만났다. 웃음 띤 얼굴로 "김준환입니다"라고 말을 건넨 뒤 "꼭 찍어주세요"라며 허리 숙여 인사했다. 그는 "청주 발전을 위해선 힘있는 여
새누리당 이승훈 후보는 "청주·청원 통합은 주민들의 자율적 추진이 바람직하며 청주·청원 통합을 추진하되 청원군 측이 요구하는 모든 사항이 관철되고 손해가 없는 범위 내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후보는 2일 청원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히고 "통합이란 양 지역 상호 간 화합으로 일궈낸 축제 속 통합이 돼야 하지만 현재 통합 반대 여론이 주장하는 흡수형 통합은 전적으로 찬성 할 수 없다"며 "맹목적인 통합은 해서는 안된다"고 조건부 찬성을 내세웠다.그는 당선 후 주민 자율에 의한 합의된 통합 후 청원군 남부지역에 통합시 행정 타운을 유치하도록 하겠다 고 강조 했다.이 후보는 또 국책사업 유치 및 지원에 대한 공약과 군내 각 지역에 대한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국책사업으로 수도권 전철 천안~청주공항 직선화와 내수와 북이에 종점역을 유치해 이 지역 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고, 국립암센터 분원 오송 재 유치, 청원군 지역에 경제 자유구역이 지정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또 관내 13개 읍면의 상생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오창과 오송, 옥산, 강내면을 산업과 경제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고, 내수, 북이, 미원, 낭성을 웰빙형 체험 관광중
청원군의회 새누리당 소속 전·현직 군 의원들이 2일 이승훈 후보의 당선 지지를 선언 했다.이들 전·현직 군의원 10여명은 이날 오전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해 이 후보의 당선을 공개적으로 지지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거짓말을 일삼고 군에 막대한 손해를 입히고도 반성은커녕 개인의 영달만을 위해 군민을 기만하는 후보가 더 이상 국회의원이 돼서는 안된다"며 민주통합당 변재일 후보를 겨냥했다.또 "지역 현안문제인 오창 소각장 문제를 자신(변재일 후보)이 해결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오직 자신의 당선만을 위해 군민들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처사다"라고 했다.이어 "능력 있고 검증 된 이 후보가 당선돼 지역을 대표하고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지를 공개 선언한다"고 주장했다. / 특별 취재반
충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권동주)는 오는 7일(토) 오후11시10분부터 8일오전 0시40분까지 90분동안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충주시선거구 후보자 토론회'를 KBS충주방송을 통해 중계방송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제82조의2 규정에 따라 실시되며 안형기(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수의 진행으로 새누리당 윤진식, 통합진보당 김종현 후보가 참석, 각 후보의 공약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충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번 토론회가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비교해보고 가장 적합한 후보자를 선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중요한 시간이므로 많은 시청을 당부한다고 밝혔다.한편, 충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토론회 방송일정 및 참석 후보자에 대하여 '제19대 국회의원선거'홍보사이트(http://epol.nec.go.kr) 및 '후보자토론 다시보기 앱(APP)'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방송이 종료된 후에도 이 사이트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토론회 다시보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에서 플레이 스토어(구 안드로이드 마켓) →'후보자토론 다시보기'검색어 입력을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고 밝혔다./특별취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