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이 임박해지면서 청원지역 선거구가 후보자들이 정책 검증 대결보다는 상호 비방 폭로전 일색으로 변질되면서 혼탁해지고 있다.지난 주말 한 TV 방송 토론회에서 새누리당 이승훈 후보는 "오창소각장 건립과 관련 변재일 후보는 잘못을 인정하고 주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이 문제에 대해 정치적인 접근을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 했다. 이 후보는 또 "변 후보가 이 문제(소각장)는 업체 측과 청원군 등과 협조해 잘 마무리됐다고 호언 했는데 사실이라면 왜 잠정적으로 4월 30일까지 사업 추진을 유보했는지"에 대해 따졌다. 이에 대해 민주통합당 변재일 후보는 "소각장 문제는 업체 측 스스로 사업 철회방침을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 총선 이 후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주민들에게 분명히 밝힐 자신이 있다"며 "모든 것이 잘 마무리된 소각장 문제를 다시 끄집어내 표심을 얻으려하는 이 후보야말로 유권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지말라" 고 반박했다.그동안 독자적 시 승격 후 동등한 입장에서의 통합 주장을 펴고 있는 자유선진당 박현하 후보는 "청주 청원통합문제는 관주도형이라는 증거가 곳곳에서 도출 되고 있지만 함께 출마한 후보자들은 (표를 의식해) 분명한 자신들의 입장을
총선열기가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일부 지역구의 경우 후보간 오차범위내 초박빙 양상이 이 이어지면서 충북도내 직장인 일상 속에서 총선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직장인들은 휴게실 등에 삼삼오오 모여 코 앞으로 바짝 다가온 총선 결과를 점치며, 가끔은 열띤 설전도 벌이는 하면 시간이 나면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각 후보들의 지지율 변화 등을 분석하면서 막판 판세를 예측해 보는 등 4·11 총선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하다.김모(45.청주시 상당구)씨는 직장동료들과 총선 이야기를 하면서 "출근하고 업무가 시작되기 전 선거 얘기가 화두가 되고 있다"며 "이번 선거는 대선을 앞두고 치러지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이모(32)씨는 "후보간 설전이 벌어지면서 선거의 흥미가 점점 다해하고 있다"며 "직원들 사이에서도 지지후보와 정당이 달라 각 후보자들의 자질 등을 놓고 논쟁을 벌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일부 직장에서는 지지하는 후보와 정당에 따라 패가 갈리는 모습까지 연출되는 등 선거캠프를 방불케 하고 있다.강모(39)씨는 "일부 직원들은 자신이 마치 후보가 된 것처럼 한 표를 호소하기도 한다"며 "총선이 직장인들의 시름을 한때나마 잊게하
4·11총선 공식선거운동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후보의 '성매수 의혹'을 놓고 민주통합당과 정 후보 캠프가 날선 공방을 벌였다.민주통합당 충북도당은 8일 오후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 후보에 대한 성추문 의혹이)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불거진 지 25일 만에 사실로 확인됐다"며 "새누리당은 정 후보의 공천을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정 후보가 도지사로 재직하던 시절 홍보보좌관을 지내고 정 후보 캠프에서 SNS팀장으로 일했던 H씨가 양심고백을 통해 제주도 룸살롱에서 성상납을 하고 생일축하금까지 준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며 "모든 의혹이 이젠 사실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정 후보측도 이날 기자회견을 자청, 반박하고 나섰다. 정 후보측의 황영호 선대위 대변인은 "(홍 후보측이)패색이 짙어지자 흑색선전과 비방, 선동으로 선거판을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며 "2004년 홍 후보측이 모 야당 후보에게 접근해 (당시)한나라당 후보의 사생활이 적힌 문건을 전달한 뒤 'TV토론에서 이를 폭로 해달라'며 후보를 매수하려 했던 정치공작을 우린 기억한다"고 역공을 폈다.정후보측은 그러면서 "정 후보를 음해하는 흑색선전에
새누리당 윤진식"충북도의 균형발전정책 필요" "근본적으로 경부고속도로, 경부선철도 중심으로 편중된 국토개발중심축을 분산하여 국토의 균형발전을 모색해야 한다. 그동안 개발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한 중부내륙권의 성장 기반이 되어질 중부내륙선철도의 복선화, 안중-충주-삼척간 동서고속도로 등 대형국책사업의 조기 완성을 이끌어내야 한다. 정책적으로도 청원권 중심으로 편중된 기업유치와 기업지원도 북부권과 남부권에도 고루 분산 되도록 하는 충북도의 균형발전정책이 필요하다. 충주 기업도시, 제천 바이오벨리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여 조기에 북부권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게 해야 한다.또 충주 경제자유구역, 신산업단지 등 10년 앞서 대비하는 기업투자환경과 기반여건을 조성해야 한다. 북부권은 충주호와 월악산, 소백산, 온천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관련 산업의 육성에 있어서도 충주 제천 단양 등 각 지자체가 경쟁의 입장에서 별개로 정책을 펼 것이 아니라, 상호 협력과 보완의 입장에서 조화롭게 공동 대처해 가는 것이 옳다.충주와 제천, 단양은 충주호, 월악산 등 공동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상호 경쟁이 아닌 보완관계로 특화 발전시켜야만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진천지역 3개 택시회사로 구성된 진천 민주택시노조는 8일 "택시노동자의 생존권 보장과 대중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한 후보로 민주통합당 정범구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명박 정부 집권이후 4년 동안 승객은 줄고 유류비는 48%가 급등해 택시노동자의 삶은 벼랑끝의 위기에 몰려 있다"며 "정 후보가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법과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LPG가격 안정화와 노동조건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진천 민주택시노동조합 3사 조합원들은 "앞으로 정범구 후보가 진천을 비롯해 중부4군에서 압도적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선언한다"고 강조. /특별취재팀
○…김 후보는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가 7일밤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방송토론회에서 자신이 제기한'제일저축은행 뇌물수수의혹'질문에 대해 8일 각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흑색선전과 루머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면서 "사실무근 내용을 만들어 유포하는 네거티브 선전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하겠다."라며 고소고발 으름장으로 화답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비난.이에대해 김후보는 "이는 윤진식 후보 자신에게 가해지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충주시민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구하는 과정보다는, 무조건 상대에 대한 고소고발만으로 대처함으로써 사안을 덮기만 하려는 후안무치한 무책임한 모습이라 본다"고 역공.김 후보는 "도덕성과 깨끗함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이다"며'따라서 선거를 통해 충주시민을 대변하는 일꾼이 되고자 하는 공직후보자는 자신에게 가해지는 의혹에 대해서는 반드시 유권자 앞에서 그 사실을 밝혀야 함이 기본이다"고 윤후보의 태도를 비판.김후보는 "윤진식 후보는 더 이상 고소고발 으름장을 통한 의혹 회피보다는 충주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정직한 정보제공의 의무를 지닌 후보자로서 해당 의혹을 정직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촉구./특별취재반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충북의 정치1번지 청주 상당 지원유세에 화력을 집중했다. 8일 성안길에서 새누리당은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정우택 후보를, 민주통합당은 강금실 전 법무장관이 홍재형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원사격했다. 오후 3시30분께 성안길 '노스페이스' 매장 맞은편에 정 후보의 유세차량이 정차했다. 이 앞으로 새누리당 중앙당 서포터즈가 티아라의 '롤리폴리' 등 로고송에 맞춰 율동을 선보여 행인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서포터즈 뒤로 한 청년이 태극기를 휘두르기도 했다. 유세차량 정면엔 김준환(흥덕을)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이, 우측엔 윤경식(청주 흥덕갑)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이 각각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의 사진이 들어간 피켓을 연신 흔들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오후 3시45분께 정, 윤, 김, 이승훈(청원) 후보가 잇따라 연설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 4시께 박 위원장이 탄 차량이 도착했고, 경호원들의 삼엄한 경호를 받으며 박 위원장이 유세차량으로 바로 올라왔다. 청중들은 "박근혜"를 연호했다. 박 위원장은 연설에서 "충북은 어머니의 고향이자 제 정치 생명을 걸기도 했던 곳"이라며 "여러분의 손을 잡아줘야 하는데"라고 말하며 붕대를 감은 오른
오제세(청주 흥덕갑) 민주통합당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7일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두꺼비시장 내 상가에 오 후보 관련 기사가 실린 신문 복사물이 다량 살포된 것과 관련, "불법 흑색 선전물 살포를 즉각 중단하고, 정정당당하게 정책선거에 임하라"고 촉구했다.오 후보는 이날 "국회의원이 정당한 후원금으로 의정활동과 관련한 차량구입, 의정보고서 제작 배포, 사무실 운영 등에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잘못된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일"이라고 강조했다.오 후보는 "국회의원은 재산의 많고 적음이 중요한 게 아니라 누가 서민을 위한 정책과 입법을 더 열심히 했느냐가 중요하다"며 "그동안 서민의 대변자로 서민금융기관 활성화와 중소기업 및 자영업을 위한 세금감면 등 열심히 일한 것을 평가받아 지난해 의정활동 관련 6개상을 수상했다"고 했다.이어 "18대 국회의원 재산 신고 평균액이 새누리당 51억 원(정몽준 의원 2조 원 제외), 민주당은 19억 원이며, 박근혜 위원장도 21억 원을 신고했다"며 "재산관련 흑색선전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한편, 청주흥덕구 선거관리위원회와 청남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오후 3~4시께 불
○…최현호(청주 흥덕갑) 자유선진당 후보의 두 아들들이 선거 막판에 들어서자, 선거구 내 주요 4거리에서 큰절을 하며 아버지의 지지를 눈물로 호소해 눈길.최 후보의 아들 일규·창규 씨는 "지난 겨울부터 손발이 얼고, 입술이 갈라지는 맹추위에도 아버지는 자신보다는 남을, 강자보다는 약자를 위하여 의롭고 정정당당하게 살아왔다"며 "99%의 서민·중산층을 대변할 유일한 후보이기에 아버지와 같은 사람이 국회의원에 당선되어야 한다는 확신아래 시민들께 큰절을 올리며 아버지의 지지를 호소하게 되었다"고 전언.한편, 이들의 선거운동을 지켜본 이웃 주민 A 씨는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아버지를 위해 헌신하는 요즘 보기 드문 반듯한 청년들로 주변의 칭송이 자자하다"고 주위의 평을 전달.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8일 성명을 통해 "자칭 서민 후보라는 민주통합당 국회의원들의 행태를 보면 참으로 가관"이라며 "청주 상당 홍재형 후보는 연일 흑색선전과 네거티브, 사전 선거운동과 관권 선거의혹으로 유권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으면서도 국회의장론만 역설하면서 자신의 영달에만 관심을 갖는 후보"라고 반박.이어 "청주 흥덕 갑 오제세 후보는 24억 원이 넘는 재산을 신고하고도 자신의 정치후원금에서 월 250만 원이 소요되는 고급대형차를 타고 다니면서 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며 "또 청주 흥덕 을 노영민 후보는 고급호화 해외골프와 자신의 26세 아들을 홍 국회부의장의 비서관으로 특채해 사회진출을 염원하는 젊은이들의 가슴에 피멍이 들게한 후보"라고 설명.새누리당은 "서민의 눈물 운운하면서 불법선거, 귀족정치에 몰입하고 있는 민주통합당 국회의원들이 하고 있는 행태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10년여동안 충북발전을 위해 한 것이 없으면 뼈저리게 반성하고 유권자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는 것이 도리"라고 일침./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