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의회는(의장 이의영) 209회 청원군의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어 올해 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예산안 규모는 기존 6천496억3천700만원보다 2.3%(149억5천400만원) 증액된 6천645억9천100만원이다.이중 일반회계가 4.16%(237억1천900만원) 증액된 5천939억1천400만원, 특별회계는 11.03%(87억6천400만원) 감액된 706억7천700만원으로 확정됐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마을기업 하늘농부 유기농 영농조합(대표 조철호)이 17일 오전 11시 오창읍사무소를 찾아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10kg) 100포와 된장(1kg) 400박스를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과 된장은 조합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오창읍사무소는 이달 중 취약계층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지난 2004년 4월 설립된 하늘농부 유기농 영농조합은 오창읍 가곡리에 영농조합법인을 두고 있으며, 올해 5월 마을기업으로 지정돼 현재 10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운영중이다.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 오송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충북소주가 17일 오송읍사무소에서 사랑의 나눔 쌀 지원행사를 가졌다.사랑의 나눔 쌀 지원행사는 오송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이 분기별로 수거한 병뚜껑을 전달받은 충북소주가 1천개당 쌀(10kg) 1포씩을 지원하는 행사다.이날 협의회원들은 충북소주로부터 쌀(10kg) 30포를 지원받아 관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전달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이 올해 가장 큰 성과로 '통합청주시 밑그림 완성'을 꼽았다.군은 17일 2013년 10대 군정 성과로 △통합청주시 밑그림 완성 △오창제2산업단지·옥산산업단지 조성 △따뜻하고 든든한 복지체계 구축 △충북 경제자유구역 지정 △FTA 대비 농업경쟁력 강화 선도 △LOVE米 7회 선정·LOHAS 7연 연속 인증 △139개 기업·7천200억원 투자 유치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교통망 업그레이드 △2013 청원생명축제 성공 개최 △사격·양궁팀 한국정상 쾌거 등을 발표했다.첫번째 성과로 군은 지난해 주민투표를 통해 청원·청주 통합이 결정된 후 올해 명칭공모와 여론조사,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4개 구(區) 구역 획정과 시청사 및 구청사 위치를 선정하는 등 통합청주시 밑그림을 그렸다.또 북부·남부터미널 신설지역과 농산물 도매시장 이전 지역을 결정, 통합의 발판을 마련했다.오창제2산업단지와 옥산산업단지 조성은 기존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연계한 내륙첨단산업벨트 구축을 가능케 했다.효(孝) 청원 기반 확대를 위해 총 14억을 투입해 경로당 신축과 기능보강, 실내 공기정화 사업을 마쳤으며 28개 사업을 통해 1천364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
청원군 오송도서관이 이달 말까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영화 6편을 무료로 상영한다.17일 오송도서관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 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할로윈 마을의 스타 잭 스켈링튼이 크리스마스를 자신의 것으로 차지하기 위해 음모를 꾸미는 '크리스마스 악몽', 21일 오후 2시30분에는 크리스마스의 사랑 이야기를 모은 로맨틱코미디 '러브 액추얼리'가 상영된다.26일 오후 4시에는 윌리 웡카의 거대한 초콜릿 공장을 견학하게 된 소년 찰리의 이야기를 다룬 '찰리와 초콜릿공장'이 선보인다.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한 소녀와 그녀가 정상인과 같은 삶을 살도록 헌신하는 선생님과의 아름다운 관계를 그린 '블랙'은 28일 오후 2시30분 시작된다.영화상영에 대한 문의는 오송도서관(043-251-4722)으로 하면 된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 강내면 명칭 변경을 놓고 시작된 지역주민들간 갈등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6일 군에 따르면 강내면 명칭을 '미호면'으로 바꾸거나, 기존 명칭을 계속 사용하는 내용의 찬·반 주민투표를 19세 이상 지역주민 60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시작해 13일 완료했다.군은 여론조사기관으로부터 투표 결과를 받는 대로 빠르면 18일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조사에서 미호면 변경 찬성이 과반수면 조례 개정 등 관련 절차에 따라 강내면 이름을 미호로 변경한다.반대로 면 명칭을 변경하지 말자는 반대 여론이 과반수 나오면 변경 없이 계속 강내면을 사용한다.만약 찬성이 많이 나와 개명작업에 들어가면 군은 적잖은 반발에 부딪힐 것으로 보인다.명칭 변경에 반대하는 '강내면 명칭 사수 대책위원회'는 군이 개명작업에 들어가면 즉시 관련자를 감사원에 감사 청구하고, 찬성단체를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미호라는 이름이 일제잔재라고 주장한 이들은 "면 이름을 미호로 변경하면 '친일면'으로 이름을 바꾼 유일한 지역이 될 것"이라고 반대하고 있다.강내면 명칭을 미호면으로 제안한 '강내면 명칭 변경 추진위'는 "강내면이 오히려 일제강점기 잔재로 지역 특성을 전혀
악취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대규모 돼지사육단지를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시설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이 사업은 청원군 내수읍 중심가에서 불과 수백미터 떨어진 곳에 조성된 돼지막촌. 이곳에는 현재 1만4천두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으며, 월평균 오폐수량도 1천100t에 달한다.1980년대 초에 조성된 이후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수십년간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쳤던 곳이다.이곳이 4년 뒤에는 축구장, 야구장, 다목적체육관 등 10개의 체육시설과 호수공원 등이 설치돼 내수읍 주민들의 건강 도우미로 변신할 예정이다.이종윤 군수는 돼지막촌을 생활체육공원으로 조성하는 내수읍 주민들의 숙원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이곳을 찾았다.이 군수는 16일 오전 8시30분 군 간부공무원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내수읍 돼지막촌에서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이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은 내수 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 추진 현황과 문제점, 대책 등에 대해 활발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내수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전례가 없을 정도로 225억원라는 막대한 군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내수읍 주민들의 가장 큰 숙
청원군이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했다.TF팀은 주민들이 환지개발방식으로 오송역세권 사업 재추진을 요구함에 따라 환지에 중점을 두고 사업추진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또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민관학 협의회' 자문을 구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2011년 12월30일 규모 162만2천920㎡로 추진됐으나 민자유치에 실패하는 등 현재까지 개발계획을 수립하지 못해 오는 30일이면 사업구역 지정이 해제된다.군 관계자는 "오송역세권 개발은 충북은 물론 통합청주시가 중부권 핵심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사업"이라며 "이번 전담팀 운영으로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재지정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2회 사랑의 쌀 나누기 생명콘서트'가 오는 20일 오후 6시30분 청원군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열린다.청원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박지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뽀빠이 이상용씨가 사회를 맡고 가덕 매시리밴드의 공연, 여화자의 한량무, 오창 소비자들의 우쿨렐레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인기가수 장미화, 이수연, 이청하, 칸(방대한) 등의 무대로 마련된다.이날 관람객들의 기부를 통해 모금된 쌀은 전량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이 16일부터 내년 2월15일까지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받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2013 긴급지원 걱정나눔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사업은 △생계지원 △의료지원 △주거환경개선 △교육지원 △사회복지시설 이용 지원 △난방지원 등이다.이를 위해 군은 이달중 마을이장과 반장, 부녀회장 등을 마을 복지지도자로 지정해 이들로 하여금 사회취약계층을 발굴할 계획이다.발굴된 정보는 청원군사회복지협의회로 전달되며, 청원군사회복지협의회는 관내 9개 복지서비스 제공 기관과 통합사례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통합사례관리체계가 구축되면 1명의 대상자에 대해 각 기관별 복지서비스가 중복되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절약된 예산으로 보다 많은 취약계층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충북일보] 2024년 한 해 동안 충북 도로를 통행한 차량이 더 많아졌다.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가 주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도로 교통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도로를 통행한 차량은 하루 평균 1만6천262대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3% 늘었다. 도로교통량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1.6% 증가하는 추세다. 국토부는 이같은 증가 원인으로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를 꼽고 있다. 지역별 평균 일교통량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4만677대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차량이 도로를 통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은 지역은 강원도로 일평균 8천292대다. 충북 평균 일교통량은 1만4천539대로 전년(1만4천128대) 대비 2.9% 증가하며 전국에서 가장 크게 확대됐다. 전년 대비 차량통행량이 가장 크게 줄어든 지역은 제주도로 지난해 대비 4.3% 줄어든 1만1천147대가 길을 오갔다. 도로 종류별로는 고속도로 평균 일교통량이 5만3천392대로 전년 대비 1.6% 늘었고, 지방도는 5천934대로 1.1% 증가했다. 일반국도는 1만3천136대로 0.3% 감소했다. 도로위 차종은 승용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73.2%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