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정치1번지인 청주상당 선거구 유력후보들의 신경전이 매섭다.방송사 후보자초청 토론회에서다. HCN충북방송은 3일 오전 청주상당 후보자초청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는 민주통합당 홍재형 후보에게 "무거운 짐, 그만 내려놓으시고 후배에게 길을 터 주실 의향은 없느냐"고 물었다.상대후보를 칭찬하는 순서에서도 정 후보는 홍 후보에게 "(홍 후보는)기회 있을 때마다 팔씨름을 해도 나를 이길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던데, 정말 그런지 이 자리에서 팔씨름을 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홍 후보는 상당구에서 연거푸 3선에 성공한 원로이면서 '최고령 공천 후보자' 아니냐"고 비꼬았다.발언권을 넘겨받은 홍 후보는 자유선진당 김종천 후보에게 "청주에서 학교를 나온 토박이라서 상당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분"이라고 말한 뒤 "타 도에서 학교를 나온 사람(정 후보를 지칭)과는 고향에 대한 애정의 정도가 다를 것"이라고 맞받아쳤다.상호토론에서 정 후보는 "홍 후보가 국회의원을 한 12년 동안 상당구는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골치를 앓고 있다. 도대체 그 동안 한 일이 뭐냐"며 "이번에 당선하면 국회의장이 될 것이라고 호언하는데, 친노세력이 (주류로)자리잡은 민주
청원군 지역구 출마 후보들이 방송사 토론회에서 정책 대결보다는 상대 후보 흠집 내기에 열을 올려 유권자들이 크게 실망 했다.2일 오후 2시10분부터 열린 이번 TV 방송 토론회에 참석한 후보들은 토론회 시작부터 작정이라도 한 듯 상대 후보 흠집 내기 발언을 쏟아 내며 기선제압에 나섰다.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역발전에 대한 정책과 공약은 없고 후보자간 신경전으로만 일색, 기대를 모았던 유권자들의 냉랭한 반응만 남겼다.먼저 포문을 연 새누리당 이승훈 후보는 "오창 소각장 문제는 민주통합당 변재일 후보의 전적인 책임이 있기에 오창 주민들에게 사과하라"고 한뒤 "앞으로 정치적으로 개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에 변 후보는 "이 후보는 매듭지어진 소각장 문제를 다시 들춰내 정치적 입지를 다지려 하지 말라"며 "일단락 된 소각장 문제로 유권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지말자" 맞받아쳤다.청주청원통합에 대한 적극적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는 자유선진당 박현하 후보는 "민간주도라는 명제 아래 추진되고 있는 통합의 내면 속에는 정치권이 개입해 있다는 것을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다"며 앞으로의 통합 추진 향방에 대해 민주통합당 변재일 후보에게 질문했다.변 후보는 "일단 양 지역
새누리당 박덕흠(58) -19대 국회에 입성한다면"서민과 농민을 위한 정치를 시작하겠다. 뿌리인 남부3군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군민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실천해 내겠다. 대청마루에 홀로 앉아 자식이 떠나간 문을 바라보고 계셨던 할머니의 눈을 기억하고, 들녘에서 막거리 한잔 먹고 가하며 격려해 주며 내밀어 주셨던 거친 손을 잊지 않겠다. 보은옥천영동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남부3군에 대한 발전방안"우선 인구를 늘리고 기업을 유치하며, 지역농특산물의 명품화의 지원을 강화하고 대규모 생활협동조합을 연계한 농특산물 판매처를 확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 730만 베이비부머세대를 겨냥한 귀농귀촌 특구를 조성하고, 올레길, 법주사, 정지용, 대청호, 국악, 와인 등 지역의 내적인 자연과 문화 자산을 활용한 관광산업을 진흥시키겠다."-보은옥천청원 3개 군의 대청댐친환경발전방안에 대한 견해"대청댐 건설이후 30년간 댐건설로 인해 충북이 입은 경제적 손실은 약 8~9조원에 달한다. 획일적 규제에 대해 고스란히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던 주민들이 친환경 대청호 옛길을 복원해 문화관광자원화로 지역경제를 살려보자는 취지에서 추진되고 있다. 환경오염방지대
4·11 총선에서 청원군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여야 후보 간 각축전이 치열하다. 새누리당 이승훈, 민주통합당 변재일, 자유선진당 박현하 후보가 선량(選良)이 되기 위해 뛴다. 3일 우중에도 후보들은 선거운동에 여념이 없었다. 이 후보는 유세전을 펼쳤고, 변 후보는 선거사무실에서 이날 오후 2시에 예정된 방송토론회를 준비했다. 박 후보는 청원군의 시 승격 뒤 청주·청원 간 통합을 역설했다. 열전, 그 현장을 둘러본다. 오전 10시40분께 우중에도 이 후보의 유세차량이 옥산시장 입구에 정차했다. 로고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30여명의 선거운동원들이 이 후보의 얼굴 사진이 들어간 피켓을 흔들며 유세열기를 띄우기 위해 애를 썼다. 이 후보는 오전 11시에 모습을 나타냈다. 이 후보는 환한 웃음을 띤 채 지지자들의 손을 잡은 뒤 가벼운 인사를 주고 받았다. 그는 각오를 묻는 질문에 "유권자들은 만나보니까 이번엔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며 "지지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유세차량을 중심으로 정면과 좌우에 늘어선 선거운동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유세차량에 올랐다.그는 "새누리당이 바뀌고 있다"며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우리나
3일로 4·11 총선이 8일 남은 가운데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청주를 찾아 홍재형(청주 상당), 오세제(흥덕갑), 노영민(흥덕을)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한 대표는 이날 KB국민은행 남문지점 앞에서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은 지난 4년 동안 서민을 힘들게 했다"며 "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기호2번 홍, 오, 노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달라"고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홍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는 홍 후보의 능력과 인품은 인정한다고 했다"며 "능력과 인품이 있으면 됐지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고 따져 물었다. 덧붙여 "충청도엔 연세든 분들이 많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또 "홍 후보는 청주의 자존심으로 큰 인물"이라며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에 쓴소리를 할 수 있는 홍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한 대표는 충북 현안사업과 관련해선, "국립 암센터 분원 오송 유치와 줄기세포 재생연구센터 등을 홍, 오, 노 후보와 민주통합당이 함께 유치될 수 있도록 당 대표로서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별취재팀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 야권단일후보(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 김종현 후보는 3일오후 2시 한국노총 충주지부 대표자 회의를 방문, 4.11 총선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한국노총 대표단은 야권단일후보 김종현 후보의 대표자 회의 참석을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종현 후보는"야권연대의 의미와 정권교체의 필연성을 위해 이번 4.11 총선에서 기필코 야권단일후보가 승리를 해야 한다 "고 호소하며 지지를 부탁했다.또한 타임오프제를 비롯한 각종 노동법의 개정을 통해 노동환경개선을 약속하였고, 당선된다면 의정활동기간 내내 노동자를 포기하지 않는 의정활동을 약속했다.김 후보는 이어 오후 3시30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도종환 후보의 기자회견에 참석, 야권연대로 공천된 야권단일후보로서 이번 총선에서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을 심판하는 야권연대의 승리를 호소하는 도 후보와 뜻을 함께했다.이 자리에는 김동환 민주통합당 충북도의원과 임종헌 충주시 한의사회장이 참석해서 두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었다.오후4시에는 충주제1 로타리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후보 도종환 후보와 함께 하는 거리유세를 가졌다./특별취재반
○…청원군 지역구 민주통합당 변재일 후보는 3일 "청원의 권익을 위해 몸을 던져 힘 있는 청원을 완성할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변 후보는 이날 "수도권 규제완화로 인해 인구와 산업이 수도권으로 편중돼 지역불균형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MB정부는 국가균형발전의 목표를 상실한 채 다양한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을 추진해 지역 간 격차확대를 사실상 방조했다"고 설명.변 후보는 "19대 국회에서 수도권 집중을 막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규제입법을 추진할 것"이라며,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에 따른 직접적 피해와 TK 중심의 국정운영 결과로 사사건건 피해를 보고 있는 충청도민은 반드시 새누리당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
○…총선이 중반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남부지역 선거구 후보들이 영동장날인 4일 표심잡기 총력전을 펼친다는 계획.3일 후보들은 보은에서 선거운동을 전개했고 영동장날인 4일에는 두번째 유세전.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영동전통시장 앞에서 후보들이 총력전을 펼친다는 계획인데 영동군민들의 표심을 잡겠다는 각오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분위기.특히 무소속 심규철 후보는 지난달 29일 유세때 군민들의 마음을 어느정도 움직여 성공적인 유세였다고 분석하고 이번 유세 역시 총력전을 펼친다는 각오.여론조사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는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도 이번 장날을 기점으로 선거날까지 기선을 잡겠다는 계획이며 민주통합당 이재한 후보역시 당원당직자를 총동원해 영동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다는 계획./ 특별취재팀
도종환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후보(16번)가 야권단일후보인 통합진보당 김종현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충주를 방문했다.도 후보는 3일오후3시30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야권 단일후보인 김종현 후보에 대한 지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도 후보는 "이번 4.11총선은 이명박·새누리당의 민생파탄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이명박·새누리당 정권 4년동안 서민경제가 파탄나 가계부채가 급증하고 물가폭등,일자리 대란 등 99% 국민이 시름하고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했다.도후보는 "더구나 국민이 준 권력으로 불법으로 국민 뒷조사나 했다"며 "이번 4.11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야권단일후보 김종현 후보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도후보는 오후4시 충주 제1로타리에서 열린 김종현 후보 거리유세장에 참석, 시민들에게 간접적으로 야권연대를 홍보하고 통합진보당 김종현 후보를 지지해 줄것을 호소했다./특별취재반
새누리당 송광호 후보가 단양수중보 사업과 관련한 서재관 후보의 검찰 고소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송 후보는 "방송토론회에서 단양수중보 사업에 대해 서 후보에게 사과 발언을 한 것은 과거를 두고 벌이는 싸움은 유권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돼 서 후보에게 사과를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16대 국회 당시 지역의 최대 현안은 단양수중보 문제로 당시 건교부와 협의를 통해 답변을 받았고 단양발전위원회 장수원 회장과도 여러 차례 관련 사항에 대한 논의를 했다"며 "하지만 단양군민이 수중보 건설에 대한 찬반양론으로 대립하는 상황이라서 군민의 입장을 정리해 달라고 부탁한 바 있다"고 말했다.송 후보는 "그 후 2003년 16회 국회 국정감사에서 단양수중보 건설을 다시 제기했고 당시 수자원공사 사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으며 이는 국회 속기록에도 나타나 있다"고 말하며 "이 후 서 후보가 국회의원 이던 17대에 들어 개원 3개월 만에 사업이 확정됐는데 시기적으로 보더라도 이는 그동안 (자신이)쌓아온 노력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즉 송 후보는 공문서상 결정은 서 후보의 공이지만 자신도 그전에 무수히 노력을 했기에 그 같은 결과가 가능했다고 주장이다.이와 함께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