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새정치민주연합 통합청주시장 예비후보가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주최한 5기 전국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공약대상'에 선정됐다.법률소비자연맹은 지난 2월부터 전국 221개의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단 체장 당선 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5대 공약 이행여부를 평가해 지난 14일 '공약대상' 자치단체장과 공약이행률 순위를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이 후보의 공약 이행률은 78.4%로, 전국 221개 기초자치단체중 12위였다. 충북에서는 옥천군수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이 후보는 "지난 민선 5기 군수직을 수행하면서 주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낸다는 신뢰를 주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선정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 후보는 15일 아동학대 방지 및 아동보호 대책의 일환으로 '청주시 아동보호 전문기관'을 확대 설치·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대한적십자봉사회 상당지구협의회가 15일 내수읍 묵방1리 마을회관에서 몸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이불 세탁 봉사를 하고 있다.
청원 남이농협이 15일 만 65세 이상 조합원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8기 장수대학 입교식을 갖고 있다.
오는 7월 통합청주시 출범후 '흥덕구' 지역으로 분할되는 청원·청주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회(가칭 흥덕구 주민자치협의회)가 흥덕구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협의회는 15일 오송읍 주민자치센터 사무실에서 편리한 교통여건과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오송지역을 활용한 흥덕구 주민자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안병인 회장은"오송읍은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비롯해 6개 보건의료 국책기관, 첨단의료복합단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바이오밸리), ktx오송역 등이 위치한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라며"양 지역 주민자치위원회가 이를 적극 활용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주민자치 모범지역으로 이끌어 나가자"라고 말했다.이에 하재학 오송읍장은"발전가능성이 큰 만큼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준다면 오송읍이 100만 통합시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행정기관에서도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통해 명품 흥덕구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흥덕구 주민자치협의회는 1읍2면8동 주민자치위원회로 구성됐으며, 강내면 주민자치위원장인 안병인 회장이 임시회장을 맡아 활동중이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
청원군 사회복지과(과장 남정인)와 청주시 여성가족과(과장 길선복) 담당 공무원 30명이 15일 오후 4시 청주시 대회의실에서 업무연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7월 통합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여성ㆍ아동보육ㆍ드림스타트 복지서비스의 차질 없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서는 그간 양 시ㆍ군에서 추진해온 복지서비스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통합 이후 발생 가능한 다양한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통합 이후 현재의 복지서비스가 축소ㆍ중단 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양 시·군에서 추진중인 특수시책을 지속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또한 여성주간 기념행사,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보육시설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한부모가족 지원 등에 대한 업무 담당자 간 협의가 이뤄졌다.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통합 청주시의 성공적 출범은 물론 지금보다 향상된 수준의 복지서비스를 통합 청주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통합 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은 15일 군청 2층상황실에서 김우종 청원군수 권한대행과 전문가, 유관ㆍ기관단체장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자문회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축제 주관대행사인 ㈜CJB엔터컴의 축제추진 실행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들은 후 행사장 조성·배치, 프로그램 운영 등 축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군은 올해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국 어린이 웅변대회를 개최해 세종대왕의 위대함과 세계 3대 광천수ㆍ초정약수의 효능, 어린이들에게 한글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특히 관람객들의 흥미유발과 욕구 총족, 초정약수 명품화, 지역경제 활성화, 콘센트 개발 등을 중점 추진 방향으로 정해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올해 통합청주시 출범 전 청원군에서 마지막으로 주관하는 행사인 만큼 철저히 준비해 통합청주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적극 의견 반영하고 씨제이비 엔터컴과의 긴밀한 협의로 우수 아이템 발굴해 지난해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감동과 체험이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한편, 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청원군은 15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김우종 청원군수 권한대행과 실·과·단·소장이모두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방안 및 통합 청주시 출범준비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군 간부공무원들은 이미 완료된 상생발전방안 20건을 제외한 상생발전방안 출범전 추진사업 36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또 오는 7월 통합청주시 출범과 관련한 부서별 세부출범준비계획을 꼼꼼히 살피고 구체적인 사안들을 확인하며 보완사항 등을 논의했다.군은 상생발전방안과 통합 청주시 출범준비 세부추진상황 보고회의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충북도·청주시와의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군민들의 우려사항 해소와 통합 청주시가 차질없이 출범할 수 있도록 시기별로 이행에 철저를 기해나갈 계획이다.이날 김 권한대행은 "상생발전방안의 성실한 이행과 함께 지난 3월 통합 청주시의 4개구 승인에 따른 청사개보수, 행정정보시스탬 통합, 행정기구와 조직편성, 안내표지판 정비, 민원행정을 비롯해 주민불편과 혼란이 없도록 통합 청주시 출범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청주 국조단군봉찬회가 14일 청원군 강내면 은적산 단군성전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유림, 단군봉찬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천대제를 봉행했다.어천대제는 단군성조가 홍익인간의 성업을 이루고 승천한 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년 3월15일에 봉행하는 행사다.이날 행사에서 초헌관은 김우종 청원군수 권한대행이, 아헌관은 김석태 성균관 유도회 청주지부 전 회장이, 종헌관은 박래동 단군정신선양회 회원이 각각 맡았다.봉찬회에서는 박영순 단군봉찬회 이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됐고 임헌익 단군봉찬회 의전부장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김영교 청원·청주 국조단군봉찬회 회장은 "어천대제가 국조단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홍익인간과 인본사상의 큰 뜻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속보=청원군 11선거구(내수·오창·옥산·북이) 새누리당 광역의원 예비후보들이 당내 경선 결과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경선에서 탈락한 광역의원 예비후보들은 14일 내수읍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돈봉투 전달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조사를 받는 사람이 경선을 통해 광역의원 후보로 선출됐다"며 "금권선거 의혹이 있는 자를 경선에 참여시킨 것 자체가 문제"라고 강조했다.청원군 11선거구 새누리당 광역의원 후보로 선출된 모 후보는 지난 7일 당원에게 현금 30만원을 직접 전달한 혐의로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이날 타 선거구(내수·북이) 기초의원 예비후보들도 경선과정에서 불법이 자행됐다고 주장했다.기초의원 예비후보들은 "기초의원 경선에서도 특정 후보를 밀어주기 위해 당원을 동원한 사례가 있었다"며 "선거대책본부장 등의 개입 여부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들 광역"금권선거 의혹 인사 참여와 선대본부장 개입 등 경선이 불공정하게 이뤄졌다"며 "공천 후보 확정을 유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들은 당에 공천후보 확정 유보를 요구하는 내용의 경선 이의 신청서를 이날 도당 위원장과 도 선거관리위원장에게 전달했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
청원군새마을회가 14일 미원면 운암리 청석굴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이 행사 진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